산을 찾는 산악인들의 가장 큰바램은 무사고 산행이다.
매년 2월로 들어서면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는
산악회들의 시산제로 북적거린다.
始山祭란,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겨울내 움추렸던 마음을 털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의 산행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주로 산악단체들이 치루는 행사로 한해의 새로운 산행이 시작되었음과
산행을 함에 있어 무사고를 기원한다.
한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먼저간 산우들을 추모하는
제사의식과 아울러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도 비는자리다.
제수음식과 술을 곁들여 최근의 시산제는
산악회원들 사이에서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산제의 제수는 돼지머리.북어.시루떡.과일.막걸리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삶은 돼지머리는 필수품이고 술은 반드시 탁주를 써야 한다.
제상은 얼음이 없는 산등성이의 마른풀밭위에 차린다.
사회자가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례사를 한뒤
산악인선서 제창 등의 의식을 갖는다.
제주가 먼저 배례하고 축문을 낭독한 뒤 일반회원들이
돼지머리위에 젯돈을 놓고 소원을 빌며 절한다.
제문은 주로 한문으로 작성하나 최근에는
한글과 한문을 섞은 절충식이나 한글로만 된 제문을 쓰는 산악회도 많다.
또 한지에 종서로 쓰는게 원칙이다
산제는 산악회원끼리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인 만큼 진지하고
경건한 자세로 임하도록 한다.
시산제를 겸한 산행 코스는 교통이 편리하고 가파르지 않아
가벼운 기분에 즐길수 있는 산이 적격이다.
당일코스로 다녀올 수 있고 500-800m 정도 높이의 산으로
여러사람이 시산제를 지낼수 있는 공간이 있는 산을 선택한다.
▒▒▒[승차장소 알림]▒▒▒
06시30분 동인천(용동마루턱) 우리은행앞
06시30분 연수구청옆(공항버스장)
06시30분 학익동금양APT앞(문학터널통과후)
06시30분 구시민회관사거리(SK생명앞,공항버스장)
06시30분 만수동직행버스장(하이웨이주유건너편)
06시30분 부평역광장부근 대한극장건너편
☞☞☞☞07:00 삼화항공여행사(구월동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앞)집결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