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한성고등학교 23회
 
 
 
 

지난주 BEST회원

다음
 

지난주 BEST회원

 

지난주 BEST회원

 
 
 
카페 게시글
모임후기/글,사진 .동영상 영변 약산에도 봄은 피는가
김준하 추천 0 조회 226 12.03.26 13: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3.26 21:32

    첫댓글 준하, 오랜만에 이 이름을 올리네. 한번도 같은 반에 있은적 없었지만 기억하는 이유. 양승학선생님의 화훼원예... 개인마다 화분을 가지라 했을때 준비못했던 나는 아무 친구의 꽃(그땐 나팔꽃 이었지)을 훔쳐다 내 화분에 심었지. 그런데 영악한 준하는 꽃잎뒤에 자기의 이름을 새긴 것을 내가 몰랐고 결국 나를 찾아내어 사과를 받고야 말았지. 친구여, 기억하는지 모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친구의 유일하고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네... 40여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생생한 기억... 가끔 친구가 올리는 글을 보며 그때 그 얼굴을 알아 볼 수 있을까(우연히 마주 칠때) 종종 생각한다네... 건강하시게.

  • 작성자 12.03.27 03:58

    나팔꽃에 얽힌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으니 감개무량하네.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 그려. 그 잘난 나팔꽃 지금 어디에 가 있는가. 씨앗으로 살아남아 어딘가에서 나팔꽃으로 다시 피어날걸세. 올봄엔 그 나팔꽃 찾으러 한성 교정을 들춰봐야겠어. 그럼 꽃잎뒤에 짙은 글씨로 새겨놓았다던 내이름 석자 확인하고 김춘조 이마의 주름살 바라보면서 막걸리 한사발 나누세. 나팔꽃이 우릴 보며 활짝 웃을것 아닌가. 어언 40년이 지나버렸네. 저런! 쯧쯧~

  • 12.03.27 18:20

    준하야! 미국서 잘지내고 있는겨? 오래간만에 얼굴을 보니 반갑다~~~ 모국인 한국을 생각하는 마음 변치말도록 ~~~ 가정 화목하시고~~~

  • 작성자 12.03.28 04:29

    CIA 지부장님, 안녕하신지? 오늘도 관할에서 검은세력들 색출작업에 여념이 없겠네. 미국 CIA 본부에서 중부경찰서에 표창장 전달하라고 연락왔던데,,, ㅋㅋㅋ 잘 지내시게.

  • 작성자 12.03.28 12:05

    중학교 1학년 때 3반 백찬기선생님 담임반이었는데 (김소월의 산유화던가) 가르치던 국어선생님 별도로 있었지, 칠판글씨가 명필이신데 뿔테 안경에 키가 짧막한(남상설 말구) 동안의 얼굴을 한 젊은 국어과 선생님 이름 아시는 분 혹시 있는지요? 생각나면 알려주길...

  • 12.03.28 05:40

    장 석인?
    준하,잘하면 조만간 함 볼것 이다.

  • 작성자 12.03.28 12:07

    장석인 선생님은 수년전에 샌프란시스코 미국교회에서 목사님 사역 중이셨는데.. 감동 상봉하지 않았겠니! 나와는 절친(?)이었잖니. 그 선생님은 우리가 고등학교 시절에 배웠지. 조만간 본다니 반갑네. 어디에서 볼까 궁금하네. LA? 라스베가스? 서울? 제일 가고싶은 곳은 해군시절 구축함 출항하던 제2부두 진해 앞바다, 거기서 만나면 안될까? 벚꽃 흩날리는 통제부앞 경화동 4거리에서 아구찜에 쏘주 한잔은 어떠한가~ 건강 잘 챙겨서 사는 동안 오래 오래 만나자꾸나.

  • 12.03.28 13:53

    DD 경남함 에서..163기 밑으로 다 모여..ㅎㅎ
    6월 초 쯤 엘에이..어때?
    장 석인 선생님이 고닥교샘 이었구나..ㅎ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