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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구원의 영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6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어떤 고을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다른 고을로 피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고을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마태오 10,16-23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언젠가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명품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운동화를 딱 100켤레만 한정판으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운동화가 아니었습니다. 매우 낡았고, 흠집도 많고, 아주 더러웠습니다. 이렇게 비정상적 운동화이지만 우리나라 돈으로 자그마치 230만 원대라고 하더군요. 운동화는 평생 신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며칠 지나면 도저히 신을 수가 없어서 버려야만 할 것 같습니다. 또 이것도 명품이라며 100켤레 한정이며, 자그마치 230만 원이나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들이 이런 신발이어도 금방 팔릴 것으로 예측했다는 것입니다. 하긴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매출이 부진한 매장에서 10만 원짜리 가방을 점원이 실수로 100만 원으로 적어서 진열한 것입니다. 그런데 10만 원일 때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던 사람들이, 100만 원이라고 하자 금세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였습니다.
명품을 좋아한다지만, 사실 물건이 아닌 나 자신이 ‘명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명품을 들고 있다고 해서 ‘나’가 명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명품처럼 함께하고 싶은 ‘명품’인 ‘나’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만이 ‘명품’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이기에 주님의 뜻을 따르며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저절로 명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자들은 이제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잘것없는 출신 신분과 배운 것 없는 구변으로 어마어마한 권력자들 앞에 선다는 것이 인간적으로는 아무래도 힘에 버거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박해받으며 체형을 받는 등 몸으로 때우는 일은 굳은 믿음만 있으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법정이나 회당에서 진리를 변론하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제자들이 이런 일을 당하면 당황하고 걱정만 가득하게 될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의 대변자는 하느님 아버지의 영이라고 하시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해주십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며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하느님 아버지께서도 함께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에서도 이를 극복할 힘과 지혜를 주십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그 자체로 명품의 ‘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곧 사라지고 말 ‘명품’을 쫓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명품’인 나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조명연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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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하나 더 드립니다~~
「행복 느끼기.」
물 한 병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음주 차량이 편의점을 향해 돌진합니다.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무차별 폭행을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았는데 뇌출혈 부작용 증세가 나옵니다. 길을 가는데 차가 내 발을 밟고 지나갑니다.
이 일은 실제로 어제 뉴스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즉, 누군가에게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건 사고가 어제 하루만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매일같이 새로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로 내가 아닌 남이 그 대상자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지만 내게는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 않습니까? 분명히 감사할 일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런 행운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점에 감사를 느끼며 살 때, 행운의 단계를 넘어 행복의 단계로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행운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오노레 드 발자크)>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마태오 10,16-23 )
わたしはあなたがたを遣わす。
それは、狼の群れに羊を送り込むようなものだ。
だから、蛇のように賢く、鳩のように素直になりなさい。
何をどう言おうかと心配してはならない。
そのときには、言うべきことは教えられる。
実は、話すのはあなたがたではなく、
あなたがたの中で語ってくださる、父の霊である。
(マタイ10・16-23)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so be shrewd as serpents and simple as doves.
You will be given at that moment
what you are to say.
For it will not be you who speak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speaking through you.
(Matthew 10:16-23)
年間第14金曜日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マラヌン イヌン ノヒガ アニラ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ノヒアネソ マルスムハシヌン アボジエ ソンリョンイシダ。
(마태오 10,16-23 )
何をどう言おうかと心配してはならない。
나니오 도오 이오오카토 신파이시테와 나라나이
そのときには、言うべきことは教えられる。
소노 토키니와 유우베키 코토와 오시에라레루
実は、話すのはあなたがたではなく、
지츠와 하나스노와 아나타가타데와 나쿠
あなたがたの中で語ってくださる、
아나타가타노 나카데 카탓테쿠다사루
父の霊である。
치치노 레에데 아루
(マタイ10・16-23)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so be shrewd as serpents and simple as doves.
You will be given at that moment
what you are to say.
For it will not be you who speak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speaking through you.
(Matthew 10:16-23)
Friday of the Fou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Matthew 10:16-23
Jesus said to his Apostles: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sheep in the midst of wolves;
so be shrewd as serpents and simple as doves.
But beware of men,
for they will hand you over to courts
and scourge you in their synagogues,
and you will be led before governors and kings for my sake
as a witness before them and the pagans.
When they hand you over,
do not worry about how you are to speak
or what you are to say.
You will be given at that moment what you are to say.
For it will not be you who speak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speaking through you.
Brother will hand over brother to death,
and the father his child;
children will rise up against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You will be hated by all because of my name,
but whoever endures to the end will be saved.
When they persecute you in one town, flee to another.
Amen, I say to you, you will not finish the towns of Israel
before the Son of Man comes.”
2026-07-10「実は、話すのはあなたがたではなく、あなたがたの中で語ってくださる、父の霊であ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 年間第14金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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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実は、話すのはあなたがたではなく、あなたがたの中で語ってくださる、父の霊である。>
そのとき、イエスは使徒たちに言われた。10・16「わたしはあなたがたを遣わす。それは、狼の群れに羊を送り込むようなものだ。だから、蛇のように賢く、鳩のように素直になりなさい。17人々を警戒しなさい。あなたがたは地方法院に引き渡され、会堂で鞭打たれるからである。18また、わたしのために総督や王の前に引き出されて、彼らや異邦人に証しをすることになる。19引き渡されたときは、何をどう言おうかと心配してはならない。そのときには、言うべきことは教えられる。20実は、話すのはあなたがたではなく、あなたがたの中で語ってくださる、父の霊である。21兄弟は兄弟を、父は子を死に追いやり、子は親に反抗して殺すだろう。22また、わたしの名のために、あなたがたはすべての人に憎まれる。しかし、最後まで耐え忍ぶ者は救われる。23一つの町で迫害されたときは、他の町へ逃げて行きなさい。はっきり言っておく。あなたがたがイスラエルの町を回り終わらないうちに、人の子は来る。」(マタイ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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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ミョンヨン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名門ブランドで知られる会社が、世界限定100足のスニーカーを販売するというニュースを見て、私は驚きました。ところが、そのスニーカーは普通のもの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とても古びていて、傷だらけで、ひどく汚れていたのです。それにもかかわらず、価格は日本円でおよそ25万円ほどでした。
「一生履き続ける靴」という意味を込めて、このようなデザインにしたそうですが、実際には数日も履けば、とても履き続けることはできず、捨てるしかないように思えました。また、これが「名品」であり、世界限定100足、しかも高額で販売されるということも、なかなか納得できませんでした。
興味深いことに、人々はこのような靴であっても、すぐに売り切れるだろうと予想していました。実際、こんな話もあります。
ある店で売れ行きの悪かった10万ウォンのバッグを、店員が誤って100万ウォンと表示してしまいました。すると、10万ウォンのときにはまったく見向きもしなかった人々が、「100万ウォンの高級品」と思った途端、たちまち完売してしまったというのです。
私たちは名品を好むと言います。しかし、本当に大切なのは、物ではなく、自分自身が「名品」になる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この世にただ一人しかいない「私」です。だからこそ、自分自身の価値を高める努力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名品を身に着けているからといって、自分まで名品にな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人々が「この人と一緒にいたい」と思うような、「名品」のような人になることが大切なのです。
主のみ旨を積極的に実践する人こそ、「名品」の人生を歩むことができます。全能である主に従い、主とともに歩む人は、おのずと名品のような人生を生きるようになるのです。
弟子たちはすでに、イエスへの信仰によって武装されていました。しかし、人間的に考えれば、身分も低く、学識も豊かではない彼らが、大きな権力を持つ人々の前に立つことは、とても重い務めだったに違いありません。
迫害を受け、鞭打たれるような苦しみを耐え忍ぶことは、固い信仰があればでき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法廷や会堂で真理を弁明することは、決して容易なことではありません。そのような場に立てば、弟子たちはきっと動揺し、不安に満たされたことでしょう。
しかしイエスは、彼らの弁護者は父である神の霊であると告げ、「何をどう話そうか」と心配する必要はないとはっきりおっしゃいました。
主のみ旨に従い、主とともに歩む人には、父である神もともにいてくださいます。だからこそ、どのような困難の中にあっても、それを乗り越える力と知恵を与えてくださるのです。主とともに歩むそのこと自体が、私たちを「名品」のような人へと変えてくださるのです。
やがて消え去ってしまう「名品」を追い求めるのではなく、永遠に価値を失うことのない「名品」である自分自身を育てるために、さらに努力して歩んでいきたいもの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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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どのような困難の中にあっても、父の霊を信頼し、主とともに歩む信仰を新たに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