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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자들의 생각, ‘주인이 더디 오리라’
마 24:48-51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최근 우리 사회에 혼란스러운 일들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엔 어디나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전과는 다른 극단적인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서 사랑이 식어가는 수준은 예전에 지나갔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 당을 지어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는 일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누군가에 의해(뭔가에 의해) 조종을 받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이유도 알기 힘든 끔찍한 살인사건들, 강력범죄들, 사고들도 계속해서 끊이질 않고 있으며,
대중문화는 기독교를 악으로 묘사함과 동시에 음란과 폭력, 그리고 사탄숭배 상징들로 가득 차 있어
어른들은 물론이고, 순수해야 할 어린이들마저 악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 짐승의 표를 시행하기 위하여
전쟁과 재난과 경제 붕괴에 따른 인플레이션, 디지털화폐(CBDC), 기본소득을 비롯한 각종 혜택,
짐승의 표 삽입 수순으로 이어질 통제사회 구축을 위한 준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한쪽에선 UFO(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이슈로
다가올 예수님의 공중재림을 외계인의 납치로 둔갑시키기 위한 사전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단을 맞추듯 삯꾼목사들과 이단/사이비들도 물 만난 고기처럼
여기저기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대중들의 이목을 충격적인 사건들에 집중시키며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빠르게 진행함으로서
거대한 미혹, 통제와 감시사회를 위하여 황급히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방금 언급한 내용들 말고도 그들은 수많은 악한 일들을 기획, 실행하면서
동시에 여론몰이로 대중들을 조종하여
생각과 마음을 획일화, 노예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중심리가 위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마귀를 섬기는 자들은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마지막 때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얘기만 꺼내도
눈빛이 바뀌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1992년 다미선교회의 휴거대소동을 필두로 한 시한부적 종말론들은
기독교를 양치기소년으로 낙인찍은 마귀의 성공적인 궤계였던 겁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의 입에서도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나? 이제 진짜 말세인가보다.” 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교회에서는 말세와 재림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못하는 웃지 못 할 풍경이 된지 오래입니다.
지금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마지막 때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목사님들도
성도들에 의해 강단에서 쫓겨나거나 이단 시비를 당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긁어 부스럼은 피한다며) 입을 다물거나
아예 무지하여 아무 것도 모른 채 그저 좌파, 우파 운운하며
정치 얘기만 하는 정치꾼 목사들도 있습니다.
그런 교회에 가면 여기가 과연 (여당/야당의) 당사인지 교회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마 16:3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그저 알고 있다고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서 미리 해주신 말씀들을 토대로 시대의 표적을 분별함으로
더욱 자기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되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며,
깨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즐겁게 지면서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저런 얘기에 미혹될 일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 시대의 흐름을 읽으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의 성취가 확인되면 될수록
더욱 더 정신을 차리고 예수님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의 생각처럼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아무 것도 몰라도 그저 신앙생활만 잘 하면 된다.“ 가 옳다면
왜 예수님께서 그렇게 자세하게 마지막 때에 관해 말씀해주셨겠습니까?
다들 뜨거운 믿음 가운데 잘 깨어 있는데 왜 자꾸만 깨어 있으라고 경고해주셨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쉽게 매너리즘에 빠지고, 쉽게 넘어지며,
연약하여 환경과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예수님께서 이미 다 알고 계셨기 때문에
오늘날의 우리를 깨워주시기 위해서 여러 번 강조하여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오늘날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노아의 때,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는 자‘ 중의 한 명이 되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깨어 있으라.’ 는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여
언제 나의 삶이 끝나든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언제 갑자기 와주시든 후회 없이
근신하여 기도하면서 준비하여 깨어 있으십시다.
오늘 본문말씀에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가 등장합니다.
그 종은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먹고 마시면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생각하지 않은 어느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오게 되면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게 됩니다.
여기서 ‘엄히 때리고’는 원어로 ‘디코토메세이’로서
‘두 부분으로 나누다, 두 동강내다, 산산이 동강을 내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
‘디코토메오’의 3인칭 단수 미래 능동태입니다.
즉 칼이나 톱으로 신체를 절단하여 두 동강을 내거나 온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잔인한 형벌이 미래에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바로 지옥의 형벌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긴 오셔도 나중에 오시겠지. 오늘은 아니겠지.’ 하며
자기가 삶의 주인이(혹은 왕이) 되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되거나
언제인지 모르던 예수님의 재림 날이 되면(온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재림)
결국 심판대 앞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후
영원히 불이 꺼지지 않고, 벌레도 죽지 않는 지옥에 떨어져
사탄과 귀신들의 장난감, 먹이가 되어 갈기갈기 찢기며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 채 영원히 존재하면서 잔인한 고통 가운데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잔인한 고통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지옥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사람 중에는
주인, 즉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에 다니는 기독교인들도 많을 것이라는 사실에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인이 더디 오리라.’ 라는 말 자체가
주인이 누군지를 알고 있고, 분명히 다시 오실 것도 알고 있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만드신 주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면서,
다시 오셔서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도 알고 있으면서
자기 마음대로 ‘오늘은 아니겠지. 일단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 나중에 천천히 오셨으면 좋겠어.
나도 남들처럼 세상의 것들을 즐겨야 돼. 그리스도인으로 순종하며 사는 게 지금은 너무 싫어.’
하면서 살아가다간 결국 알지 못하는 어느 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여 경외하지 않는 불신자들과 다를 바 없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예수님께서는
“깨어 있으라.” 하시며 오늘도 계속 우리를 깨워주시는 것입니다.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여 더욱 각성하라고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도 미리 말씀해주신 겁니다.
예수님께서 너무 더디 오시는 것 같다며 다시 세상으로 눈을 돌려 죄로 돌아가는 자들은
애초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없는 자들로서
그동안 자기 자신을 위해, 다시 말해 천국에 가고 싶어서 신앙생활을 한 것이기에
결국 그런 선택을 한 겁니다.
실제로 초대교회 교인들 중에도 예수님께서 더디 오시는 것 같다며 실망하여
다시 세상으로 발길을 돌려 죄를 범하는 불신자로 살아가거나
이단적인 종교생활로 돌아간 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눅 13:25-28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이 말씀에 등장하는 자들도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라며
자신이 예수님을 아는 자라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실 것입니다.
마 7:21-23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오늘날로 치면 평생 교회에 다녔고, 하나님께 예물도 열심히 올렸고,
교회에서 성가대도 했고, 차량봉사도 했고, 주일학교 교사도 했고, 전도도 많이 했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냈고, 많은 권능을 행했어도
‘나중에 천천히 오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기도 싫어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죄를 범하면서 살았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교회 안에 모인 자들이 다 신실한 기독교인 것처럼 보여도
그 안에 모인 자들 중에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극소수일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고자 노력하지만 못하는 자가 많을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해주셨기에 구원 받을 자가 극소수일 것이라는 말은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예수님을 팔아넘기고, 자살로 끔찍한 결말을 맞이한 가룟 유다를 보면 더욱 경각심이 생깁니다.
가룟 유다도 자신의 개인적인 생활을 버리고, 예수님을 3년 동안 따라다녔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엔 그도 다른 제자들과 다를 바 없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자신의 육신적 성공과 출세를 위해 예수님을 따라다녔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 같으니
본전이나 찾겠다는 심산으로 예수님을 팔아넘긴 것입니다.
부디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의 진짜 제자가 되십시다.
난리와 난리 소문들을 들을 때에 자극적인 징조들에만 집중하는
본질과 의도를 깨닫지 못한 모습을 버리고,
더욱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기를 노력하십시다.
먼저 자기를 부인하여 우리의 마음에서 모든 것을 버리십시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할 때에
이 세상의 것들 중 단 하나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도저히 놓질 못하여 욕심과 쾌락에 사로잡히지 말고,
부와 명예는 우리를 살릴 수 없다는 사실도 다시 기억하십시다.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내가 주인 된 삶을 청산하여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어주신 순종의 삶을 살아가십시다.
또한 지금이 아무리 마지막 때라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일상생활을 충실하고 성실히 하며, 삶속에서 순종함과 동시에
우리의 마음에서는 이 세상의 것들을 다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십시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매일 아침 마음에 깊이 새기고, 매순간 예수님을 생각하며,
성령 하나님의 세심한 지도와 인도하심 아래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닮길 힘쓰면서 즐겁게 순종하십시다.
우리가 그렇게 깨어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에
마귀의 지독한 방해가 있다면 매우 잘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우리를 힘들게 하면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기쁘게 힘을 내서 담대하게, 과감하게 순종을 선택하여 예수님을 닮아 가십시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할 준비를 마친 채
끝까지 유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십시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성경 말씀에 등장하는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자들은 놀랍게도
예수님을 알던 자들, 즉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입니다.
슬프게 울면서 이를 가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억울하고 분하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주말마다 여행 다니고 편안하게 쉴 때
자신은 평생 동안 그렇게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헌금도 하고, 봉사도 하고,
전도도 하고, 또한 사역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여러 가지 권능도 행했는데
예수님께서 모르신다고 하시니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하겠습니까?
불신자들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자기 마음대로 살고 마땅히 지옥에 왔다지만
자신은 완전히 마음대로 살지도 못해놓고 결국 천국에도 들어가지도 못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꼴이 되었기 때문에
슬프게 울면서 이를 바득바득 갈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천국에 가고 싶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인류 중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가족이 될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안 가질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오래전부터 기다렸는데 언제 오실지 기약도 없고, 예수님의 재림을 얘기하면 이단 같이 보이고,
오늘도 아니겠지...? 일단 오늘은 순종이고 뭐고 모르겠고 내 마음대로 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기 삶의 주인 자리를 차지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예수님의 오심이 임박하게 느껴지면 갑자기 거룩한 자가 되었다가
임박하지 않은 것 같다면 다시 느슨해지면서
자기 마음대로 나태하게 살아가거나 죄를 범하면서 살아가는 자이기에
애초에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참된 제자는 상황과 환경이 어떻든지
나를 먼저 죽기까지 사랑해주신 예수님을 늘 가장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저와 여러분들 중에 몇 명이 구원을 받아 생명나무 열매를 받아먹게 될지,
몇 명이 지옥에 떨어져 갈기갈기 찢기면서 슬피 울며 원통함에 이를 갈게 될지
우리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눅 13:23-24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는 사람들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다 구원에 이를 것입니다. 할렐루야!”
라고 확정지어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사탕발림의 말인지, 허황된 거짓말인지,
예수님의 말씀과 정반대로 대치되는 반역의 말인지 알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보다 담임목사의 말을 더 믿고 안심하며,
‘주인이 더디 오리라’의 자세로 살아간 자들이 지옥에서 내뱉게 될
원망소리, 아니 원망괴성은 영원히 쩌렁쩌렁 울릴 것입니다.
목사도, 사모도, 권사도, 장로도, 집사도, 어린이도, 청소년도, 어떤 직분을 가진 사람도,
그 어떤 은사로 권능을 행하는 이들도 자신하며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한 사람씩 서게 될, 반드시 맞이할 그 날을 잊지 말고 매일 생각하십시다.
경외란 말의 뜻은 존경과 두려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두려움은 우리를 각성시키며, 구원으로 인도합니다.
우리를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며,
마귀도, 귀신도, 사람도 모두 그저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최종목표는 구원이 아닙니다.
우리를 죽기까지도 사랑해주신 사랑하는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최종목표를 달성하면
구원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지
천국에 가고 싶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가룟 유다의 마음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무서운 지옥에 가기 싫고, 아름다운 천국에 가고 싶어서
보험에 가입하듯 교회에 다니고, 예물을 올리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라면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기에,
즉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가 아니기에
가장 우선되는 큰 계명부터 지키지 않는 자입니다.
나를 지으시고,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 문제를 해결해주셨으며,
항상 생명의 말씀으로 인도해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고, 사랑해서 순종하고, 닮기를 힘쓰며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서
무엇을 명하시든, 어떤 말씀이든 기쁘게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는지, 다른 목적이 있어서 순종하는지 살피면
자신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 즉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싫은 것엔 온갖 핑계를 다 대면서 최대한 뒤로 미루는 태도를 가졌기에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면서 자기 마음가는대로 살고, 좋아 보이는 것에만 즉시 순종하는 자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여 천국에 들어가려는 교활한 자로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속마음도 다 알고 계십니다.
부디 우리 각 사람에게 남은 시간, 하나님의 순전한 자녀가 되는 선택을 하는
말씀의 지혜를 가진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는 예수님의 말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는 말씀을 늘 잊지 말고 기억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항상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고,
매일 자신의 모습을 겸손하고 솔직하게 돌아보면서 늘 깨어 있기를 노력하며, 근신하며 기도하고,
이 땅의 썩어 없어질 것들에서 마음을 다시 되찾아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어
예수님께서 다시 와주시는 그 날에 아무런 후회 없이 기쁘게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 22:14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8.13.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262장 어둔 죄악길에서
1. 어둔 죄악길에서 목자 없는 양같이 모든 사람 길 찾아 헤맨다
자비하신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사 너를 지금 부르니 오시오
2. 험한 십자가 위에 달려 돌아가신 주 다시 살아 나셨네 기쁘다
죄인 구원하실 때 어서 주께 나아와 크신 은혜 구하라 구하라
3. 주의 귀한 말씀에 영원 생명 있나니 주님 너를 용서해 주신다
주가 부르실 때에 힘과 정성 다하여 주의 은혜 받으라 받으라
4. 세월 빨리 흐르고 세상 친구 가는데 너의 영혼 오늘밤 떠나도
주의 구원 받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리라 살리라
[후렴]
이때라 이때라 주의 긍휼 받을 때가 이때라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절하라 구원함을 얻으리 얻으리
첫댓글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 살다가 주님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구원의 길은 좁은 문과 협착한 길, 말 그대로 힘든 고난의 삶이지만
예수님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시는 참 제자로서 자기를 부인하시고,
자기의 십자가를 억지로가 아닌 기쁨으로 지시며,
예수님의 말씀에 즐겁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나아가
종국엔 목적지에 당도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속히 오신다고 하셨으니 말씀 그대로 믿습니다.
오시기 전에는 더디다고 느껴지겠지만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난 뒤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방주
밖에서 손이 깨지고 터지면서 까지 문을 두드리는 자들의
심정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날에 꼭 방주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구원은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이기에 힘드신 날도 있고 뒤돌아보고 싶으신 날도 분명히 있으시겠지만
그때마다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 사랑하는 예수님을 기억하시며,
고난도 영광도 다 받으시는 성공의 인생을 완성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