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전남 순천
☞산행일자 : 2016년 3월 12일(토요일) 2016-15
☞날 씨 : 맑음
☞산 행 지 : 조계산 (884 m)
☞산행시간 : 6시간 10분(점심시간 및 사찰관람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15km
☞누 구 랑 : 해누리산악회
☞산행코스 : 선암사 --> 장군봉 --> 연산봉--> 굴목재 --> 천자암봉 --> 천자암 --> 송광사 --> 주차장
모처럼만의 토요일 산행이다.
그동안 인연이 잘 닫지 않았던 조계산이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산행..
같이 동행해주신 산우님께 감사 드립니다.
원래의 계획은 연산봉까지만 들렀다가 하산이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 것 같아서 봉우리 하나를 더 들러본다.
만일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이 계시면,
천자암봉쪽 코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에서 인증 샷.
▲ 순천이라 멀긴 멀구나..
7시 10분 출발 했는데 4시간이 조금 넘었네요..
▲ 선암사 입구에 펼쳐진 좌판.
▲ 고목.
▲ 입장료 내야 들어갑니다.
산행 할때마다 입장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 선암사 설명이 있는데,
읽는둥 마는둥 사진 한장 담고는...
▲ 안내도에서 셀카놀이??
▲ 그냥 2천원 내고 입장합니다.
▲ 차안에서 지도를 잘 살펴 봤으니,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 지도들 열심히 보고 계십니다.
▲ 아이쿠 뒷모습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선재향님 포즈...
▲ 귀요미 장승
▲ 승선교에 도착합니다.
모델들이 너무 작게 보이는군요..
모델 위주의 촬영이 아니라
승선교 위주의 촬영이라 그러니 양해 바랍니다.
▲ 그래서 승선교위의 모델들을 불러 세웁니다.
▲ 모델놀이 중인것도 모르나 봅니다.
▲ 스티브님 주연
그린엠티 대장님 조연,,
▲ 승선교 뒤의 모습
▲ 열심히 촬영중이신 스티브님..
▲ 조그만 글자는 한자 실력도 딸리지만,,
갈길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도 않고 통과.
▲ 뉘신지 모르지만 모델놀이 확실히 하는군요.
▲ 강선루를 담아봅니다.
▲ 강선루 앞에 스티브님 세워봅니다.
역시 모델이 멋지니까 그림이 되네요.
▲ 포근한 봄날씨이지만 고드름이 달려 있네요.
▲ 멋지다고 해야하나 요상하다고 해야하나??
▲ 난 요런게 멋져보입니다.
▲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설명판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 왜 세로쓰기를 하면서 두자씩 썼을까??
하여간 선암사 입장료 냈으니까 관람하고 가야겠죠..
▲ 고사목도 멋집니다.
▲ 종도 한번 담아봅니다.
▲ 몇층탑이라고 해서보면,
몇개층이 더 보이더라구요..
▲ 대웅전과 석탑
▲ 옛 정취가 묻어나는 담장과 대문
▲ 아름다운 꽃길..
▲ 나무도 멋집니다.
▲ 늘씬하게 잘 자랐네요.
▲ 동백꽃도 피어있구요.
▲ 물도 한잔 마셔봐야죠..
▲ ㅅ간뒤라고 써 있고 뒤깐이라고 읽는 곳..
화장실도 문화재인 이곳...
▲ 도무지 이해불가..
▲ 대각암쪽으로 장군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 옆에서 본 석불.
▲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 편백나무 숲
▲ 마애석불 정면모습
▲ 맞아요,, 거기라구요..
▲ 정상까지 2.55Km랍니다.
▲ 땅에는 아직도 서릿발이...
▲ 장군봉을 향해,,
▲ 예전 기차길의 침목은 전부 나무였는데,,,
그 생각이 나는 나무 계단입니다.
잠시 쉬다가 세월유수님이 안경을 습득합니다.
얼마 안된 것 같아서,,
발에다 터보엔진 장착하고 속도를 내서 여러사람들을 추월합니다.
▲ 하지만 안경 주인은 아직 못 찾았답니다.
향로암터 도착해서 다시 한번 외쳐봅니다.
"안경 잃어 버리신 분~~!!"
▲ 식사하시는 분중 안경주인이 나타났습니다.
▲ 덕분에 세월유수님과 뒤의 일행들 오기를
한참동안 기다립니다.
▲ 독수리 부리??
▲ 더운가 봅니다.
▲ 장군봉에 도착했습니다.
▲ 줄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인증 샷 하나 남겨봅니다.
▲ 요건 좀 시커멓게 됬네요.
▲ 세월유수님도 쫒아오느라 수고 했어요..
▲ 얼른 빈 정상석 담아봅니다.
▲ 삼각점도 담아보구요.
▲ 이젠 송광사로 향해 출발~~
나머지 분들은 보리밥집 가서 점심 먹는다고 하고,
둘이서만 연산봉으로 향합니다.
▲ 뒤돌아본 장군봉쪽..
▲ 여긴 아직 겨울이군요.
▲ 갑자기 좋은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우리가 도착함을 환영해주는군요.
▲ 오늘 동행해주신 산우님..
▲ 장박골 삼거리입니다.
▲ 여기서도 보리밥집으로 가는 길이 있군요.
보리밥집이 이정표에도 있으니....
하지만 우리는 점심 도시락 먹고 계속 연산봉으로 갑니다.
▲ 연산봉에 도착햇습니다.
장군봉과는 달리 시야가 탁 트여서 좋습니다.
▲ 먼저 지나온 장군봉을 돌아봅니다.
꽤 많이 왔네요.
▲ 연산봉에서도 인증 샷 담아봅니다.
▲ 엉거주춤한 포즈.
▲ 포즈야 어쨌든...
뒤에 장군봉을 배경으로 삼아봅니다.
▲ 어디지??
▲ 건너편 암봉에 계신분들을 살짝 당겨봅니다.
▲ 송광사쪽으로 갑니다.
▲ 표범얼굴같은 바위앞에서 포즈를 부탁합니다.
▲ 한글공부 나무,,
이건 니은(ㄴ)입니다.
▲ 굴목재에 도착했습니다.
▲ 시간도 널널하니 굴목재에서도 한장 담아봅니다.
▲ 땅이 질척거려서 신발은 엉망이지만,,,
▲ 그래도 할것은 다 합니다.
▲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동행하신분과 봉우리 하나 더가자고 상의합니다.
▲ 천자암봉으로 해서 천자암쪽으로 진행합니다.
즉, 굴목재에서 직진을 한 것입니다.
▲ 장군봉과 연산봉을 같이 담아봅니다.
▲ 물밖으로 고개내민 고래..
▲ 천자암봉인데 아무런 표시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관은 너무 좋습니다.
▲ 바로 뒤는 낭떠러지입니다.
▲ 크로스...
▲ 브이,,,
▲ 그럼 나는 장군봉을 향해 활쏘기...
▲ 제대로 쐈나??
▲ 시간도 널널하고,
모델놀이 실컷 해봅니다.
▲ 모델놀이 재미 있습니다.
▲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십시요...
▲ 여기가 어딘지 공부를 안했더니....
▲ 북사면은 아직 한겨울입니다.
▲ 멋진 길...
▲ 산걸까 죽은걸까??
▲ 길이 나쁘면 굴목재로 되돌아가서 하산하려 했으나,
길이 꽤 좋은 편입니다.
내친김에 천자암으로 해서 하산하기로 결정합니다.
▲ 멋진 바위가 등장했습니다.
▲ 딱히 무슨 모양이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 그렇지만 또 모델놀이 해봅니다.
▲ 임무바꿔서 모델놀이..
▲ 아마 치성을 드리던 곳인가 봅니다.
▲ 천자암을 향합니다.
▲ 어쨌든 천자암에 들렀다가 하산할겁니다.
굴목재에서는 2.5Km였는데,,
송광사까지의 거리가 더 멀어졌군요.
▲ 이 나무가 천연기년물 제88호랍니다.
▲ 향나무 설명.
▲ 멀리서 다시 담아봅니다.
▲ 천자암입니다.
암자가 사찰만큼이나 커다랗군요.
▲ 종각도 있구요..
▲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오늘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양쪽에 대나무 숲을 같이 잡으려니,
인물은 작게 됬네요.
▲ 조금만 살짝 당깁니다.
▲ 봉우리(천자암봉) 하나를 넘어서,
하산을 하는데 자꾸만 올라갑니다.
산 허리를 빙 돌아가는군요.
▲ 그래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늘씬 늘씬,,,
미스코리아 다리 같습니다.
▲ 그 와중에 코끼리를 발견합니다.
▲ 갑자기 웬 운동장이 나타나죠??
▲ 매화도 피었네요.
▲ 예쁘게 피었습니다.
▲ 양배추네요.
그런데 왜???
▲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네요.
▲ 굴목재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는 곳이네요.
▲ 송광사도 둘러 봐야겠죠..
▲ 여기도 대나무 밭.
▲ 모델 멋집니다.
▲ 이런 그림 차~암 좋습니다.
담쟁이와 이끼까지 연출을 도와주네요..
▲ 송광사의 석교.
▲ 단너머로 살짜쿵.
▲ 석교 위에서..
▲ 대웅전으로 향합니다.
▲ 뒷모습만 담아 드렸네요...
▲ 신 벋기 귀찮아서 통과..
▲ 설명판 확대해보시면 이름이 있는데...
▲ 대웅전
▲ 관음전
▲ 동전이 잔뜩 있습니다.
산행하느라 지폐만 있어서...
▲ 보시는 못해보고 그냥 담아옵니다.
▲ 이럴줄 알았으면 동전 좀 준비하는건데...
▲ 확실히 남쪽은 남쪽인가 봅니다.
▲ 벌써 산수유가 이렇게 피었군요.
▲ 물줄기가 힘차게 흐릅니다.
▲ 꽤나 오래된 것 같습니다.
▲ 이런것도 재미있습니다.
반영...
▲ 고목을 보니 또 모델놀이 하고 싶어지네요.
▲ 날씬하긴 한가 봅니다.
▲ 나무 속으로 쏙 들어갔네요...
▲ 이런 소나무가 있는 정원딸린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 막걸리 한잔하고 산행 마무리 합니다.
[지도:160]
첫댓글 재미난 후기와 함께 잘보고 갑니다
제가 보지 못한 코스도 담아 주셔서 좋습니다
선암사 사진 중에
水,海 는 목재 건물인 절에 불이 나는 것을 예방하는 의미로
건물에 글자를 새겨놓은 것 이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용봉산 사진 기대됩니다^^*
아~~ 그런뜻이 있는거군요..
선재향님이랑 코스가 달라서,
사진이 몇장 없네요...
조계산 산행기록을 생생하게 기록하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모델놀이에 저도 자주 등장해서 더욱 좋습니다. ㅋㅋ
점심 때 막걸리도 좋았고 천지암에서 송광사까지 산행로는 정말 멋졌어요!
저도 같이 산행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멋진길 호젓하게 산행하니 기쁨 두배였죠...
사진과 함께 덧붙인 글을 보고 몇번이나 웃음짓게 하네요.
요즘은 길재님과 함산하는 횟수가 점차 늘어나 좋아요.
용봉산 산행은 잘 하셨겠죠?
전 황악산행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
이틀 연속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담 산행에서 또 함께해요. 길재님~~
네, 코스가 달라서,
많은 사진은 못 담아드렸네요.
황악산 잘 다녀 오셨죠??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