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찢어 발기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늘 중.노.위(부당해고 구제신청)에서 사측놈이 보낸 답변서가 도착을 했는데
답변서 증거자료중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신광기업분회
교섭위원인 조합원이 악덕사업주놈의 앞잡이가 되어 허위사실을 진술한 확인서를
작성하여 노동조합을 살릴려는 해고자인 저 이환석이를 죽일려고 사측놈의
앞잡이가 되어 확인서를 작성 하였다.
그것도 올해 아니면 내년에 개인택시 나갈 사람이, 그것도 교섭위원이라는
사람이, 징계위원회 위원이였던 사람이, 노동자를 구제 해 줘야 할 그놈이, 정말
갈아 마시고 싶다.
택시판에 와서 해고, 조합원제명, 각종 징계란 징계를 다 받고도 이렇게 까지
피가 꺼꾸로 솟지는 않았는데 정말 아닌 것 같다.
노동조합에서 그렇게 나를 씹고 다녀도 난 게을치 않았다. 진실은 언제나
승리한다고 믿었기에 그리고 다 밝혀졌고 무엇보다 어찌 되었던 다 같은 열악한
노동자라는 사실에 왠만한건 다 참았었다.
그런데 평조합원도 아니고 민택을 사수하고 지켜 나가야 할 교섭위원이 사측놈의
앞잡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 할길 없다.
만에하나 진술 확인서의 내용이 사실이라도 그럴순 없는 것 인데 허위사실을
사측놈의 앞잡이가 되어 해고자인 나를 두번 세번 죽이는 일에 동참을 했다는
사실은 민택의 앞날을 심히 걱정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이 난다.
서서히 신광분회가 무너져 가는 소리가 귓전에 울려 퍼짐을 느끼며...
자세한 것은 진상조사 후 글 올리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부당노동행위 (묻고답하기)
썩어빠진 인천민택분회 (펌)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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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8 14:2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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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동지 힘내십시요 언제나 그랬듯이 님은 승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