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자전 속도 느려져… 내년 규모 7 이상 강진 증가" 미 학자들
▷ 미 연구진 "자전속도 느려지면 강진 증가" "내년에 규모 7 이상 강진 20여차례 일어날 듯" / 2018년에 전 세계적으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구의 자전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오애리 기자 /18일(현지시간) 옵저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대의 로저 빌럼 교수는 "지구자전과 지진활동의 상관성은 매우 강하다"며 "내년에 강진 숫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이란 일가족이 15일(현지시간) 서부 사르폴 에 자하브에서 무너진 주택 앞에서 서로 안고 슬퍼하고 있다. ▷*… 빌럼 교수는 몬태나대의 레베카 벤딕 교수와 함께 지난 10월 미국 지질학회 연차총회에서 지구의 자전속도가 미세하게마나 느려질 때 지진활동과 지진강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연구진은 지난 190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에 대해 분석한 결과, 약 5년마다 상대적으로 강진 숫자가 늘어났다는 점을 발견했다. 즉 약 5년마다 강진이 연 25~30회 발생했는데, 그 외의 해에는 강진이 연 약 15회 일어났다.
◇ 연구진은 특히 지구의 자전속도가 약간 느려질 때, 즉 하루에 1밀리초 정도 늘어날 때 강진이 늘었다는 것도 밝혀냈다. △ 사진: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원룸의 기둥이 지진의 영향을 받아 심하게 파손되어 있다. ▷*… 지구 자전속도가 미세하게나마 변화하면 지구 자기장 역시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지구 외핵 안에 있는 액체금속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지구 자기장과 지구 표면 지각현상에 다시 변화를 불러일으켜 지진발생의 원인이 되는 듯하는 것이다. 문제는 약 4년전부터 지구 자전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빌럼 교수는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자전속도와 강진 상관성)추론은 분명하다"며 "내년에 우리는 강진 숫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봐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강진이 6차례 정도 밖에 일어나지 않았다. 내년에는 약 20차례의 강진을 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규모 7 이상 지진은 지난 1월 필리핀(규모 7.3), 9월 멕시코(8.2), 11월 이란 (7.3) 등 6차례 일어났다. 이같은 강진이 어디에서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다만 빌럼 교수는 자전속도가 변할 때 강진이 일어난 곳이 대부분 적도 근처였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분석이 정확하다면, 약 10억 명이 살고 있는 적도 부근에서 내년에 강진이 자주 발생할 수있다는 의미라고 옵저버는 지적했다.
자전속도가 느려진다는것은 힘이 빠져간다는것 지구자전이 계속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던데
과거 인류가 수백년씩 살았던게 그때는 자전속도가 빨라서 그렇게 나이가 많았지만 살었고
지금은 그때와 비교해서 자전속도가 많이 느려져서 현재나이가 된것이고, 자전이 완전히 멈추면 추운곳 뜨거운곳 햇빛이비추지 않는곳은 식물이 자라기 힘들테고 반대쪽은 빙하기상태가 된다.
자전이 느려져서 화산폭발이 많아지는것이 아니라 지각의 팽창으로 자전속도가 느려지니 ㅁ지진과 화산의폭발이 증가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팽이 처럼 점점 느려지면 어쩌지? 누가 우주로 나가서 팽이채로 지구를 때려줘야 겠구만...
우주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에 비교하면 인간이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그런데 이렇게 아웅다웅 싸우고 분쟁을 일으키고 환경을 파괴하고 살다니 참 한심스러울 뿐... 옆에있는 생명들 한번씩 더 돌아보며 사이좋게 지냅시다... Ailein Duinn / Me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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