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월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거 같네요^^ 부산만 그런가??^^
이번 정모 후기입니다^^ 쭉~~ 적으니까 좀 길려나 모르겠네요^^;;
26일 토요일.
제가 부산넘이지만 대전에 볼일이있어 설에서 내려오시는 아로마님이랑 데이브님과
기차안에서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기차를 타니 아로마님이랑 데이브님이 반겨주시더군요^^
미리 예약을해서 아로마님 옆자리가 저였으나ㅡㅡ^ 데이브님이 먼저 앉아계셔서 전 데이브님
자리로^^ 기차타고 내려오면서 귤과 커피를 사주셨는데 어느분이 사주셨는지^^;;;
늦게남아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도마님이 와서 기다리고 계셔서 도마님 합류~~^^
교대앞으로 가서 무니님과 합류^^ 이렇게 5명이서 경산으로 출발^^
경산 학사 식육점 2층... 도착하니 벌써 많이들 오셨고 다들 음식도 드시고 계셨습니다^^
일단 굶주린 배를 채우고^^;;; 자기소개시작^^
음... 도배하는 사람들님(이하 도배님^^)부터 시작해서 스카이p님, 만월(저), 골뱅이님,무니님
현화야놀자님 그리고 친구분(죄송^^;; 기억에 한계라 성함은 모르겠네요^^;;),요술공주님,
로즈마담님, 도배 형수님^^, 허핑님, 꿈나무님, 아로마님, 도마님, 석이님, 푸른솔님, 심히님,
데이브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네요^^ 혹시 빠지신분이나 아디가 틀린분은 답글 달아주세요^^
닭이랑만 놀다보니 ㅡㅡ;;; 머리가 계(鷄)화 되서리 ㅡㅡ;;;ㅋㅋㅋ
꿈나무님은 오신다는 말씀도 없으시고 하실일이 없어서 설에서 혼자 버스타고 오셨다죠^^
아로마님이 같이 오지하면서^^ 구박아닌 구박을 ㅋㅋㅋ
자기 소개도하고 사진도 찍고 먹을것도 많이 먹고 정보도 나누고^^
첨 가는데 괜찮을까요?? 하고 물어보신분들도 다들 즐겁게 노신거 같았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일까요??ㅡㅡ;;; 난 하나도 재미없고 내랑은 놀아주지도 안더라~~하시는분도
댓글 남겨주세요^^ㅋㅋㅋ 담에 제가 일대일로 놀아드리죠ㅡㅡ^
요술공주님과 로즈마담님은 부산분들이라 시간때문에 먼저 일어나시고 허핑님, 푸른솔님,
현화야놀자님과 친구분, 골뱅이님, 심히님들도 먼저 일어나셨네요^^
이제 남은 아홉분과 저는 숙소인 경주 사조리조트로 휭~~~
체크인을 하고 2차로 숙소 앞 노래방으로`~~^^
노래방에서 잼나게 놀고^^ 저의 카페분들 다들 가수 하셔도 되겠더군요^^
어찌나 노래들을 잘하시는지^^ 스카이p님은 백댄서~~^^ㅋㅋㅋ
다포기하지마 부르시면서 열창과 그 댄스~~ 멋졌습니다^^ 허리에 부담은....^^;;;ㅋㅋㅋ
나이도 어린 제가 춤추고 놀아야 되는데... 워낙 둔하고 몸치라^^;;ㅋㅋㅋ
도배 형수님도 노래 잘하시고^^ 도마님... 끝장 입니다^^ 노래에 맘을 담아 열창하시는데^^
노래방에서 데이트 하시면 여자분 반하시겠던데요^^
숙소로 돌아와서 역시나 무니님 또 라면을 끓이시고^^;;; 맥주에 이런 저런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데이브님의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와 도배님의 구상도등^^ 정말 유익하고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모 갈까말까 망설이시는분 꼭 합숙?? 까지 하세요^^ㅋㅋㅋ
정말 좋은 정보는 합숙하면서 듣게 됩니다^^ㅋㅋㅋ
석이님은 일이있어서 잠도 안주무시고 대구로 올라가시고..^^
스카이p님은 경주분이라 댁에 가셨다 아침에 오신다고 나가시고.
나머지분들은 다 잠자리에 드셨습니다^^
자다가 깨서 옆을보니 도배님이랑 꿈나무님이 안계시고 또 자다 깨니 데이브님도 안계시고ㅡㅡ;;
그래서 일어났습니다ㅡㅡ;;; 다들 안계시더군요 ㅜㅜ 도마님 빼고^^;;
도배님이 아침에 가신다는말은 하셨는데 가신건지 다들 온천에 가신건지...하면서
도마님과 온천에 갈려고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나가다 데이브님과 대면^^
데이브님도 주무시다 다들 안계셔서 온천갔나 싶어서 다녀 오시는길이라고 하시곤 저의는
온천가고 데이브님은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온천가서 샤워를 하고^^;; 물이 넘 뜨거워서 들어가지도 못했죠 ㅜㅜ
방으로 돌아가니 여전히 데이브님만^^;; 무니님이 도배님과 형수님 경산에 태워드리러 가셨고
아로마님은 따라갔다오시고^^그사이에 스카이p님 오시고 꿈나무님은 그냥 서울로~~ㅡㅡ;;
무니님 차에 아로마님 도마님 데이브님 저 이렇게 꽉차는거 아시고 그냥 서울로 혼자 가신거 같았습니다^^;;
제가 그냥 대구로 가면되는데.. 죄송하더군요^^;;;;
어쩌동동^^;; 스카이p님이 경주오면 꼭 가야되는 밥집이 있다며 저의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방송사에서도 취재를 했던곳이 더군요^^
어떻게 아냐구요??? 무슨무슨 방송사 무슨 프로이런식으로 쭉 적어 놨더군요 ㅡㅡ;;쿠헐
아침겸 점심을 맛나게 먹고^^ 스카이p님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스키이p님과 이별을 하고^^ 무니님과 아로마님 도마님 데이브님 저 다시 부산으로 출발^^
이렇게 정모는 끝이 났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주절주절 적다보니 많이도 적었네요 ㅡㅡ;;;
첨오신분들도 잼나게 놀다 가셨다고 생각할정도로 잼나는 정모였다고 생각듭니다^^
오신분들 다 반가웠구요^^ 이런 모임에서의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쭉 이여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경상 정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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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도마님과 무니님 저는 부산에 살고있고 아로마님이랑 데이브님은 부산에서 기차타고 설로
가시기 땜에 저의는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광안리에가서 회도먹고 데이브님 잘먹었습니다^^
기차 시간이 남아 호프집에 갔는데 무니님과는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무니님 운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부산에서 경산으로 경산서 경주, 경주에서 다시 경산 다시 경주, 그리고 부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호프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도마님 잘먹었습니다^^
기차시간이 되어 데이브님과 아로마님은 서울로 가셨습니다^^
저의 짧고도 긴 이틀이 끝이 났네요^^
얻어 먹기만하고^^;; 죄송^^;;;
데이브님껜 정모숙소에서 베트남 정보들과 호프집에서의 삶의 지혜 그리고 많은 조언들^^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데이브님 말씀대로 한번 해볼려구요^^ 후회없이^^ㅋㅋㅋ
이상 주절주절 만월이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만월님은 걱정됩니다.벳남가면 벳남아가씨들이 가만두지 않을것같어서 ㅋㅋㅋ.호치민가면 문단속 잘 하고 조심하시길.아름다운 청년 닭사마ㅋㅋㅋ
"속이 꽉 찬"............ㅎㅎㅎ 우리 만월님을 칭찬하는 다른 회원님들의 소리 였습니다. 닉 네임 하고 잘 어울리네여ㅡ.ㅡ 수고도 많이 하시고, 후기, 사진 고마 워요~^^**
만약 제가 참석했다면? 노래방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 아~ 정말 가고잡네요 ㅎㅎ 넘 재미 있었다는것을 기뻐해야하는데 왜 이리 배가 아픈건지 ㅡㅡ;; 조만간, 하노이 정모 할껍니다..두고 보십시오^^
정모 후기가 길다는건???.그만큼 사연이 절절 하다는^^온돌방에서 잠을자서 몸이 뻐근 하였지만 맘은 뿌듯한 1박2일^^ 다들 유익하게 보냈는지 모르겠네요........티누스님 !!! 하노이 정모 울멤버 들어가는날 하죠?.....조만간 ^^
티누스님이 하노이 정모를 하실 계획이라구요??? 3월중순에 하면 나도 옆지기랑 하노이 정모 참석할수 있는데....ㅎㅎㅎㅎㅎ모쪼록 건강하소서~~~!!!
미필적고의님..3월중으로 함 하죠 뭐..^^ 그리고 님 오시기전 한번더 할겁니다 ㅡㅡ^
센토님덕에 닥사마가 제2의 닉네임이 되어버린듯 ㅜㅜ 속이 꽉찬게 아니라 살이 꽉 찬이아닐런지^^;; ㅋㅋㅋ 하노이에서 정모하심.. 호치민에선 안하시려나??^^ 14일날 들어갑니다^^
재밌었겠다~~~~~나도 참석하고 싶었는데....제 형편이 형편인지라.....차비도 엄꼬...길도 잘 모르고....사람들 낯도 가리고....성격도 소심해서리...담엔 꼭 용기내서 함 나가보겠습니다.^^
만월아 들어 가면 바로 연락해라 우리 처남 바로 보내마.ㅎㅎ
닥사마!! 미션 석쎄스~~구~웃!!!!!^^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리구여.. 좋은 시간 갖게되서.. 글구 갠적으루 멀리서 오신..데이브행님..ㅋㅋ 글구 아로마누낭..글구 도마행님..글구 만월님.. 이분들은 저랑..끝까지 계셔줘서 넘 고맙습당...ㅎㅎ 특히 데이브행님의 밤문화와 도마행님의 낮(?)문화.. 아마 저의 또다른 세상이 보일것 같습당..두분 행님께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