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올여름 '47년만' 현상 발생? '지구 기온이 미지의 영역으로' 사는 지역의 '리스크' 알고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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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올여름 '47년만' 현상 발생? '지구 기온이 미지의 영역으로' 사는 지역의 '리스크' 알고 대비를…/ 5/30(화) /닛테레 NEWS

태풍 2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만, 올 여름은 47년 만의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태풍의 영향은
● 47년 만의 현상
● 해저드맵이 문자로

이상의 포인트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태풍 2호 진로 장마철 평년보다 5일 빠르다?

30일 현재 태풍 2호는 강한 세력으로 오키나와 남쪽을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미야코 섬과 이시가키 섬 등 사키시마 제도가 강풍 영역에 들어가 있어, 3일 후에는 오키나와 본섬 부근으로 나아갈 우려가 있습니다. 이후 세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빠른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편, 신경이 쓰이는 장마철에 대해 간토 고신에서는 빨라야 다음 달 2일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년보다 5일 빠른 장마철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겨울에 '라니냐 현상' 발생…여름에 '엘니뇨 현상' 발생하면 "47년 만"

기상청은 올 여름까지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올해는 겨울까지 '라니냐 현상'이 일어났었어요. 겨울에 라니냐 현상, 여름에는 엘니뇨 현상이 되면 47년 만의 현상입니다.

엘니뇨 현상은 남미 앞바다 태평양의 해수면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이 영향으로 세계 각지에서는 가뭄이나 홍수 등 이상기후가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남미 앞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일본의 날씨에 어떤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해수면 수온이 높아짐으로써 호우를 가져오는 적란운이 발생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미 해역의 해수온 상승은 대기 흐름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 일본의 여름을 좌우하는 태평양 고기압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장마가 길어진다', '냉하', '따뜻한 겨울' 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이번 냉하로 인해 1993년부터 94년에 걸쳐 '헤이세이의 쌀 소동' 이 일어났습니다. 30대 중반 이상이면 기억에 있을지도 몰라요. 당시 한 작업현장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쌀 한 알을 소중히 여기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쌀 파동에도 엘니뇨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고도 합니다.

당시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는 '쌀 수입에 길을 터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괴롭고 힘든, 그야말로 단장의 결심이었던 셈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조 부족 등이 원인으로 심각한 쌀 부족이 되어 쌀을 한정 판매하는 소매점에 줄을 서는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급등하여 정부가 외국산 쌀을 긴급 수입함에 따라 학교 급식을 태국 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 '엘니뇨' 현상에도 냉하 되지 않는다? 온난화 영향도…"지구 기온이 미지의 영역으로"

엘니뇨 현상이 발생해도 시원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올해는 2월까지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어요. 엘니뇨 현상과는 반대로 여름은 덥고 겨울은 강추위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겨울에 라니냐 현상이 끝나고 직후 여름에 엘니뇨 현상이 일어난 경우 47년 만입니다. 라니냐 현상의 영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엘니뇨 현상이 일어나도 이번 여름에 일본은 기온이 내려가지 않고 더운 여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냉하가 되지 않는 이유에는 온난화의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올해부터 5년간, 적어도 1년 평균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가 될 가능성이 98%라고 17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지구 기온이 미지의 영역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온난화로 인해 일본에서는 기온 이외의 영향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단시간에 내리는 맹렬한 비가 늘고 있어 갑작스러운 침수와 작은 강의 범람에 경계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겹치는 해저드 맵'으로 사는 지역의 리스크 확인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국토지리원의 '겹치는 해저드 맵'은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위험을 알아두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홍수, 토사 재해, 해일 등의 위험이 어느 지역에서·얼마나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것으로 30일부터는 문자로도 위험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색창에 주소 등을 입력하여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4년 전 범람한 다마 강 유역에 있는 '신타마가와하시'라고 입력하면 홍수로 인해 예상되는 수심의 깊이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시되어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30일부터 바뀐 것이 예상되는 피해 등이 문자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신타마가와하시'라고 입력하면 '하천에서 넘치는 물줄기로 목조주택 등이 붕괴될 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등의 구체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이 문자 표시에 의해 해저드 맵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도 위험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신이나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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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는 우리 생활에 이미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미지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하는 만큼 기상청에서도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저드 맵 등으로 자신의 주위에 있는 리스크를 파악하고 위험이 가까워지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시뮬레이션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3년 5월 30일 오후 4시 반경 방송 newsevery. '알고싶다!'에서)

https://news.yahoo.co.jp/articles/32bf0ca4e1612dbecfb7e794d7011b7f15381bb8?page=1 

【解説】今年の夏「47年ぶり」現象発生？　「地球の気温が未知の領域に」住む地域の“リスク

【解説】今年の夏「47年ぶり」現象発生？　「地球の気温が未知の領域に」住む地域の“リスク”知り備えを…
5/30(火) 21:09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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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風2号が近づいていますが、今年の夏は47年ぶりの現象が起きる可能性があります。

●台風2号の影響は
●47年ぶりの現象
●ハザードマップが文字に

以上のポイントを中心に詳しく解説します。

■台風2号の進路は　梅雨入りは平年よりも5日早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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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日時点、台風2号は強い勢力で沖縄の南をゆっくりと北上しています。

宮古島や石垣島など先島諸島が強風域に入っていて、3日後には沖縄本島付近に進むおそれがあります。その後、勢力は弱まるとみられていますが、最新の情報を確認し早めの備えが必要です。

一方で気になる梅雨入りについて、関東甲信では早くて来月2日になる可能性もありそうです。平年よりも5日早い梅雨入りとなるかもしれません。

■冬に「ラニーニャ現象」発生…夏に「エルニーニョ現象」発生したら“47年ぶ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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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象庁は、今年の夏までにエルニーニョ現象が発生する確率が高いとしています。実は今年は冬まで「ラニーニャ現象」が起きていました。冬にラニーニャ現象、夏はエルニーニョ現象となれば、47年ぶりの現象となります。

エルニーニョ現象とは、南米沖の太平洋の海面水温が平年よりも高くなる現象です。この影響により、世界各地では干ばつや洪水などの異常気象が起きやすくなります。

南米沖から遠く離れた日本の天気に、どのような形で影響を及ぼすのでしょうか。

海面水温が高くなることで、豪雨をもたらす積乱雲が発生しやすくなると言われています。南米沖の海域の海水温の上昇は大気の流れを動かす力があり、日本の夏を左右する太平洋高気圧を弱める効果があるのです。これにより、「梅雨が長引く」「冷夏」「暖冬」になりやすいと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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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冷夏によって1993年から94年にかけて「平成の米騒動」が起きました。30代半ば以上の方なら記憶にあるかもしれません。当時、ある作業現場に掲げられた横断幕には、「米一粒を大切に」と書かれていました。この米騒動にも、エルニーニョ現象が影響したとも言われているのです。

当時の細川護熙首相は「お米の輸入に道をひらくことはこの上なく苦しくつらく、まさに断腸の思いの決断であったわけであります」と述べていました。

日照不足などが原因で深刻な米不足となり、米を限定販売する小売店に行列ができるといった光景も見られました。価格も高騰し、政府が外国産の米の緊急輸入に踏み切ったことから学校給食をタイ米に切り替える動きもありました。

■「エルニーニョ現象」でも冷夏にならない？　温暖化の影響も…「地球の気温が未知の領域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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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ルニーニョ現象が発生しても、涼しくなる可能性があるとは言い切れません。

今年は2月まで、ラニーニャ現象が起きていました。エルニーニョ現象とは逆で、夏は暑く冬は厳しい寒さになる傾向があります。冬にラニーニャ現象が終わり、直後の夏にエルニーニョ現象が起きた場合、47年ぶりとなります。ラニーニャ現象の影響が残っているためエルニーニョ現象が起きても、この夏に日本は気温が下がらず暑い夏になる可能性があるのです。

冷夏にならない理由には、温暖化の影響もあるそうです。

世界気象機関は17日、今年から5年間のうち少なくとも1年の平均気温が観測史上最高となる可能性が98％と発表しました。そして、「地球の気温が未知の領域に入る」と警告しています。

温暖化によって、日本では気温以外の影響もあります。気象庁は特に、短時間に降る猛烈な雨が増えているため、急な浸水や小さな川の氾濫に警戒してほしいと呼びかけています。

■命を守るため備えを　「重ねるハザードマップ」で住む地域のリスクを確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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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を守るためには、備えが必要です。国土地理院の「重ねるハザードマップ」はインターネット上で閲覧でき、自分が住んでいる地域のリスクを知っておくのに役立ちます。

洪水、土砂災害、高潮などのリスクがどの地域で・どれくらいあるのかチェックできるもので、30日からは文字でもリスクが分かるようにな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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検索バーに住所などを入力して使います。例えば、4年前に氾濫した多摩川の流域にある「新多摩川橋」と入力すると、洪水によって想定される水深の深さによって色分け表示され、危険度が分か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30日から変わったのが、想定される被害などが文字で示されるようになったことです。

「新多摩川橋」と入力すると、「河川からあふれた水の流れにより、木造住宅などが倒壊する危険性のある場所です」などの具体的な説明が表示されます。

この文字表示により、ハザードマップを使いこなすのが難しい人にも危険を理解してもらうのが狙いです。自分や家族が住んでいる地域について調べることをおすすめ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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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温暖化は、私たちの生活にすでに多大な影響を及ぼしています。「気候変動は未知の領域に入った」と言われるだけに、気象庁でも予測が難しくなっているのが実情です。だからこそ、ハザードマップなどで自分のまわりにあるリスクを把握して、危険が近づいたらどのように対応すればよいのかシミュレーションしておくことが大切です。

(2023年5月30日午後4時半ごろ放送 news every. 「知りたいッ！」よ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