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는 시간은 마치 하루의 기운을 결정하는 자판기의 선택 버턴과 같다. 인간은 제로에서 플러스로 가는 것보다 마이너스에서 제로로 갈 때 더욱 행복을 느끼는 존재이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주는 사람이 된 사람은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내가 화를 내는 순간 상대는 불쌍한 사람에서 대단한 사람이 된다. 작은 이익에 너무 집착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작은 이익을 너무 많이 포기하면 큰 이익이 찾아오지 않는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지루함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행복은 결핍을 채우면서 생기는 감정이다.
저자: 이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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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람팔자 시간문제이다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생 때까지 농땡이 학생으로 살다가 우연히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접하면서 개과천선을 하게 된다.
사람의 운명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한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한 인물이다. 물론 1권의 책을 읽었다고 해서 사람이 완전히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그 책을 읽고 닮아 갈려고 하는 그 생각만 있어도 우주가 도움을 준다.
핵심은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것은 현실에서 자주 실패하는데서 기인된다.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하면 낙오자가 되지만 실패를 성공의 발판이라고 생각하면 성공자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원리를 터득하고 S대 출신의 아내를 얻었고 신의 직장이라는 코트라에 입사를 하고 무일푼에서 서울에 50평 아파트까지 구입했다.
군복무 기간중 불량탄을 잘못 취급해 죽을뻔한 사고를 당해 삼성병원에 입원해 10년간 통근치료를 하면서 그지역을 삶의 근거지로 삼아 서울 아파크를 마련했다고 했다.
8글자 운동법이 특이했다. 이 운동법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문구를 8자로 만들어 운동할 때마다 함께 구호를 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윗몸일으키기 160회 하는데 한번할 때마다 정말로멋있는남자(8) 하나, 정말로멋있는남자(8) 둘 이런식으로 5(40), 5(40), 5(40), 5(40)회로 나눠 160회를 한다는 것이다.
이방식이 좋은 점은 운동을 하면서 말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정한 구호대로 잠재의식이 받아 들여 현실이 되고 뇌가 8개를 행했어도 1개로 받아들여 운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고 했다.
책을 접하는 순간 묘한 매력에 빠진다. 글을 잘 쓰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자에게서 풍기는 그 냄새가 충분히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끌여들이는 마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살면서 여러분들도 어느날 문득 달라졌다고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