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선이 지나는 아프리카 서남부 해안에 위치한 국가.
1968년까지는 남서 아프리카로 불렸다.
수도는 빈트후크/아프리카의 작은 독일/나미비아여행의 시작점
남아공으로부터 독립을 했는데 1884년 독일의 식민지로 있으면서
국민들이 광산에서 혹사를 당하고 많은사람들이 학살을 당하였다.
독일이 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하면서 남아공의 위임통치가 시작되었고
70년 동안 위임통치를 받으면서 독립투쟁을 해서 1990년도에 결국 독립을 하게 되었으나
지금도 경제적으로 종속이 되어 있다고 한다
주로 농업과 다이아몬드 및 기타 광물의 생산·수출이 경제활동의 중심이다
물자원이 풍부한 편이며 질이 좋은 다이아몬드가 생산된다고 하며 매장량도 세계 3위라고 한다.
북쪽으로 앙골라와 잠비아, 동쪽으로 보츠와나, 동남쪽과 남쪽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서쪽으로 대서양과 접해 있다.
지형학상 서에서 동으로 크게 3개의 지역, 즉 나미브 사막, 중앙고원, 칼라하리 사막으로 나뉜다.
불모지대로 생물이 살기에 부적합한 나미브 사막은 황량하게 바위가 노출되어 있고
모래언덕이 끝없이 펼쳐진 사막지대로, 대서양 해안을 따라서 1,900km나 길게 이어져 있다.
나미브 사막 너머로 북쪽 국경에서 남쪽 국경까지 펼쳐진 중앙고원은 해발 975∼1,980m의 고원지대로,
고원 중앙에는 국토의 주요 분수령을 이루는 1,800∼2,500m의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고원 동쪽으로 내려가면 모래와 석회암 노두로 이루어진, 해발 90m가 조금 못되는 칼라하리 사막이 나타난다.
연중 마르지 않는 오카방고 강, 쿠네네 강, 오렌지 강, 잠베지 강 등은 모두 북쪽 국경과 남쪽 국경지대에 몰려 있다.
언어 :영어, 아프칸스어
통화 :나미비아 달러(NAD)
종교 :기독교 80%
시차 :-7시간
아프리카 나라 중에서 물가가 가장 비싸다.
수도 빈트후크 몇 군데를 제외하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국부를 백인들이 소유하여 빈부 격차가 크고 인종차별이 심하다
기후는 대륙성 열대기후로 매우 건조하다.
중앙 고원에 위치한 빈트후크의 연평균 기온은 여름(12월)에는 24℃이고 겨울(7월)에는 13℃이다.
여름에는 중앙 고원과 칼라하리 사막 간 일교차가 30℃나 된다.
해안지방은 벵겔라 해류의 영향으로 서늘하다.
강우량이 일정하지 않고 소량인데다 대부분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나미비아는 정기적으로 긴 가뭄에 시달린다.
식물은 대체로 북쪽 국경지대 이외에서는 볼 수 없다.
반면 동물은 사자·표범·코끼리·코뿔소·기린·얼룩말·타조·영양 등 다양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렵조수 보호구역인 에토샤 국립공원이 있다.
나미비아의 인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작은 나라
15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며, 도시거주자는 인구의 절반을 이루고 있다.
나미비아 최대의 민족언어집단은 오밤보족으로 북부지방에 살고 있다.
오밤보족은 나미비아 총인구의 거의 50%를 차지한다. 그
밖에 반투어를 쓰는 종족과 코이산어를 쓰는 종족들도 상당수 살고 있다
. 아프리칸스어(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 네덜란드어)를 쓰는 레호보트 바스테르스족은
보어인(남아프리카의 네덜란드계 백인)과 나마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종이다.
이밖에 보어인·독일인·영국인 등도 있는데, 이들 대부분 수준 높은 도시생활을 하고 있다.
7∼16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7년 과정의 초등교육과 5년 과정의 중등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기관으로는 기술대학과 사범대학이 있다.
빈트후크/나미비아의 수도
나미비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평균고도는 1,654m이다.
대략 오렌지 강으로부터 650㎞ 북쪽,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225㎞ 북쪽에 위치해 있다.
도시주변은 건조하고 비가 적지만 주위의 구릉지대가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어 건조열풍의 피해를 막아준다.
유럽인이 정착하기 전, 사람들은 이곳을 아이감스('뜨거운 물'이라는 뜻)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이 지역에 온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코이코인족과헤레로족이 최초의 정착민이며,
1890년에 독일 정부가 현재의 도시가 있는 곳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1915년에는 남아프리카군대가 이곳을 점령하여 소유권을 주장하기도 했다.
빈트후크는 나미비아의 대표적 상업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 나라의 주요항구인 월비스베이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어지는 도로 및 철도가 부설되어 있다.
또한 카라쿨(페르시아산 양) 방목지 가운데 위치하며 생가죽을 가공하고 운송하는 모피상들이 많고,
양과 소고기 가공업도 주요산업 중의 하나이다.
국토관리청사·병원·주립박물관·중등학교와 규모가 큰 아프리카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까지 운항되는 항공편이 있다.
인종차별정책이 엄격하여 유색인종이 이용하는 지역 시설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나미비아에 살고 있는 8만 명의 유럽인 가운데 약 1/3이 이곳에 몰려 있으며,
가까이에 가투투라·콤마스달과 같은 아프리카 흑인 거주 지역이 있다.
베짜기새 종류중에 집단 베짜기 새에 관한 얘기다.
남아프리카의 건조한 칼라하리 사막지대에 사는 집단베짜기새는 크기는 참새만한데, 여러마리가 모여
나무에 아파트형태로 집을 짓고 사는 새로 유명하다.
참새만한 이렇게 작은새가, 기가막힌 1톤가량되는 어마어마한 둥지를
힘을 합쳐서 짓는다는것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입구는 일반 베짜기새와 마찬가지로 아래로 나 있고,
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피하고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서 지어진 이 둥지는 여름에는 시원하며 겨울에는 따뜻하다.
그리고 이 둥지는 1년이상을 걸쳐서 지으며, 어떤 둥지는 100년 이상을 사용한다.
그리고 한 둥지에서 최대한 약 400마리정도까지 모여 산다.
이렇게 모여 사는 이유는 적으로부터 위험을 더 쉽게 막아내며, 먹이에 관한 정보를 서로 나눌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짓는 재료도 다양하게 이용하는데, 큰 나뭇가지는 지붕으로 이용하며,
마른 풀들을 이용해서 둥지와 둥지 사이를 구분하는데 사용하며 뾰죡뾰족한 지프라기는
입구에 사용해서 육식동물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둥지안에는 부드러운 풀, 털, 솜등과 같은 재료로 둥지안을 채운다.
또 계속 이 둥지를 쓰기 위해서 계속 고쳐가면서 쓴다.
그리고 이 새들은 자기새끼에게만 먹이를 물어다 주는것이 아니라 이웃에 있는 새들의 새끼에게도
먹이를 물어다 주면서 서로서로 돕고 사는 새들이다.
참새만한 작은새들이 이렇게 공동으로 사는 큰 둥지를 짓는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 둥지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들끼리 의사소통하는것이 중요한데,
그래서 이들은 몇야드 멀리 떨어져서도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하니,
창조주의 섬세함에 그저 감탄만 나온다. /인터넷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