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詩 2
고로 박유동
아름찬 나무기둥을 잡고
소소리 높은 꼭대기를 바라보니
붓끝처럼 뾰족한 나무 정수리가
하늘에 흰 구름에 닿았는데
나무는 뭉게뭉게 구름을 그리고
저만치 눈부신 태양도 벌써 그려 놓았네
아마 밤이면 달별 은하수도 그리리라
한참을 바라보던 이 늙은 시인도
언연 중 창공말리에 구름갈피에
사랑의 시를 쓰고 있었네.
-20220418
카페 게시글
♋️박유동☕️시인
시
박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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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
22.04.18 16: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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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시 잘보고 갑니다
오미크론 확진되셨다고해서
조금은 ~~~
이렇게 좋은시 가지고
뵙게되어 많이 기쁨니다
나이들면 건강이 첫째인것 같아요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여주님, 감사합니다. 오미크론이 무섭다 하지만 감기 몸살인줄 압니다.다른병으로 확산 되기 전에 일직 약을 먹으면 별 문제 없을꺼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