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부유치원(원장 김영애)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놀이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2022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했다.
2022 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 유아들은 엄마·아빠랑 함께 하는 행복의 구름다리, 날아라 슈퍼보드(3세), 지네발 걷기(4세), 터널 통과하기(5세) 등의 놀이를, 학부모들은 한마음 사다리, 줄다리기, 원반 공 튀기기 등의 놀이를 하면서 화합과 협력,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흠뻑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가족 어울림 한마당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배려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다”며 “유아들이 친구 및 가족과의 유대감을 경험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김영애 원장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오늘 모처럼 우리 유아들이 땀나게 뛰는 신나는 날, 학부모님들께서도 어린 시절 추억의 운동회를 생각하시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유아들과 함께 뛰고 뒹굴면서, 유아들에게 꿈과 용기 듬뿍 채워 보는 시간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