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대명이었드라``~~~~~~^^*
우리가 사이버에서 만나는 이들을 처음 접할 땐 대명을 보게된다
어떤의미로든 자신의 대명을 지었겠지만
대충보면 참 알맞게 지었구나..........하고 느끼곤 한다
월출산에서의 일박이일의 정모는 소다스가 생긴 이래로 첨 이었다
참석한 회원에게 고맙고....동안 카페에서 보아왔던 그 이미지와
내가 대하면서 느낀 이미지가 같은이들....또는 ?.. 을 느낀 이미지 등 다양했다
쥔장은 역시 쥔장이다
체구도 목솔도 작았지만 주인으로서 손색이 없었고
어느가수의 노래까지도 리메이크해서 부를정도의 탁월한 노래솜씨하며...
루디랑 나....(어쩌다 우리가 무서운 대빵언니 들로 되었는지 모르겠지만)는
체구도 목솔도 말도 함부로해서 동생들을 기죽게했나보다..
(나도 요염도 떨줄아는 여자라우)
우리 원추리님~~~나는 내가 아는 선배가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어서 오졌다....(그래도 오면서 얼굴보고와서 덜 서운했었소)
그리고 부산에서 온 마음.....난 사실 마음이의 글에서 느낀건
키도 등치도 크고 나처럼 아무에게도 낯가리지않는 뇨자인줄 알았다
그 먼길을 왔으면서도 콘도에 도착하여 바로 설거지통에 손을 넣은걸 보고
아 과연 마음이구나...
마음이 동하지 않고서는 주방부텀 찾지는 않는다
언니야~하면서 부산사투리를 쓰는 이쁜억양...
함께 광주에서 점심먹으면서 울 선달님`~~얼마나 가심이 울렁거렷을꼬..
도솔봉~과연 그 달마산 큰 봉우리처럼 손 도 크고 맘 도 크고 (근데 목솔은 작다)....
나는 가까운데서 살면서 가끔 만나서 이슬이를 나눠먹는다는게 참 좋다
처음본 적은곰님은 해남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울 카페에 들어오고싶어서
승인을 안해주니 병 이생길정도 였었다 (할수없이 맘좋은 쥔장이 O.K)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놀기에 사심없이 여리고
이쁜마음을 소유하고 있는것 같다
그녀가 전날 와인을 사러가서 무슨종류를 좋아하는냐고 묻는 세심함 까지 보여줘서 고마웠다
세상에 나는 수다는 여자들이 전공분야인줄 알았는데
방에선 여염집 마눌들이 노래방에서 흔들어댄 허리춤을 잠시 뉘이고있는데
마루에서 새복 4시까지 수다를 떤 우리의 도사님과 미몽님 .....
옆에서 가끔 박자를 맞춰주는 소리가 들리는 운망봉님과 전주의 다사랑님...........
(내가 그날 설친잠 때문에 아직까지 미몽사몽이고..
걸어가도 도사의 도닦는 모습이 아른거림다)
참 기력도 좋습디다..
위 4 양반은 절대로 한약 안묵어도 일없음을 알려드림다
굳이 안와도 된닥해도 K.T.X타고 광주내려서 또 걱서부터 택시를 타고오신
(영암까지 버스타고와도되는데)다 사랑님~`
내 던이 아니어도 을매나 아까운지 속이상해서 혼낫소
광주서 월출산까지 6만원을 줬다 안하요..(미쳤지 글쎄..속창시없는 그 이름 남자여..)
또 아침 8시비행기로 다시 서울간다고 야밤에 루디님 차 타고 가는 모습보고
세상에 우린 무슨 인연들로 만났기에 아까워하지않고
몸 고단함도 감수하며 만남을 가지려하는가...눈물이 핑그르 돌았다
새벽같이 간다는 산나리를 잊지않고 챙겨서 영암가지 델다준 우리의 멋진선달님..
선달님이 없는 우리카페는 달마산없는 해남이란말이요..........
(좋아하는 뇨자상대가 수시로 바뀌어서 탈이기는 하지만..^^*)
내친구 수련... 뇨자이름이라서 남정네로 알고있는 회원들은 지발 아바타부텀 보씨요.
(치마입고 서 는사람은 뇨자..란닝구에 빤즈입은사람은 남자..더이상은 몰름)
오며가며 운전해서 피곤하겠지만 내가 더 피곤할가봐 걱정해주는 맘 넉넉한 동갑내기..
여리고 착한 심성으로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이길 ...
그리고 정말로 상황이 아닌대도 내가 하는 일이라면 두말없이 따라준 차돌님..고맙다
(지발 술먹으면 차끌고 나선다는 말잔 하지마라..담부텀 그라믄 묶어논다이)
나는 노래방 생긴뒤로 가사를 다 잊어먹고 알려고도 안하고 사는데
시상에 루디 업빠라는 미몽님..
화면도 안보고도 기 긴 떠나가는 배를 그것도 2절까지 부르는 사람은
난 첨봤응게...노래도 어찌그리 잘하는지..
(루디가 즈그 업빠 라고 자랑을 하는데 울 회원중에 모르는 사람이 누가있다고...)
행복전달이라는 이를 난 햇살을 통해 전해 들었다
멋있고 말잘하고 야물고 뭐 좋은 말은 다 갖다 붙이길래 권상우쯤 되는줄 알았다
우리한테 잘 보일려고 전날 미용실에 가서 머리앞부분만 노랑색깔로 물 들이고 와서
게임에.... 사진에.... 음담으로.... 우리를 즐겁게해준 전달님...(햇살이 자랑할만도 했다)
오지못함의 서운함을 그 비싼 홍어와 애를 보내준 흑산도 수선화님..........
직접농사지은 오이를 갖다줘서
오늘 점심엔 냉묵을(짓국..ㅎㅎ)맛나게 먹게해준 오형록님...
그 외에 많은 우리의 사랑하는 소다스님들~~~~~~~~~~~`
그대들이 있기에 더욱더 빛나는 우리카페 소다스~``
올 여름은 유난히 덥대는 데 슬기롭게 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음에 볼때까지 몸 보전 잘 하셨다가
또 울렁이는 가슴을 안고 만나게 되기를`~~~~
사랑합니다..................
첫댓글 무슨인연일까요... 이토록 아끼고 이뻐보이는마음이..... 전생에 다들 연인이였나봅니다.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합니다.....
워메~내 왜 간장 다 녹이네, 근디 활동사진에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단께! 소개 쬐끔 할수있을랑가,무지하게 알고싶당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상에 얼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쁜 사람이 글도 그리 이쁘게 쓴다냐 이 글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다들 너무 고마웠제...항상 행복하고 건강들 하시길...^^*
운망봉님..모임사진실로 단체사진 올렷어요~~~`(이름달아서요..)
어째그까? 나 큰소리도 안치고 무섭게도 안했는디....요상하네이~
사슴님,멋쟁이에 글솜씨도 어쩌문 저르케...흐미 나,오줌 지릴라고 하네이..ㅋㅋ
운영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누가.그라등마,울까페에서,소피아가,잴무섭고,루디아님이,두번째로,무섭다고........누구라고는,말몾함
근디 울식구들은 왜 나를 안무서하고 나를 시피보까?
소피아님! *^^* 갈때, 올때 부족한 저를 잘 살펴주시고, 서울과해남을 오고가는동안 즐거운동반자가되어주시고 도솔봉님도 감사드려요^^ 또한, 수련님과차돌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서울이닌깐 한번 전화주세요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다 사랑님, 제 차도 안타고 행복전달님차도 안타고, 콘도에서도 안주무시고 ....그럼, 어뜨케 가셨을까요? 희한하네~ 혹시.... 그람 또 택시타고 광주까지 가셨나?
대단한 통찰력이십니다. 사슴S....님의 건투를 빕니다.
참 많이 수고하셨네
언닌 말할적에 뭐든지 꺼꾸로 말한다 안했쑤? 갑자기 그생각이 나누만..ㅋㅋ
~~ㅎㅎㅎ 에고 차돌님아`~~~나랑 루디님을 젤로 무서워하는 사람은 쪼께...#$%$# 사람일껄? ^^ 머땀시 무서워 ㅎㅎ...나는 그이유를 알~~~~지.....
워메~ 한없이 부럽소~ ㅎㅎ
난 사슴이 무서버~~~~~
저도....무서버요.....그래서 문자로 멧세지 보냈지만.....
정겨운 만남을 글로 대신합니다...........
난 끝난다음날 사슴언니에게 전화했는데 전원이 꺼져있더구만요...( 에구 다행이었지 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