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줄기를 넣고 갈치를 조렸습니다..
고구마 줄기가 쫄깃하고 입맛이 당김니다~
먹갈치를 구입해서 손질해 주고 가라는 딸 의 간청에
크고 작은것 섞인 갈치를 30마리 샀습니다..
좋은 도막은 박포장하여 냉동에 두고 먹게 해주고..
갈치 속 창자는 젓을 담궈 ~내년에 먹을려고 구석지에 박혀 놓고.,
머리와 알. 배터진 못난 갈치 도막살은 광주 가지고 왔습니다..
고구마 줄거리도 가지고 와서 ..
갈치 머리 밑에 깔고 지져 먹으니 옛날에 먹던 그 맛이 나네요~
박스에 담겨온 갈치 입니다..
크고 작은게 섞여 있어요.
뭐 든지 웃 씨알은 크고 밑으로 갈수록 작지요~
배를 갈라서 창자를 빼주고요..
창자를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소금 을 넣습니다..
중간 크기 병으로 한병 나왔네요~
도막낸 갈치도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은 박지 포장을 해서 공기 와 차단을 해 줍니다..
일년을 둬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여 냉동으로 보관 합니다..
고구마 줄기가 사진에 보는 것보다 4배 많습니다..
고구마 줄기를 고추가루.액젓.양조간장.마늘 고추효소.넣고 무침니다..
맨 밑에 갈치머리꼬리..깔고..대파넣고..위에 무친고구마줄기를 올려 줍니다..
위엔 배 터진 갈치 도막을 올려주고요~
청양고추.마늘.대파를 고추가루와 액젓에 무쳐서 올려줍니다..
갈치알도 넣었습니다
물은 그릇씻은 물을 더 해서 부어 줍니다..
한시간정도 약불로 조렸습니다..
잘 조려 졌습니다..
갈치가 커서 알도 큼니다..
갈치 다~ 손질 해서 냉동에 넣어 주고..
못난이 배터진 갈치 도막들 지져 먹으며..
냉동에 넣어 주고온 갈치 잘 해 먹을까 걱정도 되는군요.
고구마 줄거리를 이렇게 잘 지져서 먹은 옛날을 추억하면서~~
첫댓글 따님이 복도 많습니다.
마침 고구마줄기 있겠다 낼 먹갈치만 사면 되겠어요 입맛이 슬슬 동합니다
흐미.
광주에 가셔서도 고문의 연속이군요,
언제나 갈치를 먹을 수 있을지.......
갈치알 쬐깨만 맛 볼게요, ㅎ
오늘 한 잔도 안먹고 꾹 참고 버텼는뎅~~~
와.,.........
집나간 입맛 돌아 올것같은 갈치 조림...
눈으로 먹고 갑니다 샘......
내려가셧군요...
갈치보다는 고구마줄기가 더 맛날거 같아요.
갈치도 고구마 줄기도 함께 어우려 져서 맛잇겠습니다.
우와~입맛이 다셔지네여. ㅎㅎ 내일 갈치 사서 따라쟁이 해보렵니다.
따님이 복도 많아요. 부럽다는 마음에 앞서 저도 딸에게 저리 해줘야할텐데...
맛있겠어요~~내일 저녁은 갈치조림으로 해야겠어요~
흐흡 침 ~^^
저도 오늘 제주 은갈치 사다 놨어요..ㅎ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넘 맛나보여요..보는것만으로도 밥 두공기먹엇네요
궁합이잴절맞는거같아요 내가좋아하는 가지볶음 맛나개묵고갑니다
구수하니 맛있겟읍니다.
아침저녁 서늘한바람타고 조림이제 격이지요.^*^
광주에 가셨군요.그래도 시현이가 눈에 아른거리시죠?
먹갈치 고구마줄기 조림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정말 옛날 맛이 새롭게 떠오릅니다저도 주말농장에서 파란고구마줄기 심어서 뜯어다
삶아서 냉동고에 있는데 정말 먹갈치사다 해먹어야겠읍니다
생선요리에 고수신이광님님 언제나 군참돌게합니다..
또 배워습니다.생선을 은박지에 싸야만 오래둬도 색이 변하지 않는 지혜!
맛나게 먹고 갑니다.
갈치 한 상자 사서 그대로 해먹어야겠습니다.
은박지.. 감사합니다.
비닐봉지에만 넣어서 생선 보관했는데
새로운 방법으로 보관해 볼께요
늙어줄을때까지 배운다던 엄마 말씀이 맞네요ㅋ
꿀꺽 침 삼 킵니다ㅡ 하나 배워 갑니다 은박지 포장 !!!!
아~~꿀꺽 엄마생각납니다 고구마줄기 갈치지짐 좋아하는데 먹고 싶네요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뭉클합니다~~자애로운 어머니!
생선요리 끝내주게 잘 하십니다.
생선요리의 대가라고부르겠습니다. ㅎㅎ
고구마줄기 갈치조림 넘 맛있게 생겼어요
저도 엄마의 손맛이 넘 그립군요
이런 엄마둔 따님 무척 부러워요
저는 딸도없고...
잘 배워서 며느리보면 해 줘야지!
음~~고구마 줄기만 사서 지져야겠네요
어제 갈치는 샀는데요.전 둥근호박넣고 지질려고했는데
고구마줄기로도 하는군요~~
맛나겠어요^^
쌤 요리는 늘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