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내리는 장맛비를 피해
찾아든 카페인데 볼거리가 많아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명장이 만들어서 맛있다는 빵은
조금 전 해물찜을 배부르게 많이
먹고 와서 맛도 못 보고 눈으로만~
그래도 커피맛은 참 좋으네요. ㅎ
1933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폐방직공장이 오래 방치되어 있는
걸 어렵게 개조해서 조성한 갤러리
카페라 그 규모가 엄청 큽니다.
입구부터 온갖 잡동사니 물건들로
가득 차있어 눈을 어디에 둘 지.....
그래도 곳곳에 나름 의미있고 값진
골동품이 놓여 있고, 생기있는
식물도 많이 있어 보기 좋았어요.
실외에도 추억돋는 물건들이 잔뜩
놓여 있어 조금씩 잦아지는 빗속을
돌아다니며 구경했어요.
앤틱 가구와 빈티지 소품들이 많아
옛 시절 추억찾아 '그 땐 그랬지....'
여럿이 와서 맛있는 빵 나눠먹으며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고 스트레스
풀기 좋고, 얘기거리 없으면 돌아
다니며 갤러리 관람해도 좋겠어요.
그찮아도 감성돋는 비오는 날에
노부부의 낭만 데이트입니다.
첫댓글 조양방직 카페
가셨군요
몇년전 꽃사 카페에서
소개받아 여러번 다녀왔어요
아기자기 소품들이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곳이지요
비오는 날에 추억여행
떠나기 좋은 카페였어요.
이동하기 어려워 한참을
머물며 이런저런 옛이야기를
나누기 좋더라구요.
한번 가야지 마음만 먹고
있는데 쉽지않네요
선선한 가을에 가봐야겠네요
즐감하고갑니다
가까이 갈 일 있을 때에
들러보세요.
여럿이 와서 맛난 빵
나눠 먹으며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면
더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