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범(김창완)은 조울증이 심하고 순정(배소은)을 인형처럼 생각함
본인이 좋아하는 옷, 머리스타일, 미소, 말투 등등
조금만 맘에 안들면 확 돌아버림
아침에도 인범이 순정이한테 이쁘다 하니깐
순정이는 그냥 웃어넘겨 훗 이런느낌?
근데 자기를 비웃는줄알고 갑자기 화를냄
천박하다고
그러면서 출근하기전에 순정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함
순정이는 이런 생활이 너무 지겹고 짜증남
그래서 유일한 재미?로 결혼전에 만났던 영관(서건우)이랑 관계를 계속 가짐
집에서 둘이 한창 재미를 보고있을때 인범이 그 장면을 목격함
망치로 둘을 죽일라할때 순정이 엄마가 왔음
순정이 엄마도 돈때문에 순정이 결혼 반대 안했음
그래서 집도사고 차도사고...
바람핀거 들키면 돈 떨어지니깐 당장 헤어지라고 하지만
순정이는 그런 엄마가 미움
곧 이혼할꺼라고 함
장면이 넘어가면서 익범에 화난상태로 자신의 병원(성형외과)에 감
쌍꺼풀 수술하려는데 손도 떨리고 환자가 순정이로 보여서 목을 졸라버림
그러면서 찌질하게 그 환자 남친이 떄릴려고 하니깐 간호사들이 말리는틈에
방문을 잠가버림...ㅉㅉ
장면넘어가고 순정이엄마가 영관을 만나러 왔음
뺨을 찰싹 떄리고 당장 헤어지라고함
그 장면을 익범이가 지켜보고있었음
그후 익범이 순정엄마 찾아가서 보톡스 해준다고 그러면서
주사기로 눈알을 찔러 죽임
그리고는 엄마 허벅지 살을 잘라서 가지고감
집에가서 그 살을 순정이한테 먹으라고 줌
아주 귀한고기라고...
순정이는 걍 그런갑다하고 구워 먹음
익범은 매우 흥미롭게 쳐다보며
그게 무슨고기인지 알면 놀라는 니 표정이 너무 궁금하다고
그러면서 엄마 귀 잘라온것을 보여줌
니애미허벅다리살이야
순정은 놀라면서 토를함
그때 익범이 외도장면을 얘기하면서 와인병을 순정이한테 내려침 의자로도 막 떄림
쓰러진 순정이를 창고에 데려가서 너는 꽃이되는거야? 이런말을함
장면넘어가서 아주 산뜻한 표정으로 병원들어감
간호사들 더 불안해함
그러다 아줌마랑 성형상담하는데 아줌마 화내면서 나옴
원장실 들어가니
미친년미친년미친년 이러면서 계속 중얼거림
간호사가 물어보니깐 못생긴게 왔다고 악담을 퍼부었었음
미친놈...
다음 상담환자는 아주 매혹적인 언니였음
익범 좋아함
가슴수술하고싶다고함 그리곤 가슴을 보여주는데 익범이 야릇야릇하게 만짐
그 언니는 자연스럽게 익범이 자신의 가슴을 입에가져가는 걸 봐도 걍 가만히 있음
바로 수술실 장면 넘어감
매혹언니는 누워있고 익범은 아주 비싼 주사라고 웃으면서 얘기함 둘이 꺄르르함
매혹언니 좋아라함 좋은 스폰을 얻었다고 생각했었을둡
근데 그 주사는 마취약인가봄 언니가 정신을 잃음
익범은 순정을 버리고 매혹언니로 타겟을 바꿀려고 한것같음
어떤여성 사진을 보면서 매혹언니한테 온갖 성형을 다시킬려고 하는것 같음
베테랑간호사가 말리다가 말이 안통해서 그만둔다고 확 나가버림 익범 화남
간호사실에서 가방이랑 챙기고있는 베테랑언니를
따라간 익범이 조각상으로 머리 내리쳐 죽임...
그리고는 태평하게 수술 다시 시작함
매혹언니 쇼크상태인데도 계속 수술할려는 모습을 보고 무서워진
옆에있던 다른간호사 언니가 자기는 그만하겟다고 하자 메스로 목을 그어버림
혼자 수술하던 익범 하지만 매혹언니는 죽었음
익범 괜히 시간만 버렷다고 짜증내고 집에나 가야겟다고 원장실로감
혼자 남아있던 카운터언니는 마실거챙기고 수술실 들어가는데
사람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놀램 수술실 나올려다가 익범과 마주침
익범 이미 재정신아님 카운터언니를 순정이로 보였나봄
목졸라 죽일려다가 카운터 언니는 무사히 도망감
경찰이 왔지만 익범은 도망침
장면넘어가서 계속 전화안받는 순정이가 걱정되서 영관은 몰래 집에 들어감
핏자국을 보고 따라가봤더니 창고가 나왔음
순정이 묶여있음 근데 소름끼친건
익범이 순정이 목에 주사바늘 꽂고 그 피가 호스를 통해 꽃에 물주듯이 피를 뚝뚝 주고있었음
순정이는 병원 입원하고 영관이 계속 옆에 있다가 새벽 잠깐 화장실간사이
익범이 순정이한테 마비?쩄든 몸을 못움직이는 그런 약물을 투입함
영관은 다시 돌아오고 순정이 이상해서 왜그러냐고 하다가 익범이 영관 목에다가 같은 약을 주사로 찔러버림
영관이한테 분풀이하고
순정이한테는 내가 만든 너의얼굴 내가 다시 가져간다면서 순정이 얼굴피부를 메스로 잘라감
아 글고 피부 자르기전에 자신의 첫사랑얘기를함
몇년간 짝사랑하고 고백했더니 여자애가 장난으로 웃어서 죽여버렷다고....
정말 사랑했었다고....
순정이도 그 첫사랑얼굴로 성형시켜서 자신의 옆에 둔거였음
쨋든 익범은 터덜터덜 넋빠진 상태로 계속 걷다가 노숙자를 보고 번쩍 눈이 말똥해짐
그 노숙자를 돌로 내리쳐 죽이고 민증을 훔침 그리곤 자신의 얼굴도 내려침
장면넘어가서
1년후 익범은 그 노숙자 얼굴로 성형했음
새로운 인생시작 이라며
영화
디엔드
포인트로 영화봐서 다행이야..
첫댓글 이영화오늘보고왓는데 진짜제발보지마진심 아ㅡㅡ존나뜬금없고 내용도병맛이고 아오!!!!!!!
ㅠㅠㅠㅠ마지막에 순정이장면보고울어버림
ㅠㅠㅠ진짜 너무쇼크와서 나와서도 힘없고
아뮤튼 진짜 무서운거못보든 잘보든
이건 좀 너무도를지나치게 잔인함ㅜㅜ
헐..예고편보고 김창완아찌 무섭게 나오고해서 보고시펏는데..내용 저게 뭐야....헐ㅜㅠ
공포스릴러를 보면서 호탕하게 웃다가 나옴 뭐 이런스레기중에스레기가 있을까 하는 영화
이영화의 큰 재미요소는 순정이랑 결혼전 연애하던 남자의 연기임ㅋㅋㅋㅋ
난 시사회권 생겨서 보고왔는데 그남자 나와서 연기할때마다 영화관에서 단체로 다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웃긴장면도 있고 잔인할땐 무지 잔인하고
난 재밌게 봤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보고싶었는데 이거보니까 안봐도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내 인생에서 제일 어이없고 돈아까운 영화였음
공포영화라서 보기는 싫고 내용은 궁금했는데 여시 덕분에 잘 읽었어
보기만 해도 땀나네^^;;;;;;
나 방금 보고왔어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영화가 다있어 ㅋㅋㅋㅋㅋ
걍 코믹영화야ㅋㅋㅋㅋ계속 웃음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어제 보고왔는데..보면서 스트레스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람 죽이는것도 코믹이야 조연들 연기도 별로고..내가 이걸 왜봣을까..
감독이 '실종' 만든 감독이란 얘기 듣고 안봐야겠다고 다짐함
나이거 진짜 작년부터 영화개봉예정작이래서 기대하고있었는데... 그것도 무려 김창완아저씨여서 그랬는데... 진짜.. 하..
아..나도지금보고옴 언니들보지마 기분더러워지는영화야
이글을 먼저 봤더라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