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는영원하리 회원이신 쇠파이라는 최정이형님이 계십니다.그분에게는 정말
귀여운 딸이 있습니다.서윤이 힘들게 100일도 안되어서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처음에 정이형님께서 헌혈증이 필요하다고 글을올리신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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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도움을 요청중에 있습니다.
운영자님 이글이 오래오래 남도록 도와주세요
100일도안된 우리 딸이 많이 아픕니다.
수혈을 게속해야하는데 피가 없다고 합니다.
헌혈증이라도 있으면 혈액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혹 주위에 아는분이나 헌혈하고 가지고 계신 헌혈증 있으면 저에게
좀 주세요. 꼭 보답하겠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3-19 테헤란로 신안빌딩 14층
최정이 앞으로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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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고 많이 도움을 주기위해 여기저기 타이거즈팬들은 아니지만 다른팀.
동호회게시판에도 글을 많이 올렸습니다.제가 해줄수 있는방법은 여기저기에 ..
헌혈증을 알아보는 방법뿐이었습니다.영원하리분들과 상의해서 심신일반 큰돈은
아니지만 도움을 주려고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하지만 그냥 왠지 돈과 연관지어서
일을 추진하다가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고해서 그냥 마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서윤이 병문안을 한번 가본다고 하고도 바쁘다는 이유로 한번도
가보지도 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이번 수원경기가면 병문안을 한번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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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5월어느날 저는 야구장을 찾았습니다.그런데 해태가 지고 있었는데 경기중반
역전을 하니 어떤 아저씨가 야구장 같이간 친구들 4명과 저를 부르는 겁니다.
그러더니 아이스크림파는 아주머니를 부르더니.해태부라보콘을 하나씩 사주더군여.
어린마음에 고맙다는 말도 하지않고 그냥 친구들과 아이스크림만받고 외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놀았져.
하지만 이 아이스크림사건이 있는날 이후 잠실야구장을 갈 기회가 여름방학때.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사회진출하고 참고로 저는 검정고시출신
이라서 18세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정말 저 또한 야구를 좋아해서 학교 다닐때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잠실,인천도원구장 ,사직구장등등 야구장을 찹아 다녔는데 평일날은 시간이 없어서
주말을 통해서 많이 다녔는데 그때마다 그 아저씨가 있는겁니다.
원래는 혼자 조용히 분석하면서 야구보는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아저씨라서 다가가기가 힘들었습니다.하지만 계기가 있었습니다.
2001년 우리 사랑하는 해태타이거즈가 매각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어찌하다가 전 2001년 당시 25살이었는데 컴퓨터라는 것을 한번도 만져 본적이..
없었답니다.2001년 시범경기 내가 좋아하는 해태가 없어진다는게 넘넘 싫어서
플랑카드를 몇개 거는게 발단이 되어서 해태연고지 이전반대투쟁위원회라는 모임을
만들게 되었고 엘지팬이셨는데 프리챌에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그때 처음으로
컴터를 만지게 된느 계기였답니다.지금도 마찬가지만 컴터에 1시간이상 앉아 있으면
머리가 먼저 아픕니다.해태연고지 이전반대투쟁위원회[이반투]고문으로 ..
김창규 해태응원단장님이 있었는데 2001년 개막전이 끝나고 어느분을 소개해준다고
하셔서 잠실 야구끝나고 한잔씩하는 돗자리로 갔습니다.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저에게 13살때 해태부라보콘을 사주신 아저씨이었습니다.아저씨 안녕하세여했더니
그분께서는 나 그렇게 나이가 많이않아..창규형님후배다.앞으로 그냥 형이라고 해라
하시더군여..그이후 그아저씨를 형이라고 부릅니다.그아저씨 그형이...바로
일요일날 간암말기 환자로 투병중이신 이민씨입니다.여러분도 야구장에서나 ..
온라인에서 시구하신 사진을 보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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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조차 걷기 어려울 만큼 힘겨워 보였지만 그는 어느 시구자보다 씩씩하게 볼을 뿌렸다. 그씨의 손을 떠난 볼이 포수 김상훈의 미트에 박히는 순간 스탠드와 양 팀 벤치에서는 운동장이 떠나갈 듯한 기립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25일 광주 기아-SK전에 앞서 의미깊은 시구행사가 열렸다. 지난 1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이 민(47)씨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한 것이다.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부터 열렬한 팬이었던 이씨의 타이거즈 사랑은 실로 대단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이거즈 경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는 함께 했고, 2001년 해태에서 기아로 바뀐 뒤에는 `기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기사모)을 결성했으며 관중석 질서유지와 안전요원을 자청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시구를 마친 뒤 이씨는 “20년이 넘게 야구장에 다녔지만 그라운드에 직접 서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단, 선수, 기사모에 감사드리며 살아있는 한 타이거즈를 응원하고 `V 10'을 기도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경호기자squeez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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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간암말기환자였다면 야구장에 나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분은 최근에도 고향이신 나주에서 광주경기가 있으면기아 타이거즈경기를 보러.
야구장을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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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 위에 올린 어렵게 병마와 투병중인 최서윤어린이와 이민형님에게 우리가
물질적인 도움도 좋지만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두사람에게 우리의 타이더즈사랑을
보여 주면 좋겠습니다.
제메일로 서윤이또는 이민형님에게 병마와 싸움에 꼭 이기라고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출력해서 어느정도 메세지가 보내지면 전달할 생각입니다.
지금 서윤이사진중 잘 나온사진과 이민형님 이번에 시구할때 찍은 사진을보고.
서윤이엽서 100장 이민형님 엽서 100장 만들어서 일단은 야구장 찾은 제가 활동
하고 있는 타이거즈는영원하리분들이나 선수카페분들에게 돌려서 엽서에 메세지도
받을 예정입니다.
혹시 서윤이나 이민형님 엽서 격려의 메시지 쓰고 싶은분들은 연락주십시여.
010-2422-1050한현명입니다.
아마도 엽서는 5월3일 광주 한화전에 나올거 같네여.
이민형님이나 서윤이 서윤이는 넘 어려서 컴터를 못보고..또한 이민형님도 컴퓨터
세대가 아니라서 제가 지금 쓰고 있는글을 보지 말할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대로 격려의 메세지가 많이 모아져서 서윤이와 이민형님께 전달하면
서윤이나 이민형님 힘겨운 투병 생활에 조금이라도 될거 같아서 한번 일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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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들의 대화
!! 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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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집에 헌혈증이 있나 찾아 봐야겠습니다... 아니지 이참에 베사모 단체 헌혈이라도 한번 할까요....
헌혈증 6장이 있는데여. B형인데, 괜찮은지 모르겠어여...
아 ...
나도 물론 도와주면은 좋겠지만 마음뿐이 전달 못하는것이 아쉽내..나도 집에 친 여동생이 다음달에 수술을 하거든...내 동생도 암판정을 받아서리..그래도 위에 있는사람보다야 덜하지만 수술을 하고나서도 내 동생은 1년에 한번씩 골수검사를 받아야 한다더라...
우쒸... 나도 헌혈하고 싶다....ㅠㅠ
.................. ^^
이 글은 그만 올리셔두 될것 같은데염..운영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