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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공,반사회 주의, 그리고 자유 민주 세계통일 원문보기 글쓴이: 정발드
1.진위뢰;끊임없는 작용,진화의 힘,부지런함,우레,천둥,번개,이변과 계신,천둥만 있고 비가 없다,잡음에 흔들리지 말고 나갈 것.
평생운 보는법;초구가 변하면 뇌지예가 초년,진괘가 장년,상육이 변하면 화뢰서합이 중년,화지진이 말년.
진위뢰괘는 상하가 모두 우레로 구성 조직되어 있으므로 스끄러운 괘이다. 진은 곧 뢰이고, 뢰는 곧 동자와 상통하게 된다. 따라서 진경백리에 유성무형이라 한다. 즉 소리는 사방 백리까지 들리지만 그 형체가 없으니 답답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본괘 득인은 지금 당장은 매사를 자신있게 의기양양하지만 종당에는 실패하고 만다. 남자는 득망하게 되고 여자는 놀라서 낙퇴하게 될 비운이다. 이 시기에는 자기만 알고 있는 비밀이 탄로가 나는 바람에 그동안 혼자서 만족했던 일에 경쟁자가 있게 되어 불행할 징조가 보인다. 큰 소리 치지 말고 실속 위주로 행동해야 유길하다. 또한 1남 2녀가 동거하는 상이기도 하다.
#실례; 흉점에 경계해서 재액을 덜은 예. (다카시마 돈쇼)
해마다 동지날, 다음에 중에 있을 자기일신에 관계된 일을 점쳤던 돈쇼가 자신의 소유인 아이찌현 소재 시멘트 제조소에 대해 진위뢰의 육3을 득괘했다. 진위뢰는 크게 놀라움이 있는 괘다. 이 제조소는 수백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노조등에 대해서도 언제나 경게할 곳이며 근심이 없어야 될 뿐만 아니라 제품 그 자체도 우수성이 세계에 자랑할많해야 되므로 이 방면에도 이변이 생길 이유는 없다. 놀랄 이유는 지금으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으나 주역이 놀라는 일이 있다고 가리켰으니 반드시 놀라는 일은 발생할 것이다.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미리부터 경계를 하였는데 11월가서 유명한 노미의 대지진이 일어나 이 제조소도 큰 굴뚝 등이 파괴되고 근로자 수명이 사상자를 내는 등 했으나 미리 재액에 대비하고 있었기에 다른 공장에 비하면 피해정도는 참으로 적었다고 한다.
발드생각; 초효변은 뇌지예로 공장이 잘운영되고 현재 진위뢰로 지진 발생 가능성 있고 미래 상효변 화뢰서합으로 무언가 손해가 있으며 결론은 초,상효변 리위화로 명백해 진다.
2.뇌지예;땅이 진동하다,혼란이 일어날 징조,예비,예방,즐길 낙이다,준비의 시기,일한 만큼 보람도 있고 열매도 맺는다,때가 왔다.
일년 신수 보는법;초육이 변하면 뇌화풍이 봄,예가 여름,상육이 변하면 화지진이 가을,화뢰서합이 겨울운.
뇌지예란 현재나 미래 모두가 즐거움이 예상되는 괘의로 열자와 상통된다. 또한 대지에 만물이 생동활발하는 괘상이며 봉황이 새끼를 낳는 길상괘이다. 본괘 득인은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업종에 투자하면 이익이 배가하게 된다. 이외에 부동산이나 동산의 매매에 대길하고 새로운 집을 짓거나 , 개증축을 하면 길리하다. 공무원이나 기업체 직원은 승진하게 되며 가내에는 생남의 경사와 혼인의 경사가 있게 된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여자로 인하여 곤궁에 빠질 염려가 있다. 그러므로 이 점만 유의한다면 기필코 유길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실례; 타가문을 상속함의 가부점단. (마세 쥬슈)
한 청년이 타가문을 상속받을 것을 권유받았을 때, 이에 응해서 그댁 양자로 들어가는게 좋은가 아니면 이를 거절하고 다른 업을 일으켜서 새로 일가를 세우는 것이 좋은지 그 가부를 점쳐서 예지소과 (뇌지예의 3효변)를 얻은 마세쥬슈는 청년한테 다음과 같은 판단을 해 주었다.
뇌지예는 진의 남자가 외괘에 있고 이를테면 제집을 떠나 밖으로 나가 다른 집을 잇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데 만약 타가로 나가지 않고 머문다면 지뢰복이 되어 (사실에 즉응해서 역위생괘)된다. 이 두 가지를 비교하건대 뇌지예는 기쁨의 뜻으로서 타가에 양자가 되면 처음부터 기쁨이 있으나 지괘 뇌산소과가 되는 것으로 보면 뒤에 가면 불화가 일어나서 곤란을 겪는 조짐이 있다. 이에 반해서 스스로 창업한다면 지뢰복의 괘상처럼 일양이 맨 밑에 있어서 처음은 역부족으로 경영에 분주히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해서 힘써 나간다면 점차 지택림이 되고 다시 지천태가 되어 크게 번영해서 행복과 경사가 닥쳐오는 조짐이 있으니 양자로 가는것은 보류하고 스스로 창업할 것이다.
점단에 따라서 일가 창업한 청년은 후에 번영에로 향했다고 한다.
뇌지예2; 걱정했던 화물의 안부 점단.(아라이 하쿠가)
동해도 구사쯔 숙소에서 야바시의 나룻배를 거쳐서 교토까지 도착해야 할 터인 화물이 있었는데 그 때쯤 태풍 때문에 야바시에서 배가 여러 척이 침몰했다는 소식이라서 화물의 안부가 걱정되었는데 화주의 청에 의해 아라이 하쿠가의 란 문인이 이를 점쳐서 예지진 (뇌지예의 초효변)을 득괘 다음과 같이 점단했다.
... 불길한 점괘요. 그 화물은 야바시의 배에서 파손되었을 것이요. 이를 들은 사부인 하쿠가는 진은 유성무형, 즉 소리가 있고 형체가 없고 또 놀라 소동하는 형상이라 그렇게 점단한 것이겠으나 본인이 보건대 그와 반대라오. 그 화물은 지금 말에 실려서 도가를 떠나려고 하고 있으니 아마도 내일 아침엔 무사히 도착할 것이요.
하고 문인의 점을 정정했으므로 문인은 사부에게 그 점단의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해 하쿠가는 진으로서 말이요 발로 삼는 것은 설괘전에 적힌 대로다. 본 괘의 뇌지예괘는 한쪽 발을 내어 디딘 것이요. 지괘의 진위뢰는 두발로 내디딘 것이므로 말에다 실어서 송출했다고 보았던 것이다. 또 화물이 내일 아침에 도착한다 한 것은 원래는 초효변이라 금일이라고 해야 할 것이었으나 오늘은 이미 날이 저물었으니 내일 아침으로 본 것이다.
과연 다음날 아침에 그 화물은 말에 실려 무사히 도착되었다고 한다.
3.뇌수해;험난으로터 탈출함,태어남,해결,해빙,해방,문제의 해결,운세 타개의 시기,단 직장 해고 해직을 조심.봄뇌성에 싹이 돋고 물이흐름.
식구덕 보는법;초육이 변하면 뇌태귀매가 부모덕,해가 형제덕,상육이 변하여 화수미제가 처덕,화택규가 자식덕.
뇌수해란 춘풍에 대동강이 풀리고 죄인이 옥에서 풀려나는 대길괘 이다. 그러나 혼인이란 남녀가 맺는다는 의미에서 일명 결혼이라 한다. 따라서 맺는 것을 풀어 버린다는 의미에서 본괘는 결혼이나 문서관계에 대해서 불길한 특징이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고생하고 불리했다면 앞으로는 유길하고 행복하며, 지금까지 행복했다면 앞으로는 크게 불길함이 있게 된다. 어떠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석방될 행운이 따르게 된다. 본괘는 속단은 절대 금물이며 행진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묘책이 된다. 결혼이나 약혼에는 파혼이 있게 되며, 동산이나 부동산을 압류했다면 지금 곧 풀리게 되고 개발 제한구역도 풀리게 된다. 단 동,부동산 이나 기타 게약이 중도에 해약이 있게 되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례; 돈을 잃은 경위를 규명한 예. (마세 쥬슈)
어느 장관이 임기 만료로 낙향하고 전임자의 비서관이 남아서 신임자에게 공무인계를 도왔는데, 이 일이 완료했을 때 신임 장관으로부터 수고비를 주어서 받았는데, 이튿날이 되어서 그 하사금을 분실했다고 심복 수하를 보내 마세쥬슈한테 점을 청했다. 이를 점쳐서 해지진 (뇌수해의 2,상효변)을 득괘 다음과 같이 점단했다.
뇌수해는 해이하고 태만을 뜻하는 괘이다. 이 돈은 도둑맞은것이 아니라 스스로 잊어먹고 있는 것이다. 지금 변해서 화지진이 되니 진은 태양이 지상을 비추는 모습이므로 그 소재는 얼마 안가서 명백해질 것이다. 이 돈을 잊어먹은 경로를 점검해보면 정당한 방법에 의해서 나이가 27,8세된 부인 손에 건너갔다. 지괘 화지진은 정당 명백으로 삼고 외괘 이화를 중녀로 함. 잃어버린 사람이 이를 건네준 것을 깜박 잊어먹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심부름 온자는 이 점단을 듣고나서, 사실은 이 돈의 분실에 대해서 동료 수명이 혐의를 받고 잇어 모두 괴로워하고 있다면서 그 행방이 얼마후 명백해진다하니 더할 나위 없는 행복입니다. 고 후사하고 돌아갔다.
후문에 의하면 인계완료 축하연을 파한 뒤 잘 알고 지내던 여인한테 들려, 달라는 대로 주머니에서 약간의 돈을 주고 돌아왔는데 그때, 수고비로 하사받은 봉투까지 동시에 건네주어서, 그 여자는 평소부터 호의에 의한 것으로 여겨 받아두었던 것인데 술취한 이 남자는 이튿날 소동을 피운 것이 판명되었다고 한다.
발드생각; 초효변 뇌택귀매로 여자를 만났다. 지금 뇌수해로 돈을 잃어 버렸다. 미래는 화수미제로 돈의 행방이 묘연하다. 결론은 화택규로 그날의 실수가 들통나 눈흘김을 받는다.
4.뇌풍항;유행을 탐,연이 높게 오름,활동 개시,항구,부부,영구의 도리,변화 없이 천지와 조화,경사스럽다, 평온한 생활에 변화 바람기조심.
뇌풍항은 일월이 상명한 괘요, 만물이 생동무성한 괘이다. 따라서 백사에 유길한 괘이지만 특히 결혼에는 대길괘이다. 남과여가 대지 위에서 평온순응하여 천생연분이 아닐 수 없다. 또한 항은 연자와 통하므로 변동하면 불길하고 불변하면 유길하므로 지금까지 지켜온 관계사를 계속 유지하고 본바탕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생은 일시적인 자만과 권태가 있지만 계속 노력하면 합격의 영광이 있게 된다. 사업가는 개업하지 말고 현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부원이나 사기업체 직원은 승진하여 혹 상사의 유고로 대리직을 맡게 되는 행운이 따른다. 승려가 결혼하는 이변도 있다.
#실례; 처방의 과오를 점단한 예.( 마쯔이 라슈)
잃은지로부터 오랫동안 의원집에 다녔는데 별차도가 없다는 한 환자의 처방이 응부를 점쳐서 항지대과 (뇌풍항의 5효변)을 얻은 마쯔이라슈는 속히 의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점단했다. 뇌풍항은 항구 즉 오랜 것을 뜻하고 대과는 크게 지나침을 가리키므로 그의 치료법이 오랫동안 그릇되었음을 고한 것이다. 더욱이 항이 대과가 된 것으로 살펴보건데 현재의 의원이 치료법이 잘못 때문에 최초 때 보다 더 병세가 더해진 상태(항의 육5가 양으로 변해서 병세가 더해감)이고 이대로 추이 할 때는 결국은 고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발드생각; 초효변 뇌천대장 으로 아픔을 호소한다. 발쪽이다. 지금 뇌풍항으로 병이 게속되고 있다. 의원을 바꾸면 미래는 화풍정으로 양의를 만난다. 결론은 화천대유로 좋아진다.
5.지풍승;공식무대,유연한 동작,향상,승진,시운과 발달,순조로운 성장,행선지에 멋지고 훌륭한 것이 있다,과감히 떠나자,건전발전 만사길.
지풍승이란 땅속에서 어린 나무가 지상으로 올라오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으로 향상발진한다하여 진자와 상통하게 된다. 본괘 득인은 처음에는 보잘것없이 출발하지만 종당에는 명진사해하고 대재를 희롱하게 되어 세인이 깜짝 놀라게 된다. 64괘 중에서 향상발진을 나타내는 괘가 점, 진, 승 삼괘인데 이중 가장 유길한 괘가 바로 승괘 이다. 타괘는 길하다 할지라도 위험이 따르기 마련인데 비하여 본괘는 위험부담이 없는 것이 특성이다. 결혼관계에 있어서도 대길괘이며 임신부도 옥동자를 낳아 장차 크게 영화가 있을 징조이다. 사업자는 투자를 하여 확장하면 할수록 더욱 큰 이득이 있게 된다. 학생은 꾸준히 노력하면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
#실례; 사망시기를 추단한 점예 (홍몽선)
윤효병원 회장 곽여사(무진생)께서, 1993년 12월 18일 오후에 전화를 주셨다. 내용은 친정모친께서 위독하신 데, 언제쯤 별세하실 건지 역점으로 알아 봐주면 좋겠다는 청이었다.
노모 연세는 신축생(당시 93세)으로 요즘은 많이 쇠약해서 병원 측에서도 며칠 못 갈 것이라고 한다고 하신 단다. 전화는 끊지 않고 기다린다기에 8면 주사위 2개와 6면 주사위 1개를 일주향 위에서 잘 흔들어서 일척 무서득괘로 승지고 (지풍승의 상효변)을 얻었다.
효사는 명승이니 리우 불식지정이니라 점고,..곤모가 변해서 간산인 뫼로 된 것은 필사점이라 보였고 효사 말로 보아 어두울 명은 캄캄한 밤, 또 명부(저승)를 뜻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 전화에 대고 오늘과 내일 밤을 조심하시고 이를 넘기면 5,6일 후 22일, 23일경 작고하실 것 같습니다. 고 말해 드렸다. 그러자 그래요 잘 알았어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 결과는 12월 24일 곽회장께서 다시 전화로 알려 주셨다. 19일(갑술)밤중에 숨을 거두셨다면서 호상이라 장례도 무사히 마쳤고 삼우제까지 다 치렀다고 하셨다. 조문인사하고 난뒤 혼자 생각하기를 간토로 변했는데 간의 역상이 개, 토일지라 술토일에 가셨나?
6.수풍정;새로움,샘물,흘러가는 구름,자아의 심수,맑은 물이 차 있는 우물,두레박이 없으면 길어 올릴 수가 없다,실력양성에 힘쓰면 때가온다.
수풍정이란 우물을 말하는 것으로 항시 제위치에 있어야 하고 조용히 또는 묵묵히 퍼올려야 한다는 의미에서 정자와 상통하게 된다. 상괘 감은 수이므로 우물이고 하괘인 손은 목이므로 두레박인 셈이 된다. 우물 속에 맑은 물이 있어도 퍼올려서 활용하지 않으면 사수로서 무용물이 됨에 따라 우리 인간사도 노력해야 할 시기나 여건이 충분하여도 무사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취용하지 않으면 별 필요없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본괘 득인은 노력만 하면 충분히 노력의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 독선하지 말고 여러 사람과 더블어 조용히 진행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어진 본바탕에서 계속 노력해야지 변동은 절대 금물이다.
#실례; 신인의 도난점 적중 예 (기꾸찌 데루시게)
1934년 12월 27일 친지댁에서, 조리신발 1천 1백 켤레(무게 110킬로그램) 가격 약 40엔의 도난을 당했을 때 기꾸찌 데루시게는 이를 점쳐서 정지절 (수풍정의 초,3효변)을 득괘.
수풍정은 원래 지천태에서 왔다. (교대생괘). 즉 지천태의 구5가 5위에 올라가서 감수가 되어 건천의 자재를 훔쳐간 것을 나타내고 있다. 감수는 북방으로 하니 이 물품은 일단 북쪽으로 이 십리 지점에 운반해가서 안개가 바람에 흐트러지듯이, 조금씩 사방팔방으로 팔아치운다고 보아야 한다. 또 북쪽으로 운반해간 것으로 보건데 도적도 역시 북쪽놈일 것이며, 서전심사에서 밝혀진 무게와 괘상(감,손 모두 도)를 조합하면 2명이 공모한 짓꺼리 일 것이다. 지금 수풍정이 변해서 수택절이 되어 수풍정의 내괘 손이 은복은 태의 회절을 나타낸다. 이에 이르러 도적의 체포는 멀지 않으며 5일째에는 도난품의 일부분의 발견되어 (절의 5효를 변위하면 임이 되어 태의 모양에 거의 회복됨) 6일째에는 전모가 상세히 밝혀진다. (절의 상효변 위하면 중부가 되고 중부는 대리가 되어 분명해짐).
결국은 점단대로의 결과를 보게 되어 대단한 성찬을 받기에 이르렀다.
7.택풍대과;지나친 욕심,지탱할 수 없음,과중,불균형,책임이 너무 무겁다,참을성과 인간성은 좋다,노총각 노처녀는 결혼의 절호찬스.
괘상을 보면 음효가 양효로부터 해를 당하는 형상이고 소성괘 각자가 상호 배반하는 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대과 즉 큰 허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큰 허물은 곧 화를 초래하게 된다. 본괘 득인은 노약자가 무거은 짐을 지고 태산을 헤매는 것 같고 바다 가운데서 일엽편주가 광풍을 만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없고 탐욕이나 과신은 절대 금물이다. 외형상으로는 호화스럽다 할지라도 속으로는 텅텅 비어 있다. 사업자는 이곳저곳 확장만 해놓고 뒷감당을 못하여 쩔쩔매는 곤궁에 처해 있다. 부부간에는 상호 외도수가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업자는 몇년 계속 같이 있었던 부하직원이 배반하여 고민하게 된다.
#실례; 임산부의 이상을 점쳐서 안산과 산기를 예단(마쯔이 라슈)
10월경 임신 6개월째 되는 아내가 실수로 2층 계단 중간에서 굴러 떨어져서 즉각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에 2월은 출산달인데도 아무 기미가 없었으며 다음달 3월 초2일부터 달걸이 같은 하혈이 아주 심하자 지난날 굴렀을 때의 사건도 있어서 놀라고 걱정한 라슈는 즉시 길흉을 점쳐 보았다. 득괘는 대과지 동인 (택풍대과의 초,2,상효변)이였다.
대과란 크게 지나치다는 것으로서 출산달인 2월도 지났고 또 이 삼월도 지나는 것을 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괘의 동인은 똑같은 자를 본다는 뜻이 있으며 지금 애비인 본인이 점쳐서 나와 똑같은 자로 본다는 것을 건(동인의 외괘)의 4월, 이화 (내괘)의 여름에 이르러서 나와 같은 남자를 출산할 것이다. 하고는 책력을 들쳐서 금년은 초10일이 입하 4월절이 드니 4월초 10일 이 출산일이다. 혼자 점치고 점단했는데 과연 점단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8.택뢰수;집에서 휴식,피로가 회복됨,복종,순응과 자덕,남의 뒤를 따라해서 이득을 볼 때,직업 직장을 바꿔도 길하다,수하인의 말을 따르다.
본괘는 양공대옥이요 어변성룡이므로 무슨 일이고 순리에 따라 행동하면 끝내는 성공할 수 있다는 괘의가 있다. 수는 매사를 자연적인 순리에 따라야 한다는 의미에서 순자와 상통한다. 본괘 득인은 과감하고 솔직하게 하면 오히려 불길하여 후환이 있게되며, 비록 적극적인 추진력이 아니더라도 부단한 노력으로 끝까지 성의를 다하면 종당에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겉으로는 소극적이므로 불화가 있게 되고 감언이설에 속는 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당신에게는 이사 변동과 직업 변동의 변화가 따르니 그러한 변화에 따라야 한다. 부부간에는 외도수가 있어 불화하기 쉽다.
#실례; 가출한 소녀를 정사로 점단한 예 (이노우에 가쿠슈)
나이 어린 딸애가 가출했을 때 그 안부를 점쳐서 수지준(택뢰수의 4효변)을 얻은 이노우에 가쿠슈는 이를 사랑하는 남녀의 동반자살로 점단했다.
택뢰수는 소녀와 장남의 사귐을 나타낸 괘이다. 아동피열이요 소녀 때문에 장남의 마음이 움직이고 소녀 또한 기쁨으로 따른다. 그러므로 이 가출한 딸에게는 반드시 동행한 남자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태가 변해서 감이 되고 감은 물수요 빠질 함으로 한다. 특히 지괘의 수뢰준은 어려울준으로서 게다가 소녀 그 모습을 잃고(태변감) 또 장남은 물아래에 가라앉은 모습이 있다. 아마도 투신 동반 자살한 것이리라. 속히 물가를 찾아볼 것이다.
과연 점단과 같이 동반 투신 입수자살한 시체가 후에가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