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음식이 혐오스러운가? 절대로 혐오식품이 아니다.
달걀(계란)이 병아리로 부화되기 전에 곯아버린 달걀을 "곤달걀" 혹은, "곤계란" 이라고 하는데,
"곯은 달걀" 이라는 뜻으로, 날것으로도 먹고 삶아서도 먹는다.
곤달걀이란 말 이외에도 "덜생긴 닭"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송화단" 이라는 오리알과 함께 파는 음식인데, 재래시장이나 청계천, 성남 모란시장 같은 곳에서
소주와 막걸이를 곁들여 팔기도 한다.
주로 아저씨들이 정력에 좋다고 많이들 먹었으며, 맛은 달걀의 노른자와 비슷하고,
어느 정도 큰 것으로써 거의 병아리의 형상을 가진 넘이라 할 지라도 뼈가 완전치 않아
흐물흐물하여 씹기에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
중국은 물론이고, 동남아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전라도 광주에서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새끼돼지를 꺼내어서 요리를 한 "애저탕" 이란 음식도 있고,
나라마다 고유의 음식문화라는 것이 있으니까, 얼토당토 않은 비난을 한다거나 편견을 가질 필요 따위는 없을 거라 본다.
닭도 먹는데 저거라고 못 먹겠냐 싶지만 저 상태로 먹어라면 못먹겠다ㅠㅠ 저번에 계란 후라이 할려고 달걀 깼는데 병아리 나와서 후라이팬 채로 밀봉했는데.... 먹기도 하는 구나.......
저걸 먹는게 나쁜게 아니라. ... 먹을수 있다는게 더 신기..
fear factor에서 봤는데, 무슨 프랑스에센 고급음식이라고 막 그러던데요
근데 왜 개 먹는걸로 시비를걸까;;
웱미;ㅜ림;ㄷㄱ;ㅊ먀ㅓ이ㅏ머
곤달걀이 뭔지도 몰랐는데... 징그럽다
흐물흐물하여 씹기에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