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벌어도 2천만원을 못넘는군요 K리그 A급심판이 30경기 이상 심판을 봐야
1700만원선이라고 합니다 내셔널리그는 5분의1수준이구요
그래서 주심들은 전업이 아닌 거의다가 투잡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K리그 전임심판이 되기 위해서는 1급 자격을 받은 후에도 고등부와 대학, 실업리그를 거쳐 좋은 성적을 받은 심판만이 K리그전임 심판을 할 수 있구요
외국의 심판들도 투잡은 많다던데 외국심판에 대한 대우는 알지 못해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심판환경도 좀 열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심판에 대한 권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저사람들은 왜 케이리그 심판을 하려는걸까요?
축구뿐만 아니라 국내야구,농구에서도 미운오리새끼 취급받는 심판들
아직도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이들이 처한 환경이 어떤지 점점 궁금해지네요
아무도 편들어주지 않는 심판이란 사람들
잘해야 본전 못하면 매장당하는 그들에게 격려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듭니다
그들도 사람이니까요
첫댓글 아마 심판들도 축구가 좋아서...
전 격려해주고 싶어요 진짜
격려를 해주고 싶긴 한데..조금만 더 실력을 키우셨음 좋겠네요.
태클은 아니지만 A급 심판의 경우 주심의 경우 매달 150만원의 월급 + 한 경기당 55만원의경기수당으로 9개월 어치 월급 합치면 약 3000만원정도 된다고합니다. 물론 결코 많은 월급은 아닐지도 모르나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보다는 많이 받는거죠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04/03/200704030279.asp
2007년1월기사이지만 http://column.eflamma.com/news/news/read.asp?SEQ=3096&columist=mediaboy&selistCN=N 여기엔 2000만원을 못넘는다고 나와있네요 누구 말이 맞는거죠 저 기사가 잘못된건지요
아 A급주심은 3천을 받는군요 플라마는 월급을 빼고 계산한거였나보군요
하지만 이역시 A급 심판에게만 해당된다는게 좀 걸리네요 케이리그 심판의 대부분이 A급을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케이리그내에서도 A,B,C등급으로 나뉘어진다면 좀
"수당만을 따지면,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심판은 1700만 원 선이다." 라고 기사에 분명히 나와있네요. 수당말고도 연봉과 출장비도 받습니다. 그리고 님 글 본문엔 내셔날리그는 1/5수준이라는데 네셔날리그 심판이 1/5정도의 돈을 번다는게 아니라 경기수당이 k리그 심판은 50만원수준인데 n리그 심판은 10만원수준이라는 거죠. n리그 심판들은 무슨 1년에 500만원 버는것으로 읽는 사람들이 착각할수도 있음..
그렇군요 혹시 외국의 심판들 빅리그정도의 심판들의 연봉과 대우에 대해 혹시 아시는건 없으신가요?
제가 알기론 원정갈때마다 2박 3일 출장비가 나오고 (35000원x2일) 식비 (한끼당 7000원) 교통비( 기차 특실 왕복)... 자잘한거 다합치면 한달 8경기에 300만원 받습니다.. 우리나라같이 작은나라에서 원정가는데 2박3일은 필요없을뿐더러 순수 일하는 시간은 결국 90분이죠..물론 a급 심판까지 정말 힘들고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할수도 있으나 우리나라 평균 연봉이 2000만원도 안되는걸로 아는데.. 혹사당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외국같은 경우는 돈받는 수준이 다른걸로알고있습니다. 선수들이 1주일에 10만파운드도 넘게 받는 선수들이 벌써 열손가락도 부족하려하는데 외국과 비교하긴 아직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중들은 외국수준의 판정을 케이리그 심판에게 요구하는것 같아서 그럽니다 돈으로 수준을 따지는건 우습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요구하려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서로의 갭이 줄어들지 무조건 비난만 하는게 옳은 일이라곤 생각이 안듭니다 외국심판들의 환경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 경기중에 심판욕하다가도 경기끝나고 어쩔줄몰라하는 심판보면 조금 불쌍해보이고 욕심하게한게 미안해짐..
그래서 심판이 토토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