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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물리친구 - E.P.M. : Elegant Physics Mate
 
 
카페 게시글
오늘있었던일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Jitty 추천 0 조회 164 07.03.18 20:3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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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18 21:13

    첫댓글 아무리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도 공교육의 시스템보다 나은 건 없습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도 보고, 다양한 메세지들이 뇌에 기억되어 훗날 공부하는데에 알게모르게 도움이 됩니다. 단지 책속에만 있는게 공부의 전부면 세상에 공부 못할사람 별로 없을 것입니다. 더 얘기하면 길어지겠지만 어머니께서는 그러한 것도 스스로 깨우치게끔 일부러 학교에만 충실하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 07.03.18 21:24

    하다못해 논문을 보려해도 영어가 부족하면 못봅니다. 스무살 되자마자 혼자 자기연구에 몰입하여 30세 전에 세계를 놀래키기도 했다지만, 어디까지나 20세기 초창기때나 가능한 이야기지요. 님이 나중에 커서 알게되겠지만 자연과학을 한다는 건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준비된 자에게 그 기회 정도쯤이 부여가 되고 그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경쟁속에서 나의 길을 찾아가야 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자연과학을 한다는건 무언가를 발명하는게 아닙니다. 예전의 것들 위에서 그 예전의 것들을 한단계 극복하는 것이지요.

  • 07.03.18 21:32

    (무슨 욕을 먹을지 모르겠지만..)실랄하게 하나 더 이야기 할께요. 고등학교 1학년인데, 교재 한번 읽어서 이해안될거면 공부말고 다른거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어떤 이들은 안읽어도 다 아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만 그네들도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자기 길 찾아 열심히 합니다. "수소가 아무리 가볍다지만, 지구 중력에 갇혀 있을 뿐입니다."

  • 07.03.18 21:55

    그냥 나랑 같이 놀자 -_-;;

  • 07.03.18 22:52

    저도 자퇴할려고 했습니다..저같은 경우는 고3 3월달에 그런마음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불가능하더군요..자퇴가... 자퇴를 하면 08수능을 치뤄야 되는 상황이라서 관 두었는데... 그래도 학교생활 하는게 좋습니다..다 나중에 자산이 됩니다..정말... 고등학교 졸업 해보면 압니다..

  • 07.03.19 00:40

    물리를 함에있어서 노벨상이 목표가 되서는안됩니다. 물론 노벨상 수상이 의미있는일이고 그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물리연구는 우선 즐길수있어야합니다. 즉, 노벨상이 물리를 하는동안 받는 상장같은것일뿐 목표가 되서는 곤란하다는거죠;; 그리고 어느 인문고등학교를 가든지 올림피아드는 다 나갈수있습니다. 저도 나가봤는데요 뭐(뷁스러운 학교땜에 화학이었지만-_-) 자신이 노력하기에달렸지 학교에 따라 그렇게 좌지우지되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저도 우리나라 교육이 겨우 대학만을 위한것같아서(사실이지만) 다 거부하고 놀고 그랬는데(거의 혼자의 세계에 빠져있었거든요) 그래봤자 득될건 없더라구요

  • 07.03.19 00:47

    오히려 고등학교때 성적유지하면서(전 이걸못했어요ㅠㅠ) 선생님들과 친분 많이쌓아서 개인교습도 받아보고 토론도 같이해보고 하면(너무바쁘거나 xx같은 선생님아니면 조금씩 시간내줘서 해줄껍니다) 도움많이 받으실것이고 절대 뒤쳐지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다니다보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목표가 조금씩 조금씩 낮아지는 자신을 발견할때가있는데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큰목표전에 중간목표를 정해서 조금씩 성취해나가는게 더 바람직 할껍니다(말이쉽지 이거 엄청힘드러요) 그리고 막상 힘들때는 친구들한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친구들도 많이사귀어두시면 상당히 좋을껍니다.

  • 07.03.19 06:26

    잠실고 전교1등하는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진 않을 걸요?

  • 07.03.19 14:17

    자기자식이 학교에 적응하지못해 자퇴한다고 한다면 그 부모님의 심정은 어떨까요.............

  • 07.03.19 14:42

    어머니말씀대로 전교1등하는게 어쩌면 꿈에 더 가까워지는 걸지도 모릅니다...기성세대에선 검정고시는 학교에서 뒤쳐져서 고등학교 졸업장이나마 겨우 따려고 치는 시험정도로 보통 인식되고있습니다...공부잘하는애가 자퇴하고 검정고시 볼 리가 없거든요.

  • 07.03.19 14:45

    극단적으로 말해서, 다른과목이 뒤쳐지면서 수학이나 과학만 특출나게 잘하는애 못봤습니다...경시나가는애들 내신 결코 나쁘지않습니다. 내신나쁘면 당연히 학교에서 내보내주지도 않겠지만요.

  • 07.03.19 22:14

    여기 예외 하나 추가요~ -_-;;;

  • 07.03.20 23:48

    저... 저도.... ~~;;

  • 07.03.19 23:04

    자신이 있으면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입증해보이고 자퇴를 생각하던지 해 보시죠,, 제가볼땐 엄청난 착각을 하고있는듯하네요,,

  • 07.03.19 23:39

    전 생각이 많이 다른데요 누가 뭐래도 자기 인생에 자기보다 더 잘 알 수는 없는 거겠죠 만약 극단적인 예로 킬러가 되고 싶다고 합시다.(F킬러 아님) 하지만 자기 일에 책임질 수만 있다면 무엇을 하던지 그걸 하기 위한 노력이 가치 있는 것이죠. 단 책임지지 못한다면 아무런 선택권이 없습니다. 자기 일에 책임지고 자기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고 그일이 사회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해야 겠지요 그 누가 뭐라그래도

  • 07.03.20 23:51

    실력이 있고,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면 자퇴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인맥을 형성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다른 곳에서도 할수 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없어진다는 것과 학교에서의 추억이 없어진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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