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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SBS스페셜 제작팀
저자 《SBS스페셜》은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라는 기획 의도로 2005년 7월부터 방송을 시작, 현재까지 300회가 넘게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와 세계의 주요 이슈는 물론 사회, 문화, 경제, 역사, 과학, 건강, 인권 등에 관한 최근 뉴스를 조명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SBS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한재신 피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SBS 제작본부 피디로 입사했다. 《생방송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TV동물농장》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독도의 선택’으로 방통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백상예술대상’ 교양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선생님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고3 임산부 혜원이의 선택’으로 국가인권위원회 ‘10대 인권보도’, 언론인권센터 ‘언론인권상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년특집 SBS스페셜 3부작》 ‘학교의 눈물’로 방통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SBS 제작본부 시사다큐팀 《SBS스페셜》 PD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없거나 보기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발로 뛰고 있다.
신진주 작가
1997년 KBS에서 구성작가로 방송에 입문하여 《강력추천 고교챔프》 《공개수배 사건25시》 《추적60분》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SBS스페셜》 등을 집필했다. 10여 년간 시사다큐 프로그램 집필에 매진하며 사회적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고, 부모가 된 뒤에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키우는 데 얼마나 많은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았다. 이런 값진 경험들을 토대로 《학교의 눈물》에서는 가정과 학교, 사회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Part 1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아이들의 가시고백
01 아이들이 죽어간다
02 아무도 몰랐던 아이들만의 은밀한 세계
반장·선도부장이 서있는 소년법정 / 일진에도 등급이 있다 / 여학생과 남학생의 차이 /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다 / 돌이킬 수 없는 후회, 그리고 눈물 / 어른들 사이에서만 오가는 용서와 화해
03 학교폭력, 해결의 빗장이 열리다
상처를 숨기는 부모의 눈물 / 피해를 제보하는 가해자들 / 카메라 앞에선 차마 할 수 없는 이야기
04 어떤 부모도 아이를 다 알지 못한다
빵셔틀? 담배셔틀! / 교실 안과 밖에서 다른 아이 / 고3이니까 공부나 하라고? / 가장 친한 친구가 적이 된다 / 무기력 속에 숨은 진주 / 살인미수 사건의 진실 / 어른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들
05 가해와 피해의 모호한 경계
낮은 자존감과 높은 우울감 / 격론의 솔루션 회의 / 자존감 회복이 치료약이다
Part 2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분노를 치유하는 학교
01 세상에 하나뿐인 꿈의 학교
아이를 품은 보금자리 / 학교이면서 학교가 아닌 곳 / 한마음으로 모인 32명의 선생님
02 또래집단 속에서 아이들은 달라진다
먼저 말을 걸지 않는 아이들 / 첫인상만 봐도 다 알아요 / 본능을 드러낸 아이들 / 단짝이 필요한 여학생, 서열을 정하는 남학생
03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에는 수용이 필요하다
관계의 상징 담배, 폭력을 만들다 / 습관적 욕설과 폭력, 교실을 정복하려는 심리
04 칭찬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아이들이 꿈꾸지 않는 이유 / 세상에 쓸모없는 소리는 없다 / 충동적인 두 번의 탈출 / 우울감의 배후
05 부모의 이해가 아이의 공감력을 만든다
공감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 / 아이를 키우는 것은 포기하면 안 되는 사랑의 전쟁
06 아이들은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배운다
1,000시간의 촬영 파일에 담긴 이야기 / 아이들은 정말 달라졌을까?
Part 3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01 학교폭력은 아이들 탓이 아니다
학교폭력 예방? 찬반 투표에 부치다 / 교사도 부모처럼 / 피해를 침묵하는 아이들, 피해자를 탓하는 가해자들
02 세상 어느 교실에나 왕따는 있다
학교폭력과 소득불평등 / 오래된 미래, 미국 / 스웨덴의 학교 가는 길
03 공감과 소통을 가르쳐 준 왕따 체험
왕따가 되어보는 체험 / 학교폭력에 필요한 피해자 응급처치 매뉴얼 / 폭력을 방관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게
04 내 아이를 지키는 부모의 현명한 판단
아이에 대한 편견이 더 큰 상처를 준다 / 내 아이가 피해 학생이 되었을 때 / 내 아이가 가해 학생이 되었을 때
부모와 선생님, 학교와 사회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절망 속 가시고백!
진실은 불편했고 더 오랫동안 감춰졌다.
친구가 두렵고 학교가 지옥이라는 가시고백을
왜 털어놓지 못했을까?
2012년 12월,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의 중학생이 남긴 두 장의 유서. 중학교 2학년 아이의 마지막 글을 통해 그 누구도 없던 일로 눈 감고 귀 막을 수 없는 학교폭력의 실상이 세상에 알려졌다. 유서에 남긴 이야기 중 몇 마디라도 털어놓았다면 교사인 부모님은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방법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는 왜 부모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한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은 대한민국 학교폭력에 대한 현 주소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방영 당시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방송가의 화제로 급부상했으며, 학교폭력의 실체를 실감나게 묘사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책은 SBS 스페셜 《학교의 눈물》당시 방송에서 들려주지 못했던 아이들 세계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소개하여 아이들이 감추고 있는 가시와 같은 고백을 담고 있다.
부모들은 그동안 내 아이는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은 일진이 되고 짱이 된다. 반대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친구들의 폭력에 시달리기도 한다. 학생들은 사회에서 권력 싸움을 하는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 결국 한쪽은 학교에서 집단을 이루어 권력을 행사하는 ‘일진’, 다른 한쪽은 당하기만 하는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학교폭력은 사회의 축소판처럼 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렇게 교육의 전당인 학교가 지옥의 전당이 되어가고 있지만 부모나 선생님들은 가해자와 피해자인 학생들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눈치 못했다. 설령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어른들은 진실에 대해 불편해하며 감추려고 했을 것이다. 이제 아이들이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알아채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부모와 학교 더 나아가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이 책은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아이들 세계의 구석구석을 더 세밀하게 소개할 것이다. 안에서 잠근 아이의 방문을 노크하기 두려운 부모들, 아이들 세계로 향하는 관문을 넘어서길 원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먼저 권한다.
내 아이와는 상관없다는 당신이 듣게 될 불편한 교실이야기
이 책 Part 1에서는 학교폭력에 의해 병든 우리 아이들의 교실로 안내한다. 어느 아이든 교실 안 누군가와 그룹을 이루고 있고 그 그룹에서 일어난 작은 분쟁을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때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어가는 과정도 보여준다. 가슴 아픈 현실은 이런 현상이 어느 아이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별한 가정 문제가 없던 아이도, 누구보다 성적이 우수한 아이도 어느 날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무서운 현실을 인정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부모들은 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이를 지켜줄 거라고 다짐하지만 제 아무리 현명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부모라도 고통을 털어놓지 않는 아이를 도와줄 재간은 없다.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신의 대리인인 엄마도 내 아이를 24시간 지켜볼 도리는 없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이 책은 아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불편한 진실에 대해 귀를 열어야 부모가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알게 된다고 말한다.
《학교의 눈물》은 아이들 세계를 통해 가해자도 또 다른 피해자일 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가해자는 실제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였고, 부모 역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아이의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고통 받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 책은 ‘소나기 학교’를 제시한다.
Part 2에서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지닌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이미 너무 어긋나버린 가해 학생들 10명이 9박 10일 동안 소나기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도록 조치한 것은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일이다. 상담과 토론,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들은 점점 서로를 이해하려 하고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소나기 학교에서는 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하나로 조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시도한 가해 피해 아이들에 대한 동시 치유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폭력을 당해본 아이는 반드시 폭력적이 되고, 존중 받아본 아이는 남을 존중하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아이들은 누구나 보고 듣고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한다. 소외당하는 법을 배우면 누군가를 소외시키고, 상처를 받으면 받은 만큼 남을 상처주고, 사랑을 받으면 사랑을 베풀 줄 알면서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는 사실을 ‘소나기 학교’를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어른이 먼저 변해야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Part 3에서는 학교폭력이 교실 안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학교, 그리고 가정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을 보여준다. 학교폭력은 소득불평등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학교폭력이 단순히 학생들 사이의 관계 문제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니었다는 의미다. 소득불평등과 학교폭력 가해율이 가장 낮은 나라인 스웨덴에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교생활을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학생 주도 상담’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학교생활에서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우리나라의 일부 학교들도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사례로 한 중학교에서는 교실에 숨어 존재하는 ‘은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왕따 일일 체험’을 실시하여, 피해자의 마음을 직접 느껴보도록 했다. 이 체험 이후, 지금까지도 이 학교에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동안 힘들게 외면해왔던 학교폭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이 아이들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깨닫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인성교육이 올바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소득불평등을 낮출 수 있는 정책을 펴고 있는지, 사회 정의는 똑바로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부모들이 감시하고 연대해나갈 때 학교폭력을 막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추천의 글
10대들에게는 상상력으로 어떤 모습이든 변신이 가능함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내면엔 항상 서로 모순되는 두 가지 이상의 이미지가 존재한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아이들의 이미지에 대한 ‘결정’, 그에 따른 ‘선입견’이다. “내가 너라면…” 혹은 “네가 나라면…”과 같은 역지사지의 대화법으로, 입장 전환의 가능성을 열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강영호 사진작가
폭력으로 얼룩진 《학교의 눈물》은 우리 시대의 눈물이며 한국 사회 미래의 슬픔에 대한 예고편이다. 교육 행정을 책임진 한 사람으로서 천근만근 무거운 돌덩이를 지고 있다. ‘우리 학교와 교육’에 대한 SBS 제작진의 깊은 고뇌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학교와 아이들의 내밀한 이야기들, 그리고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세심한 제안들이 참으로 진정하고 생생하게 다가왔다. 진정한 소통은 ‘있는 그대로를 자세히 볼 수 있는 힘’에서 출발한다. 우리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우리는 지금 당장 무엇으로 ‘어른 노릇’을 해야 하는지 서로에게 길을 물어야 할 때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완성시켜 나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긴다. 더군다나 이들은 친구나 부모님에게도 자신의 어려움과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기 때문에 더 외로움을 느끼고 더욱 황폐해져만 간다. 청소년들은 부모와의 관계가 어떠한가에 따라 자신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달라진다. 부모가 먼저 마음을 열고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을 때 이들은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
방송이 보도된 후에도 학교의 눈물은 계속되고 있고 여전히 피해 학생, 가해 학생으로 낙인찍힐 뿐 적절한 치유나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학교는 무대나 사각의 링이 아니다. 무대의 불이 꺼지고 설사 그곳에서 끌어내려진다 해도 아이들의 인생은 우리 사회 어딘가에서 계속되어지고 있다. 피해 학생, 가해 학생으로 나누어 각자의 이름표를 단 채, 처리되어야 할 문제로 보는 시각이 계속 존재하는 한 학교의 눈물은 영영 마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모두 진정 건강한 학교 문화와 아이들의 회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조인희 가천대학교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SBS 다큐멘터리 《학교의 눈물》은 학교폭력이 비단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라는 것을 온 국민에게 일깨워 준 좋은 프로그램이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엇갈려 공존하고 있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꿈을 꿀 수 있을까? 학교폭력은 국가와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몰아내야 할 사회악이다. 나의 아이, 남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지키도록 하자.
-조정실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장
각자의 타고난 소질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고 다름에 대하여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할 학교에서, 오히려 우리 아이들은 획일화된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우고 그 기준으로 차별하고 따돌리며 폭력을 휘두르는 법을 먼저 터득해가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마음에는 어른들이 볼 수 없는 눈물이 맺혀 있고, 그와 더불어 맑은 웃음이 넘쳐나야 할 학교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눈물은 그것이 얼어붙어 아이들의 정신과 영혼을 산산조각 내기 전에 멈춰져야 한다. 이 책이 그것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판사
첫댓글 SBS스페셜 제작팀 지음 / 출판사 프롬북스 |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