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덱 칼라의 특성상 좀 건방진 말투를 사용합니다.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녹단교의 창시자인 김창회님 앞에서 참회할지어다!
오늘도 위대한 창회님의 성스러운 가르침을 만세에 전파하기 위해
진남 모노그린 어그로 덱을 만들었나이다!!!
24 Lands
20 Forest
4 Treetop Village
24 Creatures
4 Noble Hierarch
4 Boggart Ramgang
4 Cliffrunner Behemoth
4 Wilt-Leaf Liege
4 Primalcrux
12 Non-creature Spell
4 Giant Growth
4 Tower Above
4 Snakeform
0 Sideboard
진정한 남자의 모노그린에게 사이드보드란 필요없느니라~
이 덱의 기본원리는 모노그린처럼 새파란 풋사과 매직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
노블 하이어라크로 빠른 마나를 확보한 다음 발비3~4짜리 생물들로 상대방을 잽싸게 패는 것이다.
승리의 칼패턴은 첫턴 하이어라크, 둘째턴 보가트 램갱, 셋째턴 클리프러너 베히모스.
위 칼패턴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다면 3턴안에 12점을 때리는게 가능할 것이다. 그
뒤로는 적절한 김대기 스타일로 몰아부쳐 나머지 8점을 마무리 지으면 오케이. 요즘
처럼 인페스트나 볼카닉 폴아웃을 사용하는 덱들은 이 덱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거대화는 간단하면서도 여러용도로 쓰일 수 있는 만능카드. 상대방에게 마무리 3점을 찔러넣을
때도 쓸 수 있고 아고니 워프, 인시너레이트등으로부터 우리 생물을 지킬수도 있고, 상대방의 대
형 생물을 이 카드 한장과 교환할 수도 있다. 타워 어보브는 김창회님께서 디나이얼이 부족한 녹
색에게 선사해주신 축복받은 카드. 비록 스펙트럴 프로세션이나 플레임 자벨린 등에 가려서 주목
은 별로 받고 있지 않지만 녹단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대미지도 주고, 귀찮은 생물하나 확실하게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카드라 할 수 있겠다. 뱀폼역시 창회님이 어리석은 우리 신도들에게 상
대 생물 한마리 ㅂㅅ으로 만들고 카드한장 뽑으라고 선사해주신 카드. 피규어 오브 데스티니나
미스트바인드 클리크 등, 상대방의 키생물들에게 써주면 환상적이다.
물론 이 덱은 남자의 색인 녹단인 만큼 사이드보드라는게 존재하지 않지만,
김창회님이 누구신가, 녹단을 믿는 자라면 누구에게나 자애를 배출어주시는 관대한 분이시다.
그리하여 그분께서 녹단의 파워를 의심하는 자들에게 이런 예비 사이드보드를 만들어주셨으니,
4 Filigree Fracture
4 Gloomwidow's Feast
4 Hurricane
3 Cloudthresher
필리그리 프랙쳐는 기본적으로 비터블로섬을 파괴하기 위한 카드이지만 어차피 이 덱은 첫턴
하이어라크로 3마나를 2턴에 확보하기 때문에 뇌출혈라이즈를 쓰는 기분으로 상대방의 록소돈
워해머를 파괴해도 큰 손해는 아닐지어다. 글룸위도우즈 피스트는 페어리/백위니/5색컨트롤 어
떤 덱 상대로도 쓸 수 있는 만능 사이드보드 카드. 우리 턴끝에 튀어나오는 사이언 오브 우나나,
업킵 때 우리의 플레이를 방해하기 위해 나타나는 4/4 비행 타임워크등을 응징할 수 있으며, 6마
나를 지불해가면서까지 3단계로 변신한 피규어 오브 데스티니를 간단하게 찍을 수도 있고, 브루
드메이트 드래곤 본체를 파괴하고 토큰을 막을 수 있는 거미까지 불러낼 수 있다.
자, 이것이 바로 위대한 창회님의 힘일지어다. 모두들 창회님 앞에서 무릎을 꿇지어다!
그리고 회개하라!!!
(퍼억!)
첫댓글 1. 2발비 생물이 없네염. 녹단 어그로가 2턴에 노는건 죄악.(어그로라면 1-2마나 생물이 합쳐서 12마리는 있어야졈.) 2. 저라면 Gloomwidow's Feast 대신 Eyes of the Wisent. 3. 저 이제 녹단 안굴려염.
하이어라크대신 라노워넣어도 그닥 차이는 없을거 같네요 익절덱도 아니고 ;;;
그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1데미지에 죽고 1데미지에 사는 어그로덱에 1데미지를 더 주는 소스가 있는 것은 확실히 다르거든요.
오오 창회님이 직접 리플을 달아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