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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카페 게시글
주부특공대 (월말모집) 스크랩 ◐ 일기 [39번]12월 20일 목욜 맑음.......(24점)
딱 55만~♥ 추천 0 조회 52 07.12.21 09:3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날짜 : 2007년 12월 20일 목욜

12월목표체중

(최종목표체중)

59(55)

첫다욧시작일

(체중)

2006,2,8(66.4)

나의키/체중

165/60.4

12월시작체중

(감량체중)

62.4(-2)

나의 로망

힘안줘도 납작한 아랫배/26인치 허리

식   이

아   침

7시10분

사과1/3개,잡곡밥1/2공기,고추장돼지불고기-587.9

 

간식: 맥스웰커피믹스 1잔-52

점   심

12시40분

쌀밥1/2공기,닭계장건더기만,마늘쫑볶음,무생채-345

 

간식:맥심1/2커피1잔,꽈배기도너츠1개,어묵꼬치3개-187.8

저   녁

20시30분~22시

고추장불고기,소주10잔,쌈배추,청양고추,제크크래커,생두부-1294.8

물얼마나드셨나요?

(17차,옥수수수염차

무칼로리음료포함)

1.8리터 [2467.5 칼로리섭취]

운   동

근력(순환)운동

 꽝~

유산소운동

 꽝~

틈새운동

 7.064만보계 [0 칼로리소모]

오늘평가//칭찬받을점과 부족했던점//스스로채점

오늘의 평가- 불만족

칭찬받을점-  없다~

부족했던점-  운동없음과 과음,과식

스스로채점-  24점

     식           이    채      점        운                 동   채        점
하루1600섭취-10점              0  근력(복근,힙업)-10점         0
집에서 컴안하기- 5점       5         매직후프30분-5점         0
  저녁은19시전-10점       0  걷기/싸이클40분-10점         0
  야식(음주)금지-20점       0  1만보이상/스트레칭-2점         0
  물2리터이상 -10점       9    20층계단이용하기-3점         0
  우유1잔필수 -  5점       0           합                  계         0
  커피는2잔만 -10점      10           총                  점        24
         합            계      24 1600/300:-3키로(1달)      

 

<일상>

 

오늘 아침 첨으로 고추장 불고기를 해봤다.

보통은 야채넣고 익혀서 먹는데...돼지고기 냄새나서 별로였다.

오늘은 고추장과 진간장만 넣어서 양념해선 다 익어갈 무렵에 버섯과 양파,청양고추를 넣어서

볶았더니 넘 맛있다.

식당에서 먹는 고추장 불고기맛이 난다.

평상시라면 몇젓가락 안먹을 껀데 오늘은 넘 맛나서 계속 집어 먹었다.

신랑과 아들도 맛있다고 난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기분좋아~~

 

사무실 나왔더니 물이 얼어서 정수기에 물이 안나온다..ㅠㅠ

결국 모닝커피는 자판기에서 한잔 빼 마셨다.

그래서 커피 칼로리가 배가 되어버렸다...내가 마시는 1/2커피보다 맛도 넘 진하고..별루다~~

 

일찍 마친 신랑이 공장으로 태우러 와서 같이 퇴근했다.

아들 쓰던 싱글침대를 지인네 집에 갖다 준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가 커피 한잔 마시곤

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소주를 샀다.

늦은 저녁대신 술한잔 한다고..

 

쌈배추에 불고기넣고 따끈한 두부 넣어서 싸먹으니 맛이 일품이다.

주거니 받거니 소주를 2병하고 좀더 비우곤 이런 저런 얘길했다.

요즘 힘이 없고 힘들어 하는 신랑을 위해 내 마음을 얘기했더니 감동 먹었단다.

정 힘들면 지금 사는 집빼서 돈 보태준다고 공장 옮겨서 투자해서 더 키우라고 했더니..

넘 고맙단다...

 

고생도 젊어서 하는거지 더 나이들면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데..신랑이 기가 살고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야 내가 노후에 편해진다고 얘기했더니 지금까지도 고생많은데

원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잘 살아주고 힘이 되어줘서 넘 고맙다고.........

난 내 맘을 얘기했을 뿐인데 그게 신랑에겐 감동이었나보다.

 

힘든 고비가 있으면 잘 될날도 오니 기운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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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21 11:22

    첫댓글 흠~체질이 그런가요~운동량도 꽤 되시지만.. 그새 2키로나 감량했어요~~~~좋겠다요~먹으면서 살빼고ㅎㅎ 부럽다눈~내 체질은 먹는대로 흡수해버려서리...에구구~~부럽~~남편분도 영원한 내편이 있어서 든든하시겠구요~

  • 작성자 07.12.21 15:01

    운동은 지금 2주째 꽝입니다............ㅠㅠ한번 거르니 다시 맘잡고 하는게 쉽지가 않아요.........체중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뱃살과 엉덩이...그리고 허리에서 히프로 이어지는 라인이 정말 미워요..........다 밤마다 술 마셔서 축적된 지방들이지요..........ㅠㅠ

  • 07.12.21 09:58

    사무실에 정수기가 얼정도면 얼마나 추운거예요? 같은 한국인데두 기온차기 이리나나봐요...여긴 아직 물 안얼었답니다...한낮엔 햇볕이 뜨거워서 모자쓰구 외출해야하구요...남해바다 입니다... 이게 엘리뇨 반대현상이라던데...발음이 어려워 까먹었나 보네요 ㅎㅎㅎㅎ

  • 작성자 07.12.21 15:03

    사무실 정수기가 언게 아니고 바깥 화장실의 수도에 정수기 물이 연결되어있는데 그 연결 라인이 언거에요...........그래서 정수기에 물이 안나왔어요........

  • 07.12.21 10:18

    부럽네요 2kg이나 감량 했다니 저두 오늘 부터 열심히 해볼래요

  • 작성자 07.12.21 15:03

    이상하게 항상 요기서 요렇게 왔다갔다해요......더 찌지도 더 빠지지도 않고.........ㅠㅠ

  • 07.12.22 00:15

    님...맘 씀씀이가 착해서 ...당연히 남편분도 감동받죠....저도 감동받았는걸요...// 참고로...전 못돼서..집까지 빼서 돈 안보태거든요...울 남편이 미덥지가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울 남편은 해달라고 우기다가...저 몰래 할 사람이라서...가끔 일을 저질러서...믿음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사라져서 그런것 같아요

  • 작성자 07.12.21 15:05

    못된게 아니라 현명한 것이죠...........전 신랑이 맘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거 보는것보단 제가 좀 고생되더라도 일에 치여서 활기 넘치는게 더 보기 좋아서 그러는거구요~~^^

  • 07.12.21 11:17

    맞아요..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잖아요. 지금 평균 연령이 79세라던데..10-20년 후에는 금방 90세가 될거라구요. 지금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노후가 안정되어야겠지요~하루빨이 경제가 안정되어 공장이 잘 되었음 좋겠어요. 그래도 님 좋아지신 것 있죠? 예전에는 저녁드시고 야식으로 술드셨는데..야식이 주니 몸무게도 주시네요~축하드려요~

  • 작성자 07.12.21 15:07

    예전엔 아들과 저녁먹고 나서 운동할시간 쯤 되면 신랑이 들어와서 좀 놀다가 출출해지는 밤에 꼭 술한잔 마시곤 했는데 요즘은 신랑이 일찍 오니 저녁대신 술마시는 횟수가 잦아요..그러다 보니 밤늦은 야식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어젯밤엔 고기를 주 안주로 해서 술 마셔서 그런지 체중이 좀 늘었어요.........역시 고기 칼로리 무섭습니다~~

  • 07.12.21 16:53

    고추장불고기 맛있었겠네요^^ 신랑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시구 힘들어하는 신랑생각하시는 님 마음이 참 예뻐보여요^^

  • 작성자 07.12.21 16:58

    제가 평생 함께 해야할 반쪽인데 당연히 생각해야죠..ㅎㅎㅎㅎㅎㅎㅎ

  • 07.12.21 18:11

    늘상 부럽네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시는 모습이.. 님의 마음을 알아주시는 신랑분도 자상하시고~ 저희 신랑이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저희 신랑은 암만 이야기 해줘도 몰라주는데.. 가끔 내가 바보랑 사나? 싶어요 ㅋㅋ

  • 작성자 07.12.22 10:56

    바보면 다루기 쉽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남자들 살수록 애기라는거 절실히 느껴요...뭐라하고 혼내고 잔소리하면 자꾸 어긋나더라구요.......(특히 울신랑처럼 잘 삐치고 혈액형도 B형인 남자)살면서 터득한것이 살살 달래가면서 아니꼽지만 칭찬도 자주 해주면서 부려야 한다는거에요....배알은 꼴리지만 내가 편하려면 할수없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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