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을 첨부해봤습니다. '아침 검은콩 다이어트' 일기 추천 가이드예요. ^^ 필요없으신 분은 삭제하시고 쓰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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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시간
05:00
물 300ml
아침 메뉴(아침에 검은콩이나 콩 식품 얼마나 먹었어요?)
검은콩 1컵
김치 조금
쇠고기무탕국 1대접
간식..슈퍼백 1개..유통기한의 압박 ㄷㄷ
점심 메뉴(점심에 탄수화물을 얼마나 줄였나요? 대신 다른 반찬 많이 먹기!)
생밤 7개
조미학꽁치포 220g 정도.. 완전 ㄷㄷㄷ
참외메론 1개..(모양은 참외인데 색깔은 메론.. 맛은 메론에 더 가까움~)
배 1/2개
매실음료 한 모금..
물 600ml
저녁 메뉴(저녁은 평소 먹는 양의 2/3에 도전! 식사 20분 이상은 포만감 유지에 Good!)
현미잡곡밥 1/3공기+야채후리가케.. 주먹밥
쇠고기무탕국 1대접
동그랑땡 5개
두부 1/3모+김치~
물 1100ml
운동(쇼핑몰 어디를 얼마나 걸었는지 적기! 1주일 3번 30분씩만 해도 좋은 효과!)
간단 스트레칭
잡담(하루 일과를 적어도 좋고, 느낀점을 적어도 좋아요^^)
어제 제사 음식을 나눠 먹고 싸 주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음식이 많다..
떡,전, 나물들, 과일, 탕국등.. 큰 집이라 매번 반복되는..
나는 솔직히 잔치음식이나 제사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미리 해 논 음식이라 맛두 별루고 칼로리도 높구..
결정적으로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우와!! 짜쯩난다..
엄마가 1박2일로 놀러 가시는 통에
하루 종일 제사 음식 비우기에 고생이 많은 나...
거들어 줄 사람도 없다..
어린이날 휴일에 누가 나랑 제사음식을 나눠 먹겠는가??
냉장고가 터지도록 음식이 쌓여있는데도 불구..
아침에 검은콩을 먹자니.. 음식 처리가 고민..
그러고 보니.. 조미학꽁치포 한 봉지가 불현듯 생각..
쥐포를 엄청 좋아하는데..
죄 베트남산이길래..
국내산인 조미학꽁치포를 샀던 기억이 났다..
스트레스 만빵 받고 있던터라 점심부터 턱에 경련이 날 만큼
학꽁치포를 씹고 또 씹었다..
에구구.. 맛은 역시 쥐포인데...
괜시리 맛도 별루 없는 학꽁치한테 화풀이..
아직도 턱이 아픔..
진짜 많이도 먹었다..
그래도 스트레스는 어지간히 해소된 듯.. ㅋㅋ
ㅋㅋ
식단평가 (스스로 평가해보세요!)
Q.밀가루 음식은 얼마나 먹었나요?(밀가루는 탄수화물 중독을 일으키고, 살찌는 체질을 만듭니다)
동그랑땡에 조금
Q.얼마나 싱겁게 먹었나요?(짜게 먹을수록, 포만감은 더 줄어들고 몸은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싶어합니다)
완전 실패.. 조미된 학꽁치포... ㄷㄷㄷ
Q.물은 얼마나 마셨나요? (물을 많이 마실수록 포만감 유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2000ml
Q.식사는 매끼당 몇분 이상씩 하셨나요? (모든 식사는 20분 이상 드셔야 포만감 중추가 자극됩니다.)
-아침: 25분
-점심: 2시간이상
-저녁: 30분
Q.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얼마나 드셨나요? (조미료는 비만의 주범입니다.)
조미학꽁치포 엄청 많이..
그외 평가
Q. 음식물 한 입 무시고, 수저를 내려놓으셨나요? (수저를 오래 잡으면, 본능적으로 음식물을 더 자주 먹고싶어진답니다)
네~
Q. 음식물 한 입 무시고, 충분히 씹으셨나요? (오래 씹을수록 소화효소가 분비되고 포만감 호르몬이 더 높아집니다!)
네~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기장으로 매일 꾸준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는 당신은 살이 빠질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혹시나 많이 먹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날이었더라도, 꼭 일기를 남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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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그래도 폭풍스럽지 않네요!! 멋지세요.^^ 항상!!
아니에요^^ 지금도 턱에 경련이 이는 듯 해요.. 정말 그 딱딱한 학꽁치포를 저처럼 많이 드시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ㄷㄷㄷ ㅋ~
ㅋㅋㅋ 잘하셨어요. 예전에 신랑이랑 연애할적에 남해대교밑에 학꽁치 잡으러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ㅋ 꽁치포 덕분에 스트레스 푸셨으니 내일은 또 즐거운다욧하세요
그런데 진짜 턱이 넘 아파서 생고생 중이에요!.. ㅋㅋ 스트레스 풀려다가 죽 먹어야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ㅋㅋ알콩달콩 연애담이 있었군요^^
정말 저정도면... 폭풍도 아닌 살랑살랑 봄바람 정도예요. 최고예요~~! 전 낼 폭풍데이 또 있는데.. ㅡㅡ;;;
폭풍데이.. 그래도 딱딱한 음식은 정도껏 드셔야.. 저처럼 무식하게 씹어대다간.. 고생하셔요..ㅋ
폭풍 잘 피하시길 바랄게요~
ㅋㅋ 폭풍데이.. 그래도 꾸준히 지금까지 해오신거에 비하면 오늘은 정말 봄바람이 맞겠네요 ㅎ 저는 콩다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입니다..;;
봄바람이라 말씀해 주시니 위로가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