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바우처 제도 시행
□ 정부가 중소ㆍ중견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쿠폰(voucher)’형태로 지원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하여 출연연ㆍ대학으로부터 R&D 서비스를 제공받는 ‘ICT R&D 바우처 지원 사업’이 도입된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ICT 중소ㆍ중견기업이 출연연,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애로기술 해소,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ICT R&D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16년 예산: 101억원)
□「ICT R&D 바우처 사업」은 출연연, 대학 등이 보유한 인력, 장비, 기술개발 노하우 등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ㆍ중견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R&D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ㅇ K-ICT 9대 전략산업* 및 지능정보기술, IoT, 빅데이터 등 유망 ICT 분야 R&D 수요를 자유공모를 통해 발굴할 계획이다.
* 9대 전략산업 : ①소프트웨어, ②IoT, ③ 클라우드, ④정보보안, ⑤5세대 이동통신(5G), ⑥ UHD, ⑦ 스마트 디바이스, ⑧ 디지털 콘텐츠, ⑨ 빅데이터
** 지원기관이 출연연인 경우 6억원 이내, 지원기관이 대학인 경우 2억원 이내 지원
ㅇ 기업은 애로기술 해소, 추가 R&D, 신제품 개발 등 R&D 서비스 뿐 아니라 연구 인력 파견 요청을 통해 현장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선정평가, 진도점검, 수행관리 등 R&D 전(全)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 총 1년 이내 파견기간 내에서 탄력적 근무 지원
□ ICT R&D 바우처 사업은 기업 선정 이후, 기업의 아이디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출연연 또는 대학을 기업이 선정하는 만큼 매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였다.
ㅇ ‘ICT 바우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출연연ㆍ대학의 연구 역량 정보 제공, 기업의 기술개발 요구서(RFP) 공개 등 수요자(기업)와 공급자(출연연ㆍ대학 등) 간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과 출연연ㆍ대학 간 심층 상담을 위해 ‘R&D 바우처 매칭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ㅇ 한편, 기업과 출연연ㆍ대학 등 연구기관이 사전 매칭된 경우도 일부 허용하여, 기업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ICT R&D 바우처 사업의 상세 정보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www.iitp.kr) 사업공고와 서울, 대전 등*에서 개최되는 K-Global 프로젝트 통합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ㅇ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화)까지 전담기관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 수도권: 2.25. 13:00~18:00,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 ,대전: (3.3. 14:00~18:00, 장동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 개최 예정
□ 미래부 관계자는 “바우처라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실수요자인 기업주도로 전환함으로써 R&D 투자효율성과 기술사업화 성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