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를 비롯해 한양, 경희 등등 여러 학교에서 조사한 결과에서 내신과 대학성적의 연관성이 수능의 연관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죠.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가장 기초적 자격증으로 수능을 변모시켜 사교육비를 줄이고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성실성-자질-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입학을 허락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전반의 문제점을 고쳐나가야함은 당연하겠죠.
거의 모든 대학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을 그냥 밤새기 게임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내신을 없애고 수능만, 그러니까 오로지 시험점수로만 학생을 평가한다면 이나라의 공교육이 어떻게 될까요? 모두들 시험기술을 가르치는 기술학원으로 몰려가지 어느 멍청한 학생이 학교에 앉아 있겠습니까?
머 어찌되든간에...내신, 수능 어디에 비중을 더 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블락스미스님 말씀처럼 교육 전반에 걸친 개혁이 필수입니다. 세상사 많은 부분에서 그러하듯 여러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라 하나만 바꾼다해서 그로인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진 않을듯 하네요. 휴...생각해보면 답답하긴 합니다만, 세상을 바꾸는건 역시나 젊은 이들의 생각과 행동입니다. 이 카페에 있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 해야될 일들이죠.ㅎ^^ fighting...
근데요. 각자의 의견이 다른 것 다 인정하는데 상당히 뜬금없이 들리네요. 글쓰신 분 글. 저는 교육이 정치에 의해 돌아가는 자체에 상당히 반대 입장이지만요, 정치든 교육이든 무슨 일을 세울 때 A=B 이런 식의 공식은 나오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그만큼 즉각적이거나 이게 100% 옳다거나 그런 믿음이 없다 이거죠. 그리고 글쓰신 분 리플 중에 대학 학점이 전날 밤새기 게임이라는 표현은 일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안을 찾는다는 건 최선은 전혀 새로운 것일테고 차선은 점차 개선일 것입니다. 내신의 형평성, 공정성이 없다는 점도 공감하지만, 수능이 내신보다 100배 변별력 있고 공정하다는 표현은 글쎄요. 제가 말아먹을 02학번
02학번이라 수능에 대한 알러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수능에 변별력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착됐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글쓰신 분에 대한 비판은 아니지만 일부 제 견해와 다른 점이 있어 이렇게 남깁니다. 분명 내신제는 개선이 많이 필요하죠. 교육 선진국의 사례는 조심할 필요가 있는게요. 각자 미세하게 다르고 그 배경엔 각 나라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뭉뜽그려서 교육 선진국은 다 이렇다 이런 접근은 위험하답니다^^. 그리고 대학교학점 인플레다 뭐다 말 많은 거 사실이지만 상당수 많은 학생들이 전날 밤새서 따고 말 정도로만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은 뇌물을 받으면 사형시키는 나라니 상당히 잘 맞는 제도인거 같네요
그런데 사형시킨다고 해서 중국 공무원들이 청렴하냐? 그건 또 아니라서.... 얼마나 문제가 많았으면 뇌물받으면 본보기로 죽여버리겠다.... 해도 이건 뭐....
SKY를 비롯해 한양, 경희 등등 여러 학교에서 조사한 결과에서 내신과 대학성적의 연관성이 수능의 연관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죠.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가장 기초적 자격증으로 수능을 변모시켜 사교육비를 줄이고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성실성-자질-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입학을 허락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전반의 문제점을 고쳐나가야함은 당연하겠죠.
당연하죠...대학교 학점도 학문의 깊이 측정이 아니라 그저 전날 밤새기 게임이니깐요...그리고 수능보다 지금 제도인 내신+논술+수행평가가 사교육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런 조사는 변수를 통제하는 방법으로 얼마든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분명 조사는 교육부(혹은 관련되서)에서 했겠죠...
거의 모든 대학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을 그냥 밤새기 게임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내신을 없애고 수능만, 그러니까 오로지 시험점수로만 학생을 평가한다면 이나라의 공교육이 어떻게 될까요? 모두들 시험기술을 가르치는 기술학원으로 몰려가지 어느 멍청한 학생이 학교에 앉아 있겠습니까?
조사들은 학교자체에서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맞는 말인데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는거죠....내신은 정말 공신력 공정성 변별력 다 떨어집니다..다른 대안을 찾아야죠...그리고 그때까진 어쩔수 없이 수능위주로 가구요
소위 교육선진국이라는곳들 거의다.....뭐 프랑스도 대입시험으로 한다고 알고 있는데 확실친 않네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내신'이라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신이라는 제도를 행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내신은 없애서는 안될 제도이고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해소해야할 과제죠.
머 어찌되든간에...내신, 수능 어디에 비중을 더 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블락스미스님 말씀처럼 교육 전반에 걸친 개혁이 필수입니다. 세상사 많은 부분에서 그러하듯 여러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지라 하나만 바꾼다해서 그로인한 결과가 긍정적으로 변화되진 않을듯 하네요. 휴...생각해보면 답답하긴 합니다만, 세상을 바꾸는건 역시나 젊은 이들의 생각과 행동입니다. 이 카페에 있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 해야될 일들이죠.ㅎ^^ fighting...
근데요. 각자의 의견이 다른 것 다 인정하는데 상당히 뜬금없이 들리네요. 글쓰신 분 글. 저는 교육이 정치에 의해 돌아가는 자체에 상당히 반대 입장이지만요, 정치든 교육이든 무슨 일을 세울 때 A=B 이런 식의 공식은 나오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그만큼 즉각적이거나 이게 100% 옳다거나 그런 믿음이 없다 이거죠. 그리고 글쓰신 분 리플 중에 대학 학점이 전날 밤새기 게임이라는 표현은 일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안을 찾는다는 건 최선은 전혀 새로운 것일테고 차선은 점차 개선일 것입니다. 내신의 형평성, 공정성이 없다는 점도 공감하지만, 수능이 내신보다 100배 변별력 있고 공정하다는 표현은 글쎄요. 제가 말아먹을 02학번
02학번이라 수능에 대한 알러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수능에 변별력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착됐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글쓰신 분에 대한 비판은 아니지만 일부 제 견해와 다른 점이 있어 이렇게 남깁니다. 분명 내신제는 개선이 많이 필요하죠. 교육 선진국의 사례는 조심할 필요가 있는게요. 각자 미세하게 다르고 그 배경엔 각 나라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뭉뜽그려서 교육 선진국은 다 이렇다 이런 접근은 위험하답니다^^. 그리고 대학교학점 인플레다 뭐다 말 많은 거 사실이지만 상당수 많은 학생들이 전날 밤새서 따고 말 정도로만 공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