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 묵상 본문 : 레위기 7장 28절 – 38절 – 주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공동체를 세우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하루를 열어 주시고 주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육신의 연약함은 주님을 멀리하도록 만들지만 주의 은혜는 주를 사모하게 만들고 주 앞에 서도록 이끌어 주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서기에 합당치 않은 패역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의 보혈로 죄와 부정함을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이 베푸시는 잔치에 참여하게 하시고 주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향한 소망을 채워주시고 주 안에서 강건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2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9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려는 자는 그 화목제물 중에서 그의 예물을 여호와께 가져오되
30 여호와의 화제물은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지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31 그 기름은 제단 위에서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것이며
32 또 너희는 그 화목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를 삼을지니
33 아론의 자손 중에서 화목제물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는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
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가져다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35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
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
37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례라
38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시내 산에서 이같이 모세에게 명령하셨더라
본문 해설
사람이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드리는 제물은 타인과도 함께 자기 것을 나누려는 마음을 가지고 화목제물 중에서 그의 예물을 자기가 들고 가져가야 했다.
화제로 드릴 부분은 제물의 내장과 기름이었으며 가슴은 제사장이 흔들어 드리는 요제로 삼고 아론과 자손들의 소유가 되어 먹게 하셨다.
흔들어 드리는 요제는 제물을 앞뒤로 흔들어서 앞으로는 하나님께 드림을 뒤로는 하나님께 받는 제물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물의 오른쪽 뒷다리는 제사장에게 주어 거제로 드리게 했는데 거제는 제물을 위로 들었다가 내리는 형식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다시 받는 의미의 행동을 말한다.
하나님은 화목 제물에서 가슴과 뒷다리는 아론 자손에게 주셔서 영원한 소득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화목제의 규정을 제사장의 위임식이 드려진 그날부터 시작하셨음을 보여주며 대대로 받을 소득임을 선언하신다.
그리고 번제와 소제, 속죄제와 속건제, 위임식과 화목제의 규레를 제정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에서 지낼 때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내용임을 증거 하고 있다.
나의 묵상
하나님은 화목제물 중에서 기름과 내장을 제외시키시고 남은 부위 중 가장 좋은 가슴과 뒷다리를 제사장들의 소유로 돌리시고 먹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였으며 만인제사장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채우심에 대한 약속임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요한복음 12장 25절과 26절에서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신다.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도 그를 귀하게 여겨주신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 제물 중에 가슴과 뒷다리를 구별하여 주셨는데 제물은 사람이 가져와서 드린 것이지만 그것 중에 구별하여 제사장에게 준 것은 하나님임을 보여준다.
이는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주는 것이지 백성들이 주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소득은 하나님의 주권아래에서 이루어지며 사람을 통해 주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 아래에 준 것임을 기억하게 만드신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향해 그들이 연보를 할 때 기억해야 할 교훈을 전달한다.
고린도후서 6절부터 11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하나님은 심을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신다고 선언하신다.
이는 다음해에 뿌려서 곡식을 자라게 할 씨가 필요함을 아시고 또한 먹어서 삶을 유지해야 할 양식도 필요함을 아시기에 두 가지를 다 주신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다음해에 심을 씨는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구제의 손길을 의미하고 있다.
성도의 삶이 자신이 먹을 것도 챙겨야 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도 정하여 나누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행위가 되고 공동체를 세우는 힘이 됨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자원하는 마음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정한 예물을 드리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백성이 드리는 화목제물 가운데 한 부분을 제사장의 몫으로 구별하여 주심은 하나님과의 화목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화목함을 가지도록 하셨음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화목의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교회를 세우신 그리스도의 은혜가 각 사람의 마음에 감사와 찬양으로 나타나며 헌물까지 이어짐을 보여준다.
오늘도 그 은혜를 따라 나 자신을 죽이고 주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할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손길을 경험하게 하신다.
자원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드린 제물이 자신과 이웃을 세운다는 사실을 가르치시며 더욱 주를 향한 마음의 진실함으로 드리고 진리 안에 서야 함을 느끼게 하신다.
주의 은혜가 나의 마음과 교회의 모든 지체들의 마음에 풍성하고 그 은혜를 따라 살아가는 백성의 모습이 되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자원하는 마음과 화목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통해 자신과 공동체를 세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합니다.
이기적인 마음, 자기의 유익만을 생각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과 화목하며 이웃과 화목한 삶의 모습을 생각하며 사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시고 주의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바라보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발견하고 그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인 되셔서 내 삶을 인도해 주시고 주를 기뻐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은혜로 채우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