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로에서 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가 4강에 올라간걸 보고 역시히딩크다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현 국대감독님과 비교가 되더군요...
히딩크는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것 같습니다...한국 감독이었을때도 체력을 위주로한 압박을 하였고 지금 러시아도 마찬가지 입니다(호주대표팀감독이었을때는 제가 군대에 있어서 제대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근대 허정무감독님은 아직까지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불안하고 공격은 머......
그리고 언론플래이도 차이가 나더군요....요즘 허정무 감독님이 까이는 이유중 하나가 부진한 경기후 선수들 핑계를 대셔서 그렇죠..
근데 히딩크는 경기에서 지더라도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 주었다...머 이런식으로 해서 선수들의 사기를 꺽지는 않았죠...
그런데 허정무감독님은 김용대선수가 요르단 전에서 약간의 실수로 비기고 나서 이운재 선수를 언급하면서 지금 있는 모든 골키퍼들의 사기를 꺽어 버렸습니다. 이운재선수를 언급하는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 했다고 하면 다음경에 다시 김용대 선수를 기용을 해주었어야 되는데 다음경기부터는 못나오고 있죠.....그리고 수비가 없다고도 하셨죠....국대감독이란 없는걸 찾는게 아니라 지금있는것을 잘 만드는것도 감독의 자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너무 네임벨류 위주로만 선발 명단을 짜시는듯 합니다.....말로는 유럽파라도 기량이 안되면 안쓰겠다고 했지만....컨디션이 별로인 설기현 이영표 선수들은 주전으로 계속 기용하시죠...솔직히 제가 이영표 선수 팬입니다만은 국대경기를 보면서 너무 안쓰러웠어요...예전엔 안저랫는데 하면서 <금방 부활할거라 믿습니다..영표형 홧팅~^^>
하지만 히딩크는 당시 한국의 정신적 지주이자 주장이었던 홍명보 코치를 국대에서 탈락을 시키시면서 서로 무한 경쟁을 시키셨죠...경기전까지 누가 선발이 될지 모르게...
첫댓글저도 똑같은 생각이고요...그리고 하나더 따지자면 허정무감독님과 히딩크감독님은 선수교체에서도 확실한 차이가나죠...허정무감독님은 2대0으로 이기고있다고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해서 상대의 윙백이 걱정없이 올라오게 만드는 반면 히딩크감독님은 오히려 발빠르고 한방이 있는 공격수를 투입해 상대방의 윙백이며 수비형미드필더를 수비진영에 머무르게 하죠...그리고 허정무감독님은 잘하는선수는 빼고 못하는 선수는 믿고 기다리면서 후반40분에 교체시키죠...
첫댓글 저도 똑같은 생각이고요...그리고 하나더 따지자면 허정무감독님과 히딩크감독님은 선수교체에서도 확실한 차이가나죠...허정무감독님은 2대0으로 이기고있다고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해서 상대의 윙백이 걱정없이 올라오게 만드는 반면 히딩크감독님은 오히려 발빠르고 한방이 있는 공격수를 투입해 상대방의 윙백이며 수비형미드필더를 수비진영에 머무르게 하죠...그리고 허정무감독님은 잘하는선수는 빼고 못하는 선수는 믿고 기다리면서 후반40분에 교체시키죠...
허정무와 히딩크와의 공통점.. 조국의 역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