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전동휠 합법화에 대한 긍정적인 조짐 -
-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품목 시장 확대 가능성 -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 871190 기타
□ 덴마크 전동휠 시장
ㅇ 시장 현황
덴마크 전동휠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71190)
(단위: DKK)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중국 | 15,771,804 | 27,761,001 | 30,626,374 |
네덜란드 | 6,405,418 | 8,489,776 | 17,029,566 |
대만 | 5,662,466 | 7,843,881 | 12,410,218 |
독일 | 4,178,665 | 6,898,768 | 10,324,476 |
이탈리아 | 3,969,026 | 765,393 | 4,767,853 |
일본 | 2,673,012 | 3,595,483 | 4,117,463 |
벨기에 | 2,363,987 | 3,932,211 | 3,593,181 |
스웨덴 | 483,042 | 823,636 | 1,238,051 |
태국 | 333,689 | 463,511 | 1,204,005 |
영국 | 154,909 | 27,520 | 742,452 |
총계 | 44,975,198 | 63,095,724 | 97,231,903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덴마크 내 전동휠에 대한 수요는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상위 10개국으로부터의 수입동향을 보았을 때 2016년에 일부 국가에 수입액 감소가 있었지만, 2015년과 2017년을 비교했을 때 상당한 크기의 수입 증가를 보임.
- 한국은 전동휠 품목에 있어 덴마크 수출이 미약하지만 전체적인 수요 증가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임.
ㅇ 최근에는 전동 스케이트보드(E-Skateboard), 전동 킥보드(E-Kickboard), 세그웨이(Segway) 등 다양한 ‘전동휠’ 제품들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 중임.
덴마크에서 판매 중인 전동휠 제품
자료원: Amazon.com(아마존 홈페이지)
- 덴마크에는 중국의 샤오미(Shaomi)의 자회사인 나인봇(Ninebot)사의 세그웨이, 에어휠(Airwheel)사의 전동휠 등 다양한 제품들이 진출해 있음.
- 덴마크 코펜하겐에는 전동휠을 이용한 시내 투어가 있을 정도로 전동휠의 활용도가 높고 큰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음.
전동휠을 이용한 코펜하겐 시티 투어
자료원: Segway Tours Copenhagen 홈페이지
□ 전동휠 도로주행 여건
ㅇ 2018년도 이전의 덴마크 전동휠 도로주행 여건
- 전동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내 관련 도로법규의 미비로 공공장소에서 타는 것은 특별한 허가 없이는 불법(전동 킥보드, 전동 스케이트보드, 전동 자전거, 세그웨이 포함)
- 롤러스케이트와 킥보드는 보행과 동등하게 취급해 보행자 도로에서만 이용 가능함.
ㅇ 2018년 이후 덴마크 전동휠 도로주행 여건
- 2018년 1월 1일부터 덴마크 정부는 전동휠 합법화를 위한 시험 운영을 시행하고 있음.
- 전동휠 사용 가능 연령은 15세 이상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됨.
- 현재는 시험 운영 중이지만 근래에 전동휠 관련 법규가 생기고, 합법화될 것으로 예측됨.
□ 주요 EU 회원국의 전동휠 사용 여건
ㅇ 독일
- 탈 것이 아닌 장난감의 일종으로 분류해 도로가 아닌 사유지에서만 사용 가능
- 경량 전동휠의 공공 도로에서 사용 합법화를 위한 법안이 준비 중임.
ㅇ 스웨덴
- 자전거로 분류해 자전거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속도 제한 법규가 존재함.
ㅇ 노르웨이
- 자전거로 분류되며 최대 허용속도 시속 70km로 제한으로 전조등, 브레이크 및 경적과 같은 일부 장비들이 요구됨.
- 보험 가입 및 등록이 요구되지 않음.
ㅇ 벨기에
- 세그웨이 법이 적용되며 자전거로 분류돼 최대 허용속도 시속 70km로 제한
□ 전망 및 시사점
ㅇ 긍정적인 전동휠 관련 법규 제정 전망
- 지금은 덴마크는 전동휠 법규 제정 이전에 반응을 파악하기 위한 시험 운영 중이나 덴마크 교통부 장관 Ole Birk Olesen에 따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될 예정이라고 함.
- Ole Birk Olesen은 전동휠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 덴마크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적합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자전거보다 더 편리하게 적재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함.
- 전동휠 관련 법규과 확립되고 공식적으로 사용에 있어 합법화된다면 전동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므로 한국 기업의 시장진출에 있어서의 청신호가 될 수 있음. 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덴마크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규정에 맞게 수출에 필요한 요소를 준비해나가며 계획을 수립해 볼만함.
ㅇ 덴마크에 적합한 제품 개발
- 덴마크는 연중 흐린 날씨가 잦으며 비가 자주 오는 특성을 지님.
- 젖은 노면에도 안전하며 고장이 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함.
- 전동휠을 수입하고 있는 mobilsiden.dk사의 Andreas Ibenholdt Jensen에 따르면, 기존에 덴마크에 수입된 외국 전동휠들은 이런 부분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지적함.
- 대중교통 이용 시 들고 타기 편리하도록 휴대성과 무게에 초점을 맞추면 시장진출에 유리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Amazon.com(아마존 홈페이지), Segway Tours Copenhagen 홈페이지, The Engineer 2017.6.26.기사, mobilsiden.dk 2017.5.21. 기사, DR 2017.12.12. 기사,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