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시미즈 다카시
주연 : 사카이 노리코, 니이야마 치하루, 호리에 케이, 이치가와 유이, 가츠라야마 신고
난 공포 영화 중에서 최근에는 "주온"이 가장 무섭고 가장 인상 깊었다.
그 때가 작년 여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몇 가지 기억이 생생하니 말이다.
하지만...
주온 2는 너무 설명적인 요소가 강했던 것 같다.
몇 개의 단편처럼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죽어가고 죽어가고...
그런 것들이 어떤 것을 설명하는데에는 도움을 줬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하나의 호러 영화라기 보다는 단편 공포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상이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극장에서 주온을 봐서일까? 화면이 작아서인지,
가장 엽기적인 아이 대신 나오는 귀신을 보면서도 그다지 공포에 떨지는 않았다.
주온 2는 주온 1 에서 말해주지 않는 뭔가를 알려주는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 별로 주온 1 에서와 내용의 진척이 없다.
주온 3과 나와서 알려주려나...
카페 게시글
Cinema
주온 2
박하사탕
추천 0
조회 11
04.06.06 20:15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무서움이란 바깥으로 보이는 공포가 아니라 우리 가슴속의 있는 남을 믿지 않는 태도(不信)인 것 같아요.
음.. 그럼 영이님께서는 지금 무서움에 떨고 있나요? 갑자기 불신이라는 말을 쓴 이유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