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산은이 우세합니다. 금감원은 좀 쳐지죠....
산은의 경우 대졸 여자신입 초봉이 4,000 넘습니다.
금감원은 여자신입기준이 3,000정도죠...
요새 급여수준으로 보면 아마 빅펌회계사랑 비교해 보면 한 3-4년차부터 비슷해지고...5년차부터 빅펌 회계사가 앞설 듯 합니다.
2)삶의 질
일단 산은은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는 야근이 거의 없습니다.
한은은 옛날부터 야근이 익숙한 기관이고요...
금감원은 거의 매일 야근이지요...
복지수준도 산은은 국내에서 최고수준입니다.
3)업무에 대한 선호도
이 부분이 아마 제일 논쟁의 여지가 많을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을 개진해 보지요...
한은...매우 아카데믹한 직장분위기입니다.
석사,박사가 즐비하고...회계사가 가서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경제학이 주류이고...
국제업무(특히 외환딜링)쪽이 젤 각광받고 있는 듯 합니다.
재경부로부터의 거의 완벽한 독립을 쟁취한 곳으로...안정성에서는
3개 기관중 최고입니다.
산은은 자금조달 중개업무,파생상품딜링업무 등에서 파워가 큰 기관입니다. 기업금융을 정책적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시중 기업들에게 파워를 행사하는 곳이죠...접대를 많이 받는 편이죠.ㅎ
국내에서 현재로써는 유일하게 투자은행이 될 수 있는 곳이죠..재경부의 통제를 받는 점 때문에 가끔은 정치바람을 타죠..민영화 얘기가 가끔 나오고 있지만...아직은 먼 훗날이야기인 것 같습니다.고위층 자제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죠..
금감원은 시중금융기관의 감독,검사를 주요업무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역동적인 분위기죠..사건 사고도 많이 나고..언론노출도도 높고..
시중금융기관에게는 좀 어려운 곳이죠..권력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감위라는 공무원 조직이 실질적으로 상위기관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공무원조직과의 마찰이 불가피한 점이 있죠..회계사로써 업무를 하기에는 적절한 업무가 많습니다. 일단 회계감독국에서는 감리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금융기관의 회계도 검사시에 점검되고 있습니다.공무원조직과의 문제때문에 조직안정성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한국은행은 소위 SKY만 뽑는다든데요..(서류말고요) 힘이 안납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