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6.17.(TUE)
PLACE : PHILIPPINES CEBU MACTAN
RESORT : M.G. DIVE RESORT
BUDDY : 조동혁,전재현
COM GAUGE : SUUNTO D4
[FIRST DIVE]
POINT : NALUSUAN ISLAND(CEBU)
START TIME : 11:33
DIVE TIME : 33MIN
MAX DEPTH : 29.3M
AV DEPTH :
TEMP : 33도
[SECOND DIVE]
POINT : NALUSUAN ISLAND(CEBU)
START TIME : 12:54
DIVE TIME : 38MIN
MAX DEPTH : 19.3M
AV DEPTH :
TEMP : 33도
[THIRD DIVE]
POINT : 막탄 북동쪽
START TIME : 14:59
DIVE TIME : 32MIN
MAX DEPTH : 23.5M
AV DEPTH :
TEMP : 31도
필리핀 다이빙의 메카인 세부지역을 이번에는 조촐하게 강사들만 진행하기로 했지만,이강사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고 조강사,전재현,본인 ..이렇게 3명이서 세부지역 투어를 여유롭게 시작한다..
6월16일 퇴근후 조강사와 만나 부리나케 인천공항으로 출발...
교통체증을 생각하고 서둘러 출발해서인지 예상보다 매우 빠른 시간에 도착..
합류하기로 한 전재현선배를 기다리며,공항부근 식당에서 소주와 도가니탕으로 허기를 달랜다..
본인은 몇일전부터 심한 목감기로 기침이 나서..입맛이 통 없다..
한참을 조강사와 기다리다 전선배와 만나 출발준비를 한다..
공항 이용이 변경되서 일찍 수화물과 수속을 마치고 입국장으로 들어가,이리저리 면세점들을 기웃거린다.
하지만 일행이 탑승할 비행기(세부퍼시픽)는 탑승장이 변경되어, 이동...
지하로 내려가니 자기부상열차가 승객들을 실어나른다...새롭게 만든 시설물들이다..
비행기 탑승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산 싸구려 위스키를 마신다..항공기내에 진한 위스키 특유의 향기가 잔잔히 퍼져나간다...
저녁식사하면서 컵에 가득부은 위스키를 마시며 술기운이 돈다.. 어느새 항공기는 막탄공항에 도착...
픽업나온 리조트 차량으로 이동...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약15분정도...
리조트 도착후 방에 들어가 피곤함을 달래며 취침...
다음날 아침 간단한 식사후 리조트를 둘러보았는데...실망스런 리조트시설이 마음을 상하게 한다.
시설이 않좋은 것에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조강사!!!전선배는 그런대로 괜찮단다!!
오늘 다이빙은 세부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일랜드 호핑 및 스노클 장소인 난루수완섬..
넓다란 방카보트에 달랑 3명의 다이버와 가이드...정말 한산해도 너무 썰렁하다...
리조트에서 약30여분 거리의 난루수완에는 많은 호핑 여행객들의 방카보트들이 모여있다.이곳은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1인당 150P 와 카메라가 있다면 카메라 숫자대로 돈을 따로 지불해야한다..
현지 가이드가 우리의 똑딱이 카메라를 타월로 감춘다..ㅋㅋㅋㅋ!!!센스있는 킬로이!!킬로이는 현지 가이드 이름이다.
난루수완섬 주위를 부표로 경계를 만들어놓았는데, 정말로 수중시야가 잘나오구 화려하고 예쁜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다이빙을 위한 배도 몇개 보인다!!
1,2회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 부근에서 3차 다이빙을 진행하였다...다이빙 포인트들이 가까워서 다이빙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좋은것 같다..

** 일반 관광객들의 아일랜드 호핑배**
DATE : 2008.6.18.(WED)
PLACE : PHILIPPINES CEBU MOALBOAL
RESORT : M.B. OCEAN BLUE
BUDDY : 조동혁,전재현
COM GAUGE : SUUNTO D4
[FIRST DIVE]
POINT : PESCADOR ISLAND(CEBU)
START TIME : 11:01
DIVE TIME : 36MIN
MAX DEPTH : 42.1M
AV DEPTH :
TEMP : 33도
[SECOND DIVE]
POINT : PESCADOR ISLAND(CEBU)
START TIME : 12:38
DIVE TIME : 42MIN
MAX DEPTH : 25.3M
AV DEPTH :
TEMP : 32도
[THIRD DIVE]
POINT : MOALBOAL WHITE BEch
START TIME : 15:18
DIVE TIME : 41MIN
MAX DEPTH : 34.8M
AV DEPTH :
TEMP : 33도
6월18일은 day-trip 다이빙을 하기로 하고 모알보알로 아침일찍 출발...차량으로 약3시간정도 모알보알로 이동하여
MB 오션블루 리조트에서 다이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2년여만에 다시 찾은 모알보알은 변한게 거의 없었다...
오늘 다이빙 포인트는 유명한 페스카도르섬에서 2회 하기로 하고 이동...
하늘은 눈이 부시게 하얗고 맑은 하늘이다..정말 바다는 장판같이 잔잔하고 최적의 바다상황을 마음을 설레이게한다.
페스카도르섬에 도착해서 지체없이 입수..한국인 가이드가 앞장을선다...
이곳에서의 주관심 포인트는 화이트팁 상어와 바다거북...그리고 운좋으면 고래상어~~~
수심40여미터 지점에서 어슬렁거리는 화이트팁 상어 발견...조강사와 나는 급하게 상어를 쫒는다..
40여미터에서 우리를 보고 더욱 하강하는 샤크!!! 잠시 구경으로 만족을 해야했다..40여미터를 초과했기때문에 나의 똑딱이 카메라 방수하우징에 무리가 갔다...
다시 상승하여 섬의 북동쪽으로 돌며 수중경치를 감상한다..갑자기 출현한 바다거북이를 전선배가 등을 잡는다..
바다거북이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상승...
1차,2차 다이빙후 리조트로 복귀해서 점심을 먹는다..
조강사는 몸 컨디션이 갑자기 않좋아서 3차 다이빙을 포기한다..아마도 몸살갔다..다행히 내가 가지고간 종합감기약을 먹고 한숨 낮잠을 잔다..그 사이는 우리는 3차 다이빙을 위해서 화이트비치 포인트로 이동.. 고래상어를 보기위해 입수...
상당히 시야가 불량하다...2년전에도 그랬는데...
모든 다이빙을 마치고 막탄으로 돌아오는 차에서는 조강사는 계속 누워 잠을 잔다..
리조트 도착후에는 몸살을 앓으면 잠을 잔다...

**모알보알의 페스카도르섬**

**몸살로 쭉 뻗은 조강사**

**M.B 오션블루**
DATE : 2008.6.19.(THU)
PLACE : PHILIPPINES CEBU MACTAN
RESORT : M.G. DIVE RESORT
BUDDY : 조동혁,전재현
COM GAUGE : SUUNTO D4
[FIRST DIVE]
POINT : MACTAN MARIGONDON CAVE(CEBU)
START TIME : 11:06
DIVE TIME : 40MIN
MAX DEPTH : 36.8M
AV DEPTH :
TEMP : 33도
[SECOND DIVE]
POINT : MACTAN CORAL REEF(CEBU)
START TIME : 12:33
DIVE TIME : 60MIN
MAX DEPTH : 34.8M
AV DEPTH :
TEMP : 32도
[THIRD DIVE]
POINT : MACTAN TAMBULI
START TIME : 14:32
DIVE TIME : 60MIN
MAX DEPTH : 23.4M
AV DEPTH :
TEMP : 30도
다음날...조강사 컨디션이 돌아왔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을 하는 날이다...
오늘 다이빙은 막탄앞 바다에서 진행한다..
1차다이빙은 마리곤돈 케이브...
이 포인트로 몇번 경험한 포인트다..바닥에 수중동굴이 있는데, 그곳에서 예전에 일본인 다이버가 사망한 곳이다..
그래서 그사람을 기리기 위해 동굴입구에 다이버의 라이센스와 조그마한 조각상이 있다..
제법 딥다이빙에 속하는 수심이다...다행히 조류가 없어서 수월하게 다이빙을 했다.
2차다이빙은 코랄리프지역 막탄 핫산비치앞에 있는 포인트로 이 포인트도 몇번 경험한 곳이며 별로 큰 특징은 없지만
큰 부채산호가 있는 곳이다.
2차 다이빙후 보트위에서 간단한 점심식사후 탐불리 포인트로 이동...
탐불리 포인트는 탐불리비치클럽앞에 있는 포인트로 항공기가 침몰되어있으며,피쉬피딩을 하는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상승도중 수면위로 보이는 비떨어지는 풍경은 특유한 풍경으로...
수면위로 상승후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시원하게 만든다...
이렇게 이번 투어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간단한 시내관광후 인천행 항공기에 몸을 싣는다...
돌아오는날은 필리핀에 태풍 피해가 있는 날이었다...하루종일 거세게 내리는 폭우와 바람이 걱정을 만들지만
무사히 귀국...각자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작별을 한다...

**수면위로 보이는 빗방울**

**마리곤돈 케이브 입구의 일본인 다이버 라이센스**

첫댓글 코모님 못지않다는...^^. 로그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