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중앙회, 창조를 선도하는 ROTC상 구현하겠다

[박종완(경희)]

“하나된 중앙회, 창조를 선도하는 ROTC상 구현하겠다”

손종국(13기, 성균관대) 18대 중앙회장 취임

-국내외 ROTCian 1,000여명 한자리에, 정재계‧군 인사 대거 참석

-자랑스러운 ROTCian상, 최우수 단체상 등 각종 시상식 펼쳐져

-통일‧행복나눔행사 … 27개 사회복지시설에 2억7천100만원 후원

대한민국ROTC중앙회(신임회장 손종국, 13기)는 12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통일‧행복나눔 송년회를 개최했다.

최용도(11기) 17대 회장이 이임하고 손종국 18대 회장이 취임한 이날에는 박규직‧이충구‧허진규(1기)‧조웅기(2기)‧차인태(5기)‧김병묵(6기)‧김규태(7기)‧이동형(8기)‧이병권(9기)‧최헌규(10기) 역대 중앙회장과 각 기‧대학‧지구‧직능 회장단을 비롯한 1,000여명의 ROTCian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한자리에 모였으며, ROTC 후보생과 송도고 주니어 ROTC들이 함께 했다. 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박원순 서울시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인규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김충배 육사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각 출신별 장교동창회장, 데이비드 퍼스터(David W. Puster) 등 정재계 및 군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총회는 김인식(14기) 17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17대 중앙회 사업추진 결과와 감사내용을 보고했으며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 심의에서는 17대 중앙회 예산결산 승인의 건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제18대 중앙회장에 손종국, 감사에 이범재(15기)‧임국선(17기) 동문이 인준되었다. 또 일본지회(회장 김형기, 14기)가 창립되어 지회기를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박규직(1기) 초대 중앙회장, 서정갑(2기)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김시명(8기) (사)순국선열유족회장, 서구(8기) 금호아시아나 고문, 서구(8기) 금호아시아나 고문, 추호석(11기) 대우학원 이사장, 김원갑(14기) 현대제철 고문, 박인규(15기) 대구은행장, 이충희(15기) (주)에뜨로 사장, 김민기(26기) 국회의원이 자랑스러운 ROTCian상을 수상했다. 또 ROTC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163명의 동문에게 공로상을, 외부인사 2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3기 동기회가 최우수 동기회, 건국대ROTC총동문회가 최우수 대학, 대전충남세종지구회가 최우수 지구회, 경기 고양지회가 최우수 지회, 캐나다 토론토지회(21차 북미주총연합회 개최)와 베트남 하노이지회(2차 동남아시아총연합회 개최)가 해외 우수지회, 건설인연합회가 최우수 직능회의 영광을 안았다.

정기총회에 이어 제16‧17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이 펼쳐졌다.

중앙회기를 인계받은 손종국 신임회장은 “18대 중앙회는 전임 회장단의 빛나는 업적을 토대로 19만 동문 여러분과 함께 중앙회를 일궈 가고자 한다”며 “선‧후배 동문들과 신뢰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전국 조직과 해외 조직을 연결하여 ‘문(文하)과 무(武)를 겸비한 하나 된 중앙회’를 만들고 대한민국과 ROTC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창조를 선도하는 ROTC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최용도 16대 중앙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7대 중앙회의 슬로건인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사랑받는 ROTC가 되자’는 취지에 맞게 추진했던 순국선열의 날 행사와 국가지도자들을 초청한 나라사랑 조찬포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행사, 후보생 복지 개선을 위한 ROTC예산안 국회 통과, 대통령님의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이뤄진 ROTC중앙회 대표단과의 대화 등 지난 2년간 ROTC 발전을 위해 열과 성과 혼을 다했다”며 함께 동참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대표위원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ROTCian의 애국심이 적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ROTC중앙회는 국가 사회의 대표적인 리더그룹이다. 매년 서울시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8군사령부 데이비드 퍼스터 부사령관은 “그동안 이어온 한미 ROTC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양국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더뮤즈오페라단과 김호석(19기) 경기대 예술대학 교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3부 통일‧행복나눔 행사에서는 중앙회는 물론 동문과 동문기업들이 27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2억7,1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통일소대장으로서 한반도 통일조국시대의 초석이 되고자 한국전쟁기념재단(해외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과 (재)통일과 나눔재단(통일기금)에 2,000여만원, 탈북난민인권연합회에 4㎏ 쌀 375포대(35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다니엘복지원 등 24개 사회복지단체에 총 2억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재계 및 군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을 뿐 아니라 조선일보, 국군방송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어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ROTC상’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 1> 12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통일‧행복나눔 송년회

<사진 2> 손종국(13기) 18대 중앙회장이 중앙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3> 이임사를 하는 최용도(11기) 17대 중앙회장

<사진 4> 축사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대표위원

<사진 5> 축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6> 축사하는 미8군사령부 데이비드 퍼스터 부사령관

<사진 7> 신임 18대 집행부 임원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 8> 자랑스러운 ROTCian상 수상자들

<사진 9> 최우수 기‧대학‧지구‧지회‧직능 수상자들

<사진 10> 공로패 수상자들

<사진 11>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안성기 동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12> 통일‧행복나눔 행사에서는 중앙회는 물론 동문과 동문기업들이 27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2억7,1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 기타 행사사진은 중앙회 홈페이지 참여마당내 포토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