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아
{Raphia01} #시나리오
알렉산더대왕Alexander the Great이 죽은지 일세기가 지나고..
그의 영광스러운 제국은 이미 몇 개의 왕국으로 분열된 상태.
이집트에서는,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4세Pharaoh Ptolemy IV 가 왕권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그는 존경받는 지도자는 아니었다.
그의 장수들과 권력자들은 모두 그의 라이벌 셀루시드 Seleucids 로 건너가버린다.
셀루시드의 왕 안티오쿠스 3세Antiochus III 는 얼마전 프톨레마이오스로부터 빼앗은 코엘-시리아Coele-Syria의 변경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러한 변절과 망명들로 인해 이집트의 세력이 약해지자, 안티오쿠스는 곧바로 라피아Raphia로 진격한다.
전쟁의 조짐이 보인다.. BC 217년 봄, 두 세력의 대립은 최고조에 달한다.
서로의 동맹이 전쟁시작을 지연시키고 있긴 하지만…
프톨레마이어스의 전차대 chariots 와 궁병대가 셀루시드의 진형을 향해 전투태세를 갖추고 죽음의 폭풍을 휘몰아칠 준비를 한다.
안티오쿠스 역시 그의 강력한 팔랑크스와 기병대의 기동성으로 이집트군대에 한수 가르쳐주리라고 마음먹는다.
안티오쿠스는 매우 경험많은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의욕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자신의 군대와 너무 멀리 떨어져버리게 된다.
셀루시드 왕이 적군에 둘러싸여 치명적인 위험에 처한다.
안티오쿠스는 자신의 군대와 재집결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집트의 완승으로 끝이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