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피드...... 이계 자네가 말한 그들의 저력인가??? 그래도... 아직 멀었어."
만약 그소리를 들었다면..... 그가 이계의 신 라피드란걸 눈치챘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렇다. 이계란 트라이에서 나오는 볼피드 같은 존재다. 그곳의 다크스타 알쥐???? 그가 이계의 마왕이다..........
방금까지 그곳에 있던자는 동을 지배하는 자. 바다보다 푸른자이며 쉬피드완 개인적 친분이 있는(제 설정임돠..) 청용신,라피드였다....
"너 정말 큰일낼뻔 했어!!!!!!!"
"리.. 리나언니 그만해요. 얘가 불쌍해요....."
"시치미 때지마!!!! 바르가브! 너 이미 각성했지!!!!!"
바르가브는 그저 멀뚱멀뚱 쳐다봤다.
"각성이 뭐애요?????"
"그는 기억을 되찾지 않았다."
젤가디스가 끼여들었다.
"어떻게 장담해 젤가디스??"
"바르가브가 내가 말도 안 되게 꿀밤을 갈기는데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않나."
"그.. 그것도 그러네??????"
결국 리나는 풀이 죽어서는 여관을 향해 달려갔다.
"리나언니! 근데 왜 바르가브가 큰일 날뻔 했다는 거에요??"
"루비아이의 조각의 근처에서 루비아이의 힘을 빌린 주문을 쓰는건 '샤브라니구드님. 제발 제 목숨좀 가져갑쇼~~~' 랑 똑같은 뜻이라구!!!!"
"그렇네요......."
식당에서 리나일행은 무시무시한 식욕을 자랑하고 있었다.
"와구와구와구와구"
"꿀꺽 꿀꺽 꿀꺽 꺼울꺼억"
리나와 가우리는 역시 시합이나 하듯이 먹어데고 있었다....
"손님, 갓은 200골드 하고도 30제니니다."
"예??? 1인분이 더 있잖아???? 바르가브! 니가 히나 더 먹었냐??"
"제가 먹었어요. 리나님."
"큭! 이 낯간지러운 목소리는!!!!!!"
말할필요 있을까... 제로스였다.....
"거기서라! 청용신 라피드!!!!"
"누군가... 어줍잖은 놈은 사양한다..."
"글쎄. 나정도면 될까???"
그순간. 라피드의 얼굴엔 당황한 표정이 역력히 드러났다.
"이런. 이곳 고위마족 최강의 존재 명왕 님이시군. 근데 어떻게 왔지?? 인간꼬마에게 당한걸로 아는데????"
"내 힘인 헬 블러스트가 발동되는걸 보면 모르나?? 난 죽지 않았다."
"설마? 우리의 '어머니'께서 널 살려주는 자비를 베푸셨다고???"
"아마 운이 좋았던것, 그뿐이겠지....... 루비아이님을 모으는널 탐탁지 않게 여기지. 그래서 오랜많에 활동을 재기한 것 뿐이다."
"후훗. 이 세계 마족의 힘을 좀 봐두도록 하지."
순간 무시무시한 폭음이 일어났다.......
"라그나 블라스트."
무시무시한 스파크가 일었다. 그러나 청용신은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위로 떠올랐다.
"데모나 크리스탈"
피브리죠. 깜짝 놀라더니. 잽싸게 위로 점프했다. 그대로 둘다 안색이 바뀐다.
"제대로 상대해주지!~ 간닷!"
"동감이닷! 헬 블라스트!!!!!"
둘다 시야에서 사라졌다. 주문 영창도 하지않고 벌어지는 대전투에 마족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른세계의 신과 이 정도라니.. 두렵군. 헬마스터...."
물론 그 외에 카타르 산맥 드래건의 장로,미르가지아도 그 전투를 보고 있었다.
"자아. 제롯. 여기에 온 이유를 대보시지."
공짜로 밥 먹은죄로 얻어터진 제로슨 갑자기 무게를 잡았다,.
".................."
그리곤 한마디 했다.
"그건.................. 비밀입니다."
역시.... 제로스의 트레이드 대사. 그건, 비밀입니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작렬을 했다.
하지만, 지금. 도데체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 한줄기 지푸라기 라도 잡으려던 리나 일행에게 그 말의 충격은 핵폭탄, 아니 드래건 슬레이브보다 큰 것이였다.....
"솔직히 말해."
"말했 습니다. 그건 비밀입니다."
"아멜,젤가. 쏴버려."
"예썰!!"
둘은 애교스럽게 거수경례를 하고는 주문영창을 하기 시작했다.
"정의에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누군지 아시겠져??-_-;;)빛이여 한줄기 눈부신 섬광이 되어 심연 속의 어둠을 물리쳐라"
"이..이런."
"에르메키아 란스!!!!!!!!"
콰앙! 작렬하자 제로스는 약간 충격을 입은 듯 했다. 에르메키아 란스가 아무리 마족에게 좋아도 고위마족에 속하는 제로스에게 그다지 큰 타격은 주지 못했다.
"아 증말. 이런 여관에서 더블 라틸드를 매겨야 하나."
흠짓. 제로스가 약간 당황했다. 라틸드 더블이라니. 그건 그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힐수도 있을것이다. 물론 이 도시는 더더욱.
가뜩이나 악명높은 리나 일행은 그다지 그런짓을 하고싶지 않았다.
"아니면 깔끔하게 라그나 블레이드로 배버릴까???"
그떄 가우리가 가장 충격적인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