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승가 귀의합니다.
부처님법 만난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부처님처럼 살아가리라 마음 다짐을 여러번 하여 보았지만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를 살펴보고 잘못되였음을 느끼고 참회기도를 하곤 한다.
주어진 여건에서도 수행과 정진하기를 게으름을 피우며 헛되이 시간만 보내고 있던 차에
정운 스님께서 출판하여 주신 허운선사의 생애를 읽고 부처님법이 면면히 흘러 흘러 중생에게
까지 전하여 법우를 내리고 있음을 이 한권의 책을 통하여 산란하였던 마음을 다시 한번 바로 잡고
모든 부처님과 제대조사 스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부패의 극치에 달한 청나라 말기에서 부터 시작하여 불교를 미신이라 한 모택동의 공산치하에서도
오로지 부처님법을 지키고 중생제도를 하시는 허운선사의 행장을 읽고 눈물이 절로 나오고 그 고마운
은혜는 한량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같은 시대인 일제 식민지 시대에 힘들게 불법을 지켜오신 스님들도 많이 계시고
그 스님들의 공덕으로 이렇게 편안히 공부하가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제대 선지식들에게 감사를 드리게 된다.
허운선사께서는 1840년에 태여나서 1959년에(120세)에 입적을 하셨고 세수 60세까지는 자신의
수행을 위하여 행각을 하셨고 60세 이후 부터는 중생구제를 위하여 잠시라도 안주 하지 않으시고
허물어진 사찰을 재건하고 공산치하에서 억압받고 있는 중생들을 구제한 행적들을 책을 통하여 접
할 때마다 승가의 위대함에 찬탄을 보내며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책의 내용 중에서 허운선사께서 4000Km의 거리를 삼년동안 오체투지를 하면서 보타산에서
오대산까지 정진을 하셨다는 사실은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대발심,대원력이 아닌가 헤아레 본다.
티벳의 전설적인 승려 밀라레파와도 같이.....
물질문명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에게, 또한 수행을 게을리 하는 재가 불자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 보고 자신이 누구인가를 한번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였으며 한 바램이다.
허운선사님의 행적을 통하여 탐.진.치에 허덕이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살펴 보고
허운선사께서 베풀어 주신 공덕을 많이 받아 가시기를 서원하여 봅니다.
위대한 승가에 예배를 드림니다.
청범 합장
도서명 : 중국 근현대 불교의 선지식 허운
출판사 : 클리어마인드
첫댓글 청범거사님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정진여일하시기 빕니다()()()
허운선사님의 제자이신 관정스님의 <극락세계유람기>를 읽고
깊이 감동했는데...<중국 근현대 불교의 선지식 허운> 이 책도
꼭 읽고 가르침 새기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귀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