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책방향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요공급이라는 시장 원리와는 거리가 있는 산업입니다.
그런 면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정책인 RPS제도는 멀지 않아 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부문에서 16년까지 판매사업자 선정에서 17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로 달라졌습니다.
달라진 이유는 또 하나의 FIT제도 즉 정책당국이 말하는 한국형 FIT제도라는 것입니다.
매입 단가냐? 아님 시장 거래냐?는 의미 없습니다.
왜냐면 매입단가가 내려 가듯이 판매 상한가격이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듯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부 정책의 가이드라인 내에서 머문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태양광 관계자들은 호객 행위로 현재 거래가가 계속 이어지리라는 내용을 전합니다.
달라지는 산업에서 특히 태양광부문은 빠르게 발전원가가 하락하고 있음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와 환경이 비슷한 중국이나 독일 그리고 매입가격이 비싸다고 소문난 일본도 매입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라나라만 받고 싶은 가격에 팔 수 있는 양, 담합하면 가격이 오를 것인 양 설명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부문에 있어 해외 앞선 나라들도 매년 매입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계약시장 판매 상한 가격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를 수 없는 이유는 설비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은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업에 뛰어들려면 시장 조사가 필수임에도 소문에 의해 남이 장에 가니 나도 간다는 식입니다.
시장 조사는 트랜드를 읽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 시제에서 가치를 판단하기보다 미래 가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른다면? 만일 물가상승율에 따라 오른다면?
그렇다면 10년전 kwh 당 600원대 매입단가였으니 10년간 물가상승율을 더하면 1,000원 전후에 매입해야 할 것입니다.
태양광발전 사업에 발을 담그려면 시장조사는 필수입니다.
그 시장조사는 해외 동향을 통해 흐름을 읽는 게 가장 중요함에도 간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 투자하면 얼마를 번다? 계산해 보았을까요?
더하기 곱하기만 한 게 아닌지? 아님 비용이나 효율 저하는 따져보았는지?
태양광발전 사업의 문제점 중 하나는 시장조사를 남의 말에 의지한다는 점입니다.
충분한 학습을 해야 함에도 광고나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에 따라가다간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양광발전 사업의 문제점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호갱님 신세를 면하려면 뭘 해야 돈을 벌까? 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펴봐야 하며 우리들의 최대 문제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