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연습장을 쉬고 빈스윙 위주로 하는데 어제는 많이 하지만 못했다
그래서 내일 잘 해야지 하고 잠을 자려는데 우연히 10년도 더 된 낡은 책이 눈에 띄는 것이었다
삼 * 출판사에서 나온 드라이버 잘치는 법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데 예전에 기타 잘 치는법, 포커 잘 치는법
등등 한가지 잡기를 잘하는 비법이 집중적으로 나온 책이 있었다
10년전엔 대충 보구 그냥 넘어 갔는데 다시 찬찬히 보니 쓸만한 내용도 있구 지금 연습하는 방법에
적용하니 괜찮은 것도 있었다
마지막 피니쉬 까지 읽고 잤다
피니쉬 내용은 양어깨와 왼 팔꿈치가 목표를 보면서 완성되야 풀스윙이지 그렇지 않음 하프 스윙이란
멘트였다
쉽지 않은 동작이다 연습때도 피니쉬는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평소 유연성을 늘리는 연습도 해야 할듯
그리고 비거리의 핵심은 스윙 아크와 헤드 스피드 이고 스윙 아크는 헤드가 최대한 바닥을 낮고 길게
지나가는 것이고 헤드 스피드는 임팩트 존을 헤드가 지나가는 것이지 팔과 손이 지나가는게 아니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남은 부분도 더 읽고 다시 읽으면서 어드레스부터 피니쉬까지 점검을 해야 하겠지만 머릿말에서
드라이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 헤드이며 헤드와 공과의 관계 헤드의 느낌을 아는것이 중요하
다고 했다 아마도 헤드 무게와 원심력을 느끼라는 말로 생각된다
3주 동안 집나간 드라이버 소환해야 하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