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의 눈 풍경은 어떨까

[마티아]

울 카페 가족들께선 오늘 출근길 안전하셨나요?

그랬으리라 믿으며, 많은 눈이 내린 청주 공항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모두들 제설 작업하느라 야단들이더군요.

눈 내린 공항의 모습은 어떨까요.

자~~ 그럼 함께 보시겠습니다.~~ ^^*

 엄청 많이 쌓인 눈이 그칠 기미가 보이자 직원들이 나와서 눈을 치우고 있군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 붓고 있는 눈...눈...눈...

앗!~ 아래쪽 나무 한그루 있는 바로 앞에 제 차가... 오는 눈을 흠뻑 맞고 있군요.

 공항 주차장 주변에 서 있는 소나무들 위에도 하얀 눈이 쌓여 있습니다.

 이곳도...

 또 이곳도...

발이 묶인 항공기가 눈이 그치길 바라며 주기장에 그대로 남아 있네요.

눈이 그치자 지상 조업 직원들이 재빨리 날개에 묻어 있는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운항을 포기한 항공기는 주기장에 그대로 있고, 직원들은 항공기 주변의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활주로 옆 녹지대에는 오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고 풍향계만이 바람의 방향을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청사 옆에 있는 소공원에도 함박눈이 잔뜩 내렸군요.

 아름다운 소나무 아래서 쳐다보니 참 아름답더군요. 그래서...^^*

 눈의 무게를 못이기고 마치 정이품송 처럼 나뭇가지가 땅을 향하고 있네요.

 청사 동편에서도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음... 별로인 것 같다는...

그래도 아쉬워 청사 앞에서 한 컷 더... ^^*

어떠셨나요? 내일 출근길엔 도로가 많이 얼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심..조심...

[후재요한]

역시 공항입니다.

[한주형 로즈마리]

귀하고 아름다운 풍경 기똥찹니다. 대장님 근데..이거는 군사기밀과는 상관없는지요!! 쬐메 걱정이.

[마티아]

ㅎㅎ 그래서 쫌 캥기는(?)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

[이정욱 요아킴]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제설차량이 없는지 안보입니다. 오늘 출근해서 하루종일 제설 작업하시거 아닙니까?

[마티아]

ㅎㅎ 제설차량은 이미 다 치워버리고 사라졌더군요. 사무실 주변만 눈치우고 활주로나 도로는 제설 차량이 말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