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요리.230805~Cold Noodle~탄천 예헌 요진할 이창희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종일 집콕입니다.
뭔가 먹어야할텐데 식욕이 집나간 상황입니다.
생각난 것이 콜드누들입니다.
이런날 불을 많이 사용하고 싶지않아서 멸치 다시 대신 가쓰오게즈리부시를 꺼내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이십분 정도 우러나게 두고 그사이에 국수 삶는 물을 끌이며 계란 두개를 넣었습니다.
양상추를 씻어서 뜯어서 냉수에 담궈두고 애호박 반개를 채쓸어 소금 한꼬집을 뿌려 프라이팬에 기를 대신 물을 뿌려가며 볶아두었습니다.
파를 쓸고 장조림 남은걸 꺼내어 채쓸어 고명으로 사용했습니다.
가쓰오다시 우러난 것을 채반에 거르고 노오란 국물에 참치액을 섞어 간을 맞춰 둡니다.
물기를 뺀 양상추를 그릇에 담고
삶아서 냉수로 헹궈 물기를 뺀 국수를 그릇에 담습니다.
볶은 애호박을 적당량 국수위에 얹고 파, 장조림쓴 것과 껍질을 까서 잘라둔 계란을 양옆에 올립니다.
청포도 몇개도 띄운 뒤 약간의 꿀을 넣어 간을 맞춘 가쓰오부시 다시물을 살며시 담아줍니다.
제이는 양념장을 첨가했습니다만 그냥도 괜찮은 맛입니다.
싱싱하게 살아난 양상추가 국물괴 잘 어울려 맛이 배가 됩니다.
더운날 권하고픈 음식입니다.
카페 게시글
탄천의 요리
소면
다담
추천 0
조회 1
23.08.22 01:4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