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어디를가도 고향만큼 편한곳이 없읍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벌초하고 시원한 개울물에서 온몸을 담그고 씻는 기분이란---
산에 오르는길 만난꽃들 몇점 올립니다.
벌초하고 나서 온식구들이 씻는 개울입니다.
남정네들이 목욕탕에 온것처럼훌훌벗고--- 줌으로 크로즈업한 사진이 있지만 19금이라---ㅋ
벌써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메밀꽃 필무렵의 봉평만큼이야 아니지만 그래도 운치 있습니다.
노인장대입니다.
더덕꽃이구요
장독대 옆에 부초꽃이---
야생화 종합선물입니다. 물봉선,닭의장풀,새팥---이슬 한방울도 분위기를 살립니다.
호박꽃을 따다가 살짝---
사마귀가 먹던 메뚜기를 손에들고 빼앗길까 긴장하고 있네요.ㅋ
물봉선
새팥
첫댓글 계곡물이 시원해보이네요~~ 벌초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씻는 맛시원 하겠습니다물봉선이 피엇네요...아직 핀것을 못 봤는데 찾아가 봐야겠네요...
하하하...종합선물~!! 압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