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경찰의 날, 부산지방경찰청 대통령 표창 수상
-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지방경찰청) 전국 1위 선정 -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경찰청 주관『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중 ‘치안성과 최우수 지방경찰청’으로 선정되어 제69주년‘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다.
○ 수상 배경은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임 이후 국정비전인‘국민행복 시대’구현을 위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각종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교통무질서 등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평가 1위, 치안종합성과평가 1위를 달성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 먼저, 부산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의 생명‧신체에 대한 급박한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골든타임 초동조치 및 재난 무전기관 공청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원터치공청 및 선지령 시스템 도입 등‘112신고 출동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현장 범인검거 및 구조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다.***
* 골든타임 초동조치 및 재난 무전기관 공청시스템 구축(전국최초)
- 골든타임 사건 : 시민의 생명·신체에 대한 급박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해야 하는 17대 중요사건·사고
- 재난 무전기관 공청시스템 : 경찰 무전망을 이용하여 경찰·소방·해경 등 15개 기관 간 골든타임 사건 발생 시 유기적으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대응을 위한 무전망 구축(타 지방청·기관 확대 추진 중)
** 112출동 시스템 개선
- 원터치공청시스템 : 기존 5단계의 공청시스템(20초 소요)을 원터치(1단계)로 개선하여 19초 단축 (’14. 2. 13., 전국최초)
- 선지령 시스템 : 살인·강도·성폭력 등 긴급상황 시 범죄유형이나 출동 장소 등 1∼2가지만 우선 파악하여 20∼30초 안에 1차 선지령하고, 범인 인상착의 등 추가항목을 2∼3차로 후속지령
*** 전년대비 현장검거(13.2%↑) 및 현장 도착률 향상(28초↑)
○ 아울러, ‘시민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치안철학을 바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및 방범시설이 부족한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구·군별로 1개 마을씩 총 16개 마을을 선정, 53개 기관‧단체와 협업(정부3.0)을 통해‘셉테드 행복마을 *’을 조성하여 범죄예방 및 주민복지 향상에 노력하였으며,
* 셉테드(CPTED)행복마을 조성 추진사항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의 준말, 도시 환경설계를 통한 사전범죄 예방 기법 -
【범죄환경 없애기 추진】
‣ 침입절도, 강도, 성범죄 등 범죄다발지역 27개 노선 총 64.51Km 치안올레길 선정
‣ 벽화봉사단(105명), 재능기부단(271명) 구성, 방범벽화 23,983㎡조성
‣ 특별순찰선 34개 노선 지정, 취약시간대 경찰․자율방범대․어머니폴리스 합동 순찰
‣ 공․폐가 149개소에 대하여 수색․점검, 출입구 폐쇄 및 경고문 부착
【방범시설 확충 및 주민 참여 인적 인프라 구축】
‣ 지능형 등 CCTV 29개소 및 ‘범죄신고 112’ 레이저 방범등 16개 설치로 범죄 심리 차단
‣ 112비상벨 55대, 골목반사경 44개, 방범창 225개, 이중잠금장치 187개, 창문열림경보기 2,815개 설치
‣ 카페형 방범초소 16개, 어머니폴리스 474명, 통·반장 아동지킴이집 95개소 지정
【소녀가장 지원 등 복지치안 구현 활동】
‣ 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8세대 생필품 등 지원
‣ 보건소·소방·안전·가스공사 등과 협조, 월 1회 의료지원 및 안전점검
‣ 치안센터 및 주민센터를 활용한 꿈나무공부방 16개소 운영(교사 67명, 학생 108명)
⇨ 행복마을 조성 지역 범죄발생 큰 폭 감소(67.7%↓)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찾기 시스템*’을 도입, 치매노인 실종 발생시 즉시 치매경보 발령 후 단계별 수색․공조로 신속하게 발견 가족 품으로 인계하는 등 고령화 사회 문제로 대두된 치매노인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앞장서 왔다.
*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찾기 시스템 구축
‣ 추진 체계 : 신고접수 → 무전전파 → 수배‧내부상황전파 → 수색
‣ 치매노인 D/B 구축 및 보호카드 작성(686명),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등 4개 단체 업무협약(MOU) 체결(’14. 1. 28.)
‣ 배회감지기1천여개 배부 (상반기 360명 배부, 하반기 650명 추가 배부 중)
⇨ 421회 치매노인 발생 경보 발령, 366명 전원 발견·가족 인계
○ 부산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싸이카 기동순찰대*’를 발대, 상습 주요 교차로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122개소에 대한 교통관리 및 맞춤형 단속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과 더불어 기초치안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범인검거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싸이카 기동순찰대 발대·운영(’14.2.13)
‣ 전담부대 : 경찰관 기동대(제2기동대)
‣ 운영장비 : 방범용 소형싸이카 60대 재배정․정비
‣ 주요임무
‧상습정체교차로 122개소 교통관리 및 맞춤형 단속
‧신호위반, 꼬리물기 등 정체유발 행위 캠코더 영상 단속
‧민생치안을 위한 위력순찰 및 기동성 범죄 현장검거
‣ 추진성과
‧일평균 47.7명 교통 지원, 교통외근 경력 53.8% 증대 효과
‧상습정체 교차로 교통관리에 따른 교차로 지체시간 감소 (14.3% ↓)
‧형사범 159명 검거 등 민생치안활동(날치기 65.7%↓, 강도 70.3%↓)
⇨ 교통사망 사고 최근 3년평균 대비 감소율 전국 1위(‘14. 9월 기준)
⇨ ‘14년 상반기 교통법규 준수율 전국 1위
○ 수사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수사관 위주의 조사방식에서 피조사자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쌍방향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유치인 인권보호와 교화를 위해 유치장 내 벽화 작업, 작은 도서관 운영, 유치인 심리상담 등 인권 친화적 경찰상 구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 쌍방향 조사시스템 구축
‣ 추진사항
‧피조사자에 조사내용을 모니터 화면으로 제공, 실시간으로 진술내용 열람
‧15개 경찰서 경제팀, 교통조사계 시스템 구축
《조서 작성시 피조사자에게 쌍방향 모니터 화면 제공》
피조사자에 모니터 화면 제공, 실시간 진술내용 열람
⇒ 진술내용과 부합하지 않을 경우, 즉시 수정 가능
조서작성 과정 참여로 사전에 진술의 임의성 시비 차단
경찰 작성 조사서류에 대한 증거능력 및 신빙성 제고
‣ 추진성과 : 열람시간 및 사건처리 시간 단축
⇨ ’14년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수사·교통조사』분야 전국 1위
○ 또한, 부산경찰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고객만족 모니터센터’를 통한 시민의 소리 청취, ‘찾아가는 치안정책설명회’개최 등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힐링그네·번개경찰·수능 100일 깜짝카메라 이벤트·개그우먼 이국주 홍보대사 활동·마!라이트(제일기획 협업) 등 부산경찰만의 톡톡튀는 크레에이티브 홍보활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시민 의견 청취 및 조치
‣ 고객만족모니터 센터 : 443건 접수 · 조치완료
‣ 치안정책설명회 : 350건 접수, 315건 조치완료(35건 진행 중)
* 크리에이티브 홍보
○ 이상과 같은 부산경찰의 다양하고 활발한 치안활동의 이면에는 직원들에 대한 내부 만족도 제고와 성취동기 부여가 큰 힘이 되었다.
○ 이금형 부산청장은 최초 여경 치안정감이자 초대 부산 여성 경찰청장으로서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추진력과 함께 내부 직원의 만족도 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현장 경찰관의 능동적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한 책임에 대해 과감한 면책제도 활용,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시스템*을 정착시켰고,
○ 현장직원 으뜸직원 및 고객만족 달인 발굴 포상, 매월 직원 생일 축하, 현장 직원 간담회 등 격의 없는 직원과의 소통과 배려로 직원 스스로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내부 직원의 만족도를 상승시킨 것이 치안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무만족도 상승 : ’08년61.6점→’10년64.2점→ ’12년72점→’14년83점
○ 부산경찰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는 평소 부산시민의 경찰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근린생활치안확보, 질서 확립 등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