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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글로빈 (Hemoglobin)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 함유되어있는 혈색소로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헤모글로빈은 헴이라는 철분과 글로빈이라는 단백이 결합되어 있으며, 이 헴의 철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소를 전신의 조직세포로 운반하고 그 대신에 이산화 탄소를 운반합니다. 결국 헤모글로빈이 감소되었다는 것은 철분이 부족한 빈혈을 의미합니다. 이를 이유로 해서 혈액 중에 함유되어있는 이 헤모글로빈양을 측정하여 빈혈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헤모글로빈 검사.
?헤마토그리트(Hematocrit)
적혈구 용적치 라고 합니다. 이 또한 빈혈검사의 하나로서 방법은 혈액을 채취해 가는 모세관에 넣고 원심분리기에 넣은 후 고형성분과 혈장으로 분리하는데 혈액의 ‘헤마토’와 분리의‘크릿’이 그 어원입니다.
*이상으로 알 수 있는 것
정상치 이하일 경우 ‘빈혈’입니다. 일반적인 빈혈의 증상은 머리가 무겁다. 쉬 피로하다, 현기증이 잦다 등 이며, 결과가 정상치보다 높을 경우, ‘다혈증’이라고 합니다. 다혈증이 되면 안색이 홍조를 띠고, 흥분, 두통,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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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치(빈혈) |
정상치 |
증가치(다혈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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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빈혈판정기준
남자/여자/임산부
Hb<13.0<12.0<11.0
HcT<39.0<36.0<33.0 |
남자/여자
적혈구(10“/yL)
400~550/350~450
Hb(g/dL)13~17/12~15
HcT(%)39~50/36~45 |
적혈구 600이상
Hb 18이상
HcT 55%이상 |
?적혈구 (RBC; Red Blood Cells)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둥근 도넛 모양의 세포로 핵이 없으며 혈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혈액 1㎣ 내에 들어있는 적혈구의 양은 자그마치 400~500만개. 그리고 골수에서 태어난 신생아 적혈구가 훗날 위의 왼쪽 뒤에 자리하는 비장에 묻히기까지의 생명력은 대략 120일이다. 그렇다면 적혈구가 붉은 이유는 무엇일까. 산소를 운반해주는 헤로글로빈(Hemoglobin : Hb-혈색소) 속에 있는 단백질과 철분의 색소가 결합해 혈액을 붉게 만드는 것이다. 적혈구는 산소를 필요로 하는 모든 세포들에게 무료로 폐에서 공기중의 산소를 받아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산소를 운반하는 밝은 붉은색의 헤모글로빈이 동맥을 통해 각 조직 세포로 가서 산소를 공급해 주고, 노폐물의 하나인 이산화탄소를 받아오는 순간 색깔이 조금 더 붉은 카복시 헤모글로빈으로 바뀌게 된다. 정맥을 도는 피의 색깔이 검붉은 이유는 바로 적혈구가 카복시 헤모글로빈을 싣고 정맥을 달리기 때문이다.
적혈구는 한 개당 헤모글로빈이 100만개 이상 들어 있으므로, 가히 헤모글로빈을 나르는 트럭이라 할 수 있겠다.
?평균혈구용적 (MCV; Mean corpuscular Volume)
이것은 단일 적혈구의 크기 혹은 적혈구의 평균 용적을 측정한 것으로 빈혈을 분류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평균 혈구 용적은 전체 적혈구 수를 헤마토크릿 수치로 나누어 계산한 것입니다.
MCV의 의미
평균 혈구 용적의 정상치 역시 연령과 성에 따라 변화 합니다.
평균 혈구 용적이 증가 할 때는 적혈구가 ‘비정적으로 크다’혹은 ‘거대적혈구(macrocytic)’라고 말합니다. 거대 적혈구는 비타민 B12나 혹은 엽산이 결핍되었을 경우 흔이 나타나는 거대적 아구성 빈혈(magaloblastic anemia)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평균 혈구 용적수치가 감소되었을 경우엔 ‘소형적혈구(microcyric)’또는 ‘비정상 적으로 작다’라고 말하며 이 경우에는 철분결핍성 빈혈 또는 지중해성 빈혈에서 나타납니다.
?평균 혈구내 혈색소 양 (MCH; Mean corpuscular Hemoglobin)
한개의 절혈구 안에 들어있는 평균 헤모글로빈 수치를 의미하여 총 헤모글로빈 농도를 전체 적혈구 수로 나누어 측정할 수 있습니다. 거대성 적혈구인 경우는 이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거대 적혈구는 평균보다 많은 헤모글로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소형 적혈구인 경우는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낮게 나타납니다.
?평균 혈구내 헤모글로빈 농도 (MCHC; 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한개의 적혈구 안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의 백분율 또는 헤모글로빈의 평균 농축도를 의미합니다. 이 수치는 전제 헤모글로빈 농도를 헤마토 크릿으로 나눔으로써 얻어집니다.
이 수치의 감소는 헤모글로빈의 결핍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경우를 가리켜 ‘저혈색소적(hypochrmic)’이라고 부르며 철분결핍성 빈혈이나 지중해성 빈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철 결핍성 빈혈
정상적으로 철은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재순환하므로 손실되는 양은 매우 적으며 흡수와 소실이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남자와 비월경 시기의 여성은 하루에 1 mg의 철이 빠져나가며 월경시에는 평균 2 mg의 철이 손실된다. 임신시간동안에는 태아공급, 혈액량 증가, 출산시의 출혈과 오로(출산후 분비물)에 의해 하루 평균 3-4 mg의 철분이 소비된다. 100 mL의 출혈은 50 mg의 철분이 빠져나가는 결과를 초래한다. 철분의 체내 저장은 혈청 철, 총철합능(TIBC), transferrin 포화%(percent transferrin saturation), 혈청 ferritin, 골수 철염색으로 평가할 수 있다. 철결핍성 빈혈은 체내 저장철이 장기간 지속되어 흡수량을 초과하게 되면 철결핍성 상태가 되고 철결핍성 상태가 교정되지 않으며 골수에서 세망내피로 철 저장의 결핍과 햄(heme) 생산의 감소로 혈색소와 적혈구 생산도 감소해서 결과적으로 골수에서의 철 배달 속도의 저하로 빈혈이 발생되고 진행되면 변형적혈구등이 증가하게 된다. 주된 원인은 ① 철 섭취 권장량이하로 섭취했을 때 ② 철 흡수가 나쁠 때 ③ 출혈 등으로 인한 철의 손실이 증가했을 때 ④ 위의 요인들의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⑤ 특발성 폐 혈철소침착증(hemosiderosis) 같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의 철의 격리 등이다(표 8-1-1).
임상적 증상은 피곤감과 힘이 없고, 빈맥, 호흡곤란, 창백증을 보이며 신체검사소견으로는 창백, 빈맥, 설염(glossitits), 구각염(angular stomatitis), 숟가락형손톱(koilonychia) 등이 나타나고 선행질환에 따라 발현되는 증상은 차이가 있다. 치료는 선행질환을 확인하여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Ferrous sulfate 300 mg을 하루에 3번 3-6개월간 본욕하면 체내 저장철을 회복할 수 있다. 빈혈이 워낙 심하거나 수술을 해야 할 경우에는 수혈이 필요할 때도 있으며 임신부에서 철분제제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혈색소치가 예상치보다 낮게 증가할 때에는 청맥주사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치료의 반응은 망상적혈구와 혈색소로 평가하고 철분투여후 빈혈이 교정되면 확진이 가능하다. Polycythemia vera와 철결빈성 빈혈이 같이 있을 때에도 철분 투여후 급격한 혈색소 증가가 있으면 두 질환이 공존함을 증명할 수 있다. | 
첫댓글 천안헌혈의집에서 혈소판 헌혈할려고 문진하던중 간호사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헌혈전 황산동용액에 즉시 가라앉지않았을때 흔히 " 비중이 낮다", "빈혈이다"라고 하면서 다음에 헌혈하시라는 간호사님 말씀을 많이 듣으셨을겁니다. 이는 WHO 빈혈판정기준에 조금 부족하니 건강관리 잘해서 다음에 하라는것으로 해석하시면 되겠지요? 혈소판 헌혈은 위6가지 요소중 한가지만 부족해도 헌혈 불가능하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