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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미금농업협동조합은 제14대 송봉석 조합장 이임식과 제15대 최경순 조합장의 취임식을 금곡동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 취임식장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최재성 국회의원 윤재수 새누리당 남양주 을구 당협위원장, 오병열 도의원, 조원협, 이창균 시의원, 허정득 농협중앙회 남양주지부장 등 내빈들과 김항섭, 심우영 전 조합장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송봉석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97년 26살의 나이로 미금농협에 입사하여 25년을 근무하고 12년을 조합장으로 일해 왔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리 놓고 떠나게 되어 감회가 무량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것은 폭 넓은 대인관계와 농협인으로 써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신임 최경순 조합장이 우리 농협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임사에 이어 취임 선서를 가진 최경순 신임 조합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배 조합장님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을 받들어 미금농협을 더욱 발전시키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 FTA타결로 수입 농산물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을 능동적으로 타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미금농협이 새롭게 발전하고 거듭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 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송봉석 조합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석우 시장의 축사와 최재성 국회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첫댓글 아,,,, 보기좋다 어머니의 힘겨웠던노력이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살아 계시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아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