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배우는 친구가 찍은 사진과
검색해서 얻은 자료 올려 봅니다...
마치 황진이나 어우동을 떠올리는 자태가 요염하죠~??
노랑 그물망태 버섯
흔히 버섯의 여왕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한
노란 망태버섯은 잡목림 사이에서 자생하는 버섯인데,
6월 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 장마철에 가끔 볼 수 있다.
망태버섯은 보통 동이 틀 무렵에 자태를 드러낸 후,
2시간 가량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다가
사그려져 버리는 하루살이 버섯이다
땅속으로 균사를 옮기는것이
송이버섯과 유사하나 송이버섯보다 더 귀하게 치는 것은
아침에 피여나면 8시간을 못넘기고 사그러져버리니
사람눈에 거의 발견되기 어렵고
오직 복받은자에게만 보인다는 버섯이기 때문이다.
장마철에서 가을에 걸쳐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 등의 지상에서 발생한다.
대나무 숲에서는 흰색으로, 잡목림에서는 노랑색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백색 뱀알 모양의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친 긴 균사속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위쪽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 나온다.
자루는 주머니에서 곧게 10∼20cm의 높이로 뻗어 나오고
순백색이며 속이 비어 있고 수많은 다각형의 작은 방으로 된다.
갓은 주름잡힌 삿갓 모양을 이루고
강한 냄새가 나는 올리브색 ·암갈색의
점액 포자로 뒤덮여 있다.
이 버섯의 특징은 갓의 내면과 자루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 또는 노란색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이다.
주머니에서 자루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진다.
강한 냄새가 나는 포자를 씻어 없애면
순백 무취로 된다.
이 냄새 때문에 곤충들이 모인다.
식용버섯이며,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竹蓀)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만해진미를 즐기는 중국은
이 망태버섯의 냄새나는 부분을 씻어버리고
"스프" 를 끓여먹는다는데,
그 가격이 너무비싸 민초들은 그림의떡이라 한다.
첫댓글 색이 고운 버섯은 독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
노랑피망빛 망태버섯은 아니네요 ‥
노랑나비같아요 언듯 보니...^^*
미인박명 이라죠?
하루살이 버섯이랍니다..
저도 직접 본적은 없는데..제 친구는 카메라에 담았네요~
장마철에 볼수 있는 놈이니까 요맘때가 제철인가봐요..길떠나 봐야겠어요
노랑그물 망태버섯 만나러~^^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빌어 봅니다...자연을 보면서...^^
퇴근길에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망태버섯의 노란색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소한 치즈생각이..
ㅎㅎ긍가요??
난 왜.. 수세미 생각이 날까요?
좀 ~우아한 생각을 못하고~밥먹고 설거지 하는 일상만 떠올리는건지~에효~ㅋ
나도 저런 수세미로 설거지 하는데.
저는 한번도 못본 버섯이네요.
친구분 실력이 거의 해빈님 수준!
노랑망태벗섯은 독버섯이지만 흰망태버섯은 식용임니다~~~~
아~그런가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남부지방 대나무밭에 7월에 흰망태버섯이~ 망태만 잘라서 건조후에 식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