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1오전 10시...현재 기온 27도. 시내관광 코스는 1,벤탐시장 2,다이아몬드 프라자 3,통일궁,4,전쟁박물관 끝으로 노틀담성당과 중앙 우체국 으로 코스를 잡았다. 커피 숍에서 나와 관광에 앞서 모자를 하나 구입해야 했다. 일행중 박사장이 모자를 챙겨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근방 재래시장 중에는 벤탄시장이 재일크단다. 10여분 만에 벤탐시장에 도착 이강호 동창은 160.000동짜리 손목시계를,한화로 대략 10.000원 박사장은 48.000동을 주고 모자를 샀다.한화로 약 3.000원 규모가 크고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남대문시장 비스무리한 구석이 있디. 대충 시장구경을 마치고 우리 일행 5명은 택시 한 대를 잡아 다이아몬드 프라자로 휘리릭~~~~ 우리 5명은 빠이초(7인승 택시)를 잡아타고 다이아몬드 프라자로 갔다 몰려드는 오토바이 접촉사고 아찔한 순간이 여러번 조수석에 탄 이인호씨 '짬짬'을 연발한다.짬짬이 뭐냐니까 '천천히'란다 묘기 대행진끄테 무시히 도착 택시요금 32.000동 .. 한화로 2000원정도. 다이아몬드 프라자 벽면에 유독 삼성마크가 선명하게 붙어있다. 우리 일행은 여러층의 매장을 두루 돌며 공짜로 아이쇼핑을 즐겼다. 한 친구는 핸드백을 사오라는 부인의 어명이 있었다며 어렵게 찾았지만 예상 가격을 훨씬 웃돈다며 손사례를 친다 . 호치민에는 백화점이 다이아몬드 프라자 하나밖에 없다. 베트남의 20,30대는 거의 케주얼 스타일 진 바지에 티셔츠가 거의 대중화 때문에 아오자이 등 전통의상을 입은 베트남 여인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도심에서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아에 접으시라..... 프라자 마트에는 우리의 수퍼마켓에을 방불케 한다.새우칩, 카라멜콘,양파링,농심포스틱,신라면,고려 인삼차 등등 즐비하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5층은 식당 좌석이 손님들로 가득차있다.종업원들이 우리를 친절히 안내했다. 콜라 5백원 ,월남국수 천5백원 정도 햄버거 비슷한 가격이다.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일행은 통일궁으로 향했다. 옥상에서 내려단본 통일궁 정원 한때 남베트남 정부의 상징이었던 이 건물은 남베트남이 멸망한 1975년 4월 그날과 거의 같은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내부에는 회의실과 대통령 접견실, 대통령 관저등이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베트남 전쟁당시에 사용되었던 전쟁 상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지하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있는데 당시 호치민이 타던 차라 했다. 1975년 4월 30일은 공산군(베트남 해방군-베트콩)에 의한 사이공 함락일이다 사이공에 도착한 최초의 공산군 탱크가 진격해 들어간곳으로 당시 독립궁, 대통령 궁으로 불리던 곳. 이날을 기점으로 독립궁 역시도 통일궁으로 이름을 바꾸고 남부 베트남의 수도이던 사이공 또한 호치민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1시간 가량 통일궁을 둘러보고 난 후 다음으로 향한 곳은 전쟁 박물관 호치민에 있는 박물관 중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전쟁 범죄 박물관'으로 불리던 곳이다. 입구를 통해 들어서자 마자 박물관 마당 한편에는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미군 장갑차들, 포, 무기, 비행기등이 전시되어 있고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들의 잔학 행위를 입증하는 수많은 사진과, 미국이 광범위하게 살포한 고엽제의 영향으로 태어난 여러 기형아들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1968년 3월 18일자 Newsweek지 표지-미함대 북베트남 강타 1965년 Binh Dinh반도 한국군 전투참여 1963년 1월25일자 Life지 표지 두동강이 난 미전폭기 미국의 폭격으로 난도질 당한 어린이들의 사진, 목이 잘린 모습, 머리와 다리가 돔둥이 없이 가죽으로 연결되어 개머리판에 매달려 있는 모습 등은 차마 디카에 담을 수 없었다.상당한 충격이었다.. 전쟁의 와중에 주로 희생당하는것은 군인이 아닌 힘없는 민간인 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전쟁박물관 전시관 중 한칸은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성당 주위를 순찰 하고 있는 경찰 120년된 노틀담 성당 중앙우체국 옆에 있는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하루 두번 오픈 한다. 오전 11시와 오후3시.우리가 도착한 것은 3시3분 경이었다. 고개를 숙여 예의를 표한후 내부로 들어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제대 앞쪽으로 다가 갔을 때 베트남 여인 5섯명이 묵주를 들고 로사리오 기도를 큰 소리로 밭치고 있었다. 호치민시 중앙우체국 우체국 로비 우체국 여직원들은 아오자이 정장을 입고 근무 하고 있었다. 아오자이를 깔끔하게 입고 있는 여자를 보니 기분이 좋다. 피로가 풀리는 듯 싶다....하~ 중앙 우체국 로비 2월 16일 저녁 시내관광을 마치고 인천집 조사장이 주선하여 교민 회징 차성덕씨(오른 쪽에서 첫 번째)를 만나게 되었다. 이번 호치민시 방문 목적은 관광은 둘째고 실은 투자를 위한 사전 정보를 얻고자 했음이다. 일행 중 한분은 병원개설에 따른 부지확보 문제이고 또 한 분은 실내골프장 개설문제였다. 차회장은 우리보다 4년 연배되는 분으로 현재 포스코 기술고문이다. 대형교량설계 기사로써 캄보디아 대형교량건설을 진두지휘하여 성공리에 마쳐 그 실력이 입증되어 호치민 교량건설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을뿐만아니라 3만 교민사회의 중심인물이다. 다음은 차회장의 말을 간추렸다. 병원에 투자는 바람직하다.한국인 병원이 3개 있다.병원부지선정과 허가관계는 교민이 운영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를 찾아가 보라 소개해주겠다. 골프연습장 투자는 반대한다. 실제로 현장을 방문하여 현항을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차회장은 우리의 질문에 하나 하나 성의를 다해 대답해 주었다. 외국인 투자가 많은 나라는 불란서 일본 대만 미국 그리고 한국순이다. 외국인은 자동차를 몰수 없고 외국인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다.임대다. 자동차를 굴리려면 베트남인 기사를 체용해야한다. 부부가 기사를 두고 한달 생활비 200불이면 충분하다. 화폐단위: 동(dong),환율: 1불에 약 16.000동 언어: 베트남어(공용)그외 불어,중국어,영어 종교: 불교(60%)가톨릭(24%)그외: 이슬람교 ,도교,토착신앙,신교(헌법상 종교자유) 문자: 프랑스선교사와 베트남인이 같이 만든 로마문자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늦다.한국 밤 12시-현지 밤10시 전원; 220v/110v겸용 유교의 영향으로 예절의식이 높으며 특히 경로사상은 우리보다 더 숭상되고 있다. 한편 시회주의 영향으로 평등의식이 보편화 되어 있다. ▲위로가기(Top)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오늘이 있기에 https://cafe.daum.net/sr00801 최신글 보기 | 인기글 보기 | 이미지 보기 | 동영상 보기 검색 카페정보 오늘이 있기에 실버 (공개) 카페지기 꽃삽 회원수 115 방문수0 카페앱수0 카페 전체 메뉴 ▲ 검색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여행 스크랩 호치민시 이곳 저곳 프른 돌 추천 0 조회 34 06.02.26 19:24 댓글 3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출처: 임기석의 영어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임기석 댓글3 추천해요0 스크랩0 댓글 꽃삽 06.02.26 21:19 첫댓글 하노이와 호치민은 거의 외국인 것같은 문화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하노이에는 여자들이 아오자이를 입고 오토바이를 달립니다 그리고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꽃삽은 7일 동안 거지에게서 "베비 찹 찹 완 달라'(간난이에게 줄 우유값으로 1달라만 주세요"로 들었습니다 현지민을 사귀기 힘든 상태 였었습니다 감사 오늘이 있기에 06.02.27 07:32 국민의식이 강한 나라 어떻한 외침에도 나라를 굳건히 지켜가는 나라답습니다 호치민이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던나라 아니 위기에는 영웅이 나오다던가?....값진 기록을 감상했습니다 ^*^ 샘터 06.03.05 08:29 저도 호치민 미라? 보았습니다.주위가 어찌나 경건 하든지.~~주위를 관광 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출처: 임기석의 영어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임기석
첫댓글 하노이와 호치민은 거의 외국인 것같은 문화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하노이에는 여자들이 아오자이를 입고 오토바이를 달립니다 그리고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꽃삽은 7일 동안 거지에게서 "베비 찹 찹 완 달라'(간난이에게 줄 우유값으로 1달라만 주세요"로 들었습니다 현지민을 사귀기 힘든 상태 였었습니다 감사
국민의식이 강한 나라 어떻한 외침에도 나라를 굳건히 지켜가는 나라답습니다 호치민이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던나라 아니 위기에는 영웅이 나오다던가?....값진 기록을 감상했습니다 ^*^
저도 호치민 미라? 보았습니다.주위가 어찌나 경건 하든지.~~주위를 관광 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