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제임스님 !!! 넘 좋은 페낭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야 정신을 챙겨 글을 쓰네요. 첫날은 플라밍고호텔 체크인하니 점심때 더라구요. 제니님께서 추천해주신 호텔은 기대이상이였어요^^ 조용하고 시내쪽도 바투보다 가깝고 뭐랄까...조망도 좋았습니다. 물론 투베드스윗 이어서 더 좋았을 수도 있지만 침실 양 쪽에서 보이는 바다와 풀장은 굿이였구요. 거실전망은 아무래도 잘사는 주택가? 인 듯 해요. 넘 길어졌죠. 풀에서 수영을 실 컷 한 후 애덜과 점심 저녁으로 난도스로 가서 치킨과 샐러드를 먹고 거니드라이브에가서 이것저것 시켜먹으니 넘 늦어지더군요. 쿨쿨 자고 아침엔 101번 타고 콤타로 가서 버스를 갈아타 극락사로 향합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풍광에 페낭힐 대신 선택한 것이 넘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약간 더웠지만 애덜과 사진도 찍고 점심은 콤타쪽 플래긴몰에서 웡콕키친에서 면류와 애덜 좋아하는 몇가지 먹고 호텔로 와서 밤 늦게 이리 보내면 아쉬울 것 같아 산책하다가 호텔에서 오른 쪽으로 올라가 길건너 씨푸드식당서 몇가지 먹고 들어왔습니다. 한국인을 한번도 보지 못해 아쉬웠구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페낭에서의 이틀을 보내고 쿠알라로 갈 일정에 잠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바투쪽도 가보았는데 저흰 탄중붕아 쪽이 더 좋더라구요. 시간이 여의치 않고 애덜이 있어 제니님께 문자로만 호텔 체크인 했다고 보내드리고 얼굴도 못 뵈고 온게 여행내내 걸리더라구요. 얼굴은 뵙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페낭과 조용한 비치. 편안해 보이는 페낭인의 미소가 제 맘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겁니다.~~~~~~~~~~^^
첫댓글 저도 좀 아쉬웠어요...아주 오랜기간 동안 연락해와서 어쩌면 만나뵐수도...하면서..그래도 즐거운 여행하셨고 호텔도 맘에 들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항상 건강하시고 ...가끔은 들러 주실꺼죠?? ㅎㅎ
그럼요^^ 늘 들어와서 정보공유하고 기회되면 또 갈겁니다^^ 알럽페낭 화이팅이요^^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가고싶은페낭???
반가워요^^혹시 대전사시는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