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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여름
남해 해오름예술촌에서 열린
영상시 발표회에 만보가 초대되어
그때 알게 된 박래녀 님은
<촌부일기>를 농민신문에 기고한다.
소설가이며 수필가인 박래녀 님~
우리는 서로 스스럼없이
친구라 부르며 지내는
갑장~ 동갑내기 친구이다.
남해를 찾으면 반드시 찾아야 할
▼ 해오름예술촌
▼ 당시 청학동 도인의 축시
▼ 대만 거주 시인 조용순 님과 함께한 만보
의령 친구를 소개하다보니
지난 추억이 솔솔~
▼ 다시 아름다운 밤~
자굴산으로 간다.
▼ 날이 밝은 다음 날 아침
손님 / 박래녀
남편이 손수
찻집 짓는다고 광고한지
여섯달
찻집 완성 되었다니
발 없는 말
사방천지 핀 산국이다
산국 따다가 토방에 넣었더니
색동옷 입은 앞산 뒷산
나무 그늘로 오며
보여 줘 보여 줘
내줄것이야
솜씨보다 정 따른 차 한잔
꽁꽁 뭉쳐 둔
사람 그리운 정
어느새 훨훨 풀어져
내집 찾아오는 그대 앞에
국화향 따른다.
동백이와 깊은 포옹을 나누는 친구!!!
만보 아직
자굴산 정상에 오르지 못해
어느날 마음이 당길 때 다시 찾으마 기약하고,
다음 여정지인 통영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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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 푹 퍼진 촌 아짐 때문에 작품 버렸슴다.ㅎㅎ
우리 집이 오랜만에 사람 사는 냄새가 났시우.^^
대접이 부실했는데 그래도 고마워요.
찾아주셔서.^^
박래녀 님에 대한 만보는 이상타...
두 번째 만남이지만 오랜 친구 같은 친금감에
내 속에 있는 그 어떤 말도 하고픈...
다음에 자굴산 오를 때 찾아
야그 나누어요~
물론 칭구 남편 형님도 함께 술 잔을 나누며...
아직 그자리에 그자태로 있네요.외도....
입장하면서 하루 입장료 계산해본 기억이 납니다.^ㅡ^
건강미 넘치는 붕어빵 가족 보기 좋습니다.노모도 강녕해 보이십니다.
ㅋㅋ 만보도 입장료? 생각했었는데~
갈팔질팡 장맛비~ 건강한 여름나기 되시기를 바랍니다.^^
와- 좋으네요. 외도가 그렇게 멋지다니...저도 이제 강화를 벗어나 남해로 가봐야겠네요 ^_^
언제 함 가서 보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아름답고 멋진 곳입니다.
짧은 일정으로 거제쪽 일정을 잡았지만,,,
맘데로 안되네요 ,
몇년전 다녀온 외도 풍경이 낯설지 않네요
외도를 비롯한 가서 볼 곳이 넘 많지요~
한려수도의 섬 하나 하나 다 가서 보고 싶은데
그 중 소매물도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네요~